[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7~1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지도력 향상을 위한 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울'은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다. 학교 간 정보 공유와 소통·공감 토론회 등을 통해 각 학교의 학생자치를 활발히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60여명은 이번 수련회에서 역량 강화특강, 교육감과 대화, 세종 학생자치활동사례 공유, 학교별 운영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학급 자치를 돕는 학생자치회의 역할'을 주제로 소통·공감 토론도 벌일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세종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확대 보급한다. 세종교육청은 18일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똑똑! 수학탐험대' 활용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학생개별 학습 자료를 수집해 맞춤형 처방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학부모는 https://www.toctocmath.kr 누리집 주소로 접속하면 활용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이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수학학습 방법과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학부모들이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을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연계한 다양한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수학을 즐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올해 '똑똑! 수학탐험대' 시스템의 초등학교 1~4학년용 내용물을 2022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보완하고, 5~6학년용을 개발해 보급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0억원을 투입해 세종시 모든 학교에 대한 지진대비 시설보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 교육시설 내진보강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돼 올해 동지역까지 학교 167곳이 마무리됐다. 세종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로 건립된 세종고등학교 뒷 건물에 내진설계를 적용하고, 소정초등학교 교사와 전의초등학교 씨름장의 내진보강 공사를 마쳤다. 지진대비 교육시설보강 사업은 지진발생 때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건물에 대해 내진설계와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대상 학교시설물은 교사, 체육관, 기숙사, 급식시설, 강당 등 학생의 교육활동에 활용되는 건물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모든 학교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내진설계를 적용해 지진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7월 1일 세종시교육청 출범 이후 지역 모든 교육시설에서 지진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다정동행정복지센터 공유주방에서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열린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노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요리교실은 일상 단골 메뉴인 된장찌개와 건강식인 소고기 야채죽 등 다양한 메뉴로 진행됐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할아버지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영양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특화사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통령 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과 국가중추시설 배후단지 조성 등 실질적 행정수도완성을 위한 새로운 '총괄조정체계'가 출범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상징구역으로 지정된 세종동(S-1생활권)과 국가중추시설 배후단지인 누리동(6-1생활권)에 대한 도시계획부터 개별 공공건축물 건립까지 각종 자문역할을 맡을 11기 총괄조정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새로 출범한 총괄조정체계는 총괄기획가와 총괄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11기 총괄기획가로 충북대 도시공학과 황재훈 교수가 위촉됐다. 도시 10명, 건축 8명, 교통 3명, 조경 4명, 디자인 3명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28명은 총괄자문위원과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행복청은 지난 14일 새로운 총괄기획가와 총괄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워크숍을 열었다. 11기 총괄조정체계는 앞으로 2년 동안 실질적 행정수도의 핵심공간인 세종동(S-1생활권), 국가중추시설의 배후단지 역할을 담당할 누리동(6-1생활권) 등 도시계획에서부터 개별 공공건축물 건립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각종 계획과 사업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총괄기획
[충북일보] 세종시의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인연 만들기 첫 행사에서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시는 코로나19와 경제 불황 속에서 청년들 사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데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는 세종시에 주민등록이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참여자를 접수하는 과정에서 당사자는 물론 자녀와 지인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며 "모두 326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 속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첫인상 투표, 개별 대화시간을 마련하는 등 각각의 인연을 찾도록 적극 도왔다. 한 참석자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지자체가 주도하는 청년들의 인연만들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5일 두 번째 인연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더 많은 커플의 탄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누리학교가 유치원 원아와 초등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지난 3월 시작된 '숲에서 놀(놀며) 자(자란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 산림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의 숲 해설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는다. 세종지역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들은 지난 14일 '자연과 함께하는 나'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 참여해 자연 속 밧줄 놀이, 식물 염색하기, 자연물 표현하기, 하늘 보기 거울, 내 친구 반려 식물, 날아라, 비눗방울, 나무로 만든 곤충 목걸이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기상 교장은 "원아와 학생들이 자연과 친숙하게 지내면서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직개편 내용이 담긴 조례개정안을 다룰 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가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린다. 세종시의회 이순열(사진) 의장은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89회 정례회 의사일정과 주요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96건으로 조례안 62건(의원발의 54건·시장제출 8건)과 동의안 12건, 예산안 2건, 보고 4건 등이다. 상정될 안건에는 시장이 제출한 '세종시 행정기구·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이 조례 개정안에는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미래전략본부' 폐지와 함께 '도농균형발전국'을 신설하고, 건설교통국을 '도시주택국'·'교통국'으로 분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가운데 김현옥 의원의 '세종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스마트농업 육성·지원 조례안', 김영현 의원의 '세종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지원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이 15일 세종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고, 한글과 우리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로 진행됐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 전시, 세종대왕 업적·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한글을 이용한 교육과 체험, 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한글문화단지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4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즈공화국(키르기즈스탄) 대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세종시의 성공적인 신도시건설 사례를 키르기즈공화국과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세종 글로벌리더'로 선발된 키르기즈 정부 디지털개발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세종 글로벌리더'는 해외공공부문 우수 인적자원 유치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국제정책대학원 국제학생학위과정 유학생 중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출신을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해 연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면담을 마친 뒤 시청 1층 홍보관, 4층 책문화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도시발전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민호 시장은 "한국 경제학을 전공하고 한국어가 능통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세종시 첫 방문은 의미가 크다"며 "양국과 지방정부 간 한글문화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르기즈공화국은 인구 690만 명 규모의 나라로 티엔샨 산맥의 봉우리, 이식쿨 호수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충북일보] 세종시는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환경감시단 10명과 담당공무원 4명 등 14명이 2개의 점검반으로 편성돼 투입된다. 점검대상은 대기 배출업소,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이다. 시는 △자가측정 실시 여부 △방지시설 훼손 여부 △방지시설 적정가동 여부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벌여 운영일지 미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등 위반 배출업소 3곳을 적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신흥사랑주택' 10세대(당첨세대 4세대·예비입주 6세대)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세종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지하1층·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건립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이번 모집대상 신흥사랑주택 세대별 전용면적은 26㎡·33㎡형이다.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37만8천원(26㎡형), 298만1천원(33㎡형)이다. 월임대료는 4만7천원~5만9천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5월 10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한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신청은 신흥사랑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현장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