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올 한 해 도내 시·군을 돌며 무료급식활동을 전개한다. 후원 대상은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 등이다. 충북소주는 6일 함께 사업을 진행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협약을 한 뒤 청주 중앙공원에서 첫 번째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조성호 충북소주 대표와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 등 양사 임직원 및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점심나누기' 나눔봉사를 진행 중인 충북소주는 올해도 2천만원을 후원, 10차례에 걸쳐 무료급식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한화L&C(대표 한명호·세종시 부강면)가 5일 충북과 세종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유아매드 등 아동용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기관의 시설 내 안전강화와 아동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 마련을 위한 폴더매트, 가드, 범퍼 총 900여 개로 1억2천만원 상당에 이른다. 한화L&C는 설 명절 식료품 후원, 장판·개보수 물품지원 등 매년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명호 한화L&C 대표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생산된 정부양곡을 판매 가격의 5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차상위계층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보호대상가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 가구, 자활사업 참여가구,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가구 등이다.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정부양곡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정해진 기간(매월 20일부터 말일 사이)에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실제 구입가격은 쌀 20kg 1포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1만6천200원, 정부지원 1만6천310원이다. 군 관계자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많은 분들이 정부양곡 구입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보조기구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무상 임대를 통해 보조기기 보급지원 확대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품목은 독서확대기를 포함한 총 7제품이다. 신청 대상은 충북지역 거주하는 시·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직접 방문(청주시 흥덕구 1순환로 438번길 39-17 충북재활의원 3층)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cbat@daum.net)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043)265-0401.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김영대(61·보은 회인면 중앙리) 씨는 4일 회인면사무소를 방문해 김 100톳을 기탁했다. 매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김씨는 "돌아가신 어머님께서 생전에 받았던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김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정자 회인면장은 기탁 받은 김을 관내 25개리 경로당 및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따듯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결식아동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가 4일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CJB청주방송, 월드비전충북지부에서 주최하고, 옥천군 등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해 많은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먹을거리가 없어 끼니를 거르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십시일반 성금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도 결식아동 중식지원, 옥천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지원과 국외로는 자연재해·내전 등으로 인한 긴급구호지원에 사용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최근 시행하고 있는 '감동민원 퀵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노약자나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몸이 불편한 민원인이 전화나 팩스로 민원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신청서를 대신 작성하고 서류를 준비해 직접 배달하는 것이다. '감동민원 퀵 서비스'의 첫 이용자인 김모씨는 "졸업증명서가 필요해 전화를 했다가 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며 "몸이 불편해 집밖을 나서기 힘들었는데 집까지 가져다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민원서류 발급의 대부분은 민원인이 기다리는 시간이 차지한다"며 "감동민원 퀵 서비스는 민원인의 대기시간 절약과 장애인의 권리 보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043-830-5055)나 팩스(043-830-5056)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충주시 주덕읍에 소재한 주덕신협 한마음봉사단 20여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4일간 소이면 충도4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오래되고 낡은 집 수리를 위해 직접 자재를 구입하며 집수리 자원봉사를 펼쳐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산악회활동을 겸하는 봉사단으로, 그동안 주덕읍과 전남 흑산도 등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헌집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보상단은 보일러 ·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교체, 도배·장판, 설비·토목 등 집수리를 직접 할수 있는 기술자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동주 소이면장은 "한마음봉사단이 충주시 주덕읍에 거주하는 봉사단체임에도 소이면까지 찾아와 어려운 홀몸 어르신의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해주니 더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업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녹색칠판 회원들이 서원구 사직1동 저소득 가구에 밝은 빛을 선물했다. 곽경조(2년) 녹색칠판 회장을 비롯한 32명의 회원들은 지난 1일 사직1동 자원봉사회가 추천한 홀몸노인 홍 모씨 등 저소득 가구 2곳을 찾아 오래된 전선을 말끔하게 정리해 줬다. 특히 낡아서 누전 위험이 있는 내선과 차단기를 교체하고 전구도 LED등으로 바꿔 달아줬다. 녹색칠판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시작해 10년째 이어지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곽경조 녹색칠판 회장은 "작은 재능으로 어두웠던 어르신의 집과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달31일과 1일 이틀간 제천·단양지역 청각장애인들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문제풀이,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청각장애인 대상 출장학과시험은 충주시와 연계해 사회적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천농아인지부 유미정 지부장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기회를 준 충주시험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재 충주면허시험장장은 "제천·단양을 시작으로 충주성심학교 등 충북 북부권 지역으로 청각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퇴직공무원 자원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이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군과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영동군청 퇴직공무원 20여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이 지난달부터 오지마을을 찾아가무뎌진 칼과 낫 등 농기구를 무료로 갈아주고 있다. 2009년에 결성된 이 봉사단은 지난해까지는 매주 재가노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는 한편 매월 한 차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왔고,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사랑의 떡 나누기'행사에 동참했다. 겨울철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귀농·귀촌자의 안전한 정착을 위해 상담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홀몸노인의 말벗과 노안으로 글씨를 잘 읽지 못하는 노인들의 민원서류를 대신 작성해주는 일도 이들의 몫이었다. 이들은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상희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영산동 칼칼이 봉사단에 활동하는 노인들의 평균 연령이 78세로 기력이 약해져 칼갈이 봉사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어울림봉사단에서 듣고 자발적으로 회원들이 나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위탁운영 하는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이 오는 3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4일 인력개발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12일에는 충주시 소재 지적장애인시설 '한터'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 자활연수원에서 '자활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운영체계 모색'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정연희 서기관을 비롯한 자활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공자 6명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활연수원은 지난해 4월3일 개원, 메르스사태에 따른 격리시설 지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6천448명에게 교육을 실시, 취약계층 자립지원 허브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전국에서 연수를 받으러 충주를 오게돼 '충주알리기'에 한몫을 담당했으며 충주시청 등 유관기관 협력교육, 충주소재 복지시설 자원봉사, 지역축제 등에 참여하는 상생협력은 물론 충주지역 인력 30명 채용, 지역물품 직접 구매 5억9천만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정부 3.0'인식 확산과 자활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과목 중심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