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발산할 수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충주시가 예심 참가신청을 접수 받는다.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의 예심은 오는 7월4일 오후 1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있다.참가신청은 내달 3일까지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이나 각 읍면동을 찾아 신청,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43-850-5079)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한 참가 신청자와 당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오는 7월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본선은 설운도, 박상철, 이혜리, 서진필, 혜랑 등의 초대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현장 21'에서 방송된 연예병사에 대한 의견을 밝혔던 가수 닥터심슨이 심경을 밝혔다. 26일 닥터심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 아웃사이더님 오늘 싱글 나오는 거 많이 기다렸고 그러다 보니 그냥 가사가 생각남. 남의 나쁜 일로 구설 오르니까 그렇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라는 글을 올렸다.앞서 닥터심슨은 연예병사인 상추가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는 방송을 본 후 "상추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안마 - 육군"이라며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라는 아웃사이더의 노래 가사를 패러디해 비난한 바 있다./인터넷뉴스부
'컴퓨터 하고 싶은 동생'의 간절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컴퓨터 하고 싶은 동생'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시됐다.사진에는 무릎을 굽힌 채 문 밖으로 나가도록 정중하게 안내하는 동생의 모습이 담겨 있다.특히 수건 여러 장 깔아 레드카펫을 만들어 컴퓨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드러난다. 또한 사진 안에 "동생이 컴터 비켜달라고 깔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며 "안 비켜, 이 자식아ㅋㅋㅋ"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인터넷뉴스부
배우 최필립(34·본명 최필순)이 연예병사들이 복무 중 안마시술소를 드나든 사실을 공개한 SBS '현장21'을 맹비난했다 급 사과했다. 최필립은 2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현장21'이 뭐지? XX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XX들"이라는 욕설 섞인 글과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라는 글을 연이어 게재해 논란이 됐다.파문이 확산되자 최필립은 논란의 글을 삭제하고 "방송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사과 글을 다시 올렸다. /인터넷뉴스부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월드워Z'가 개봉 5일 만에 17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월드워Z는 지난 24일 19만6천8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0만명을 돌파했다.월드워Z는 원인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전 UN 조사관 제리가 가족을 위해 싸워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브래드 피트의 열연과 좀비들의 실감나는 액션,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월드워Z에 이어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맨오브스틸'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인터넷뉴스부
한혜진이 방송에서 '양다리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서 한혜진은 MC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의혹에 대해 털어놨다.이날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인 가수 나얼과 헤어진 시기가 축구선수 기성용과 교제를 시작한 시기와 맞물린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나얼과는 지난해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 그전부터 소원한 상태였고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고 결별 시기에 대해 해명했다.이어 “그때 내가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고 10월, 11월 영화 홍보를 할 때 영화보다 내 결별 소식에 초점이 맞춰질까봐 밝힐 수 없었다. 영화 개봉 후 12월초 결별 소식을 알렸다”고 설명했다.지난 11월 부친상 때 나얼이 조문을 왔던 것에 대해서는 “오래 만난 친구였고 아버지 지병도 알고 있어서 올 수밖에 없었다. 내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갔을 것 같다”며 “그 부분은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기성용과의 정확한 교제 시점에 대해서는 "8월 ‘힐링캠프’에 기성용이 출연했을 당시에는 정말 누나, 동생 사이였고 부친상 후 기성용의 전화를 받고 그때부터 남자로 느끼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한편
'치킨 배달의 무리수'라는 사진이 화제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치킨 배달의 무리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기다. 해당 사진에는 종이상자에 순살 치킨 조각을 일일이 칸막이로 분리해 담은 치킨 상자가 소개됐다. 일종의 프리미엄 전략으로 마치 이탈리안 명품 초콜릿 '페레로 로쉐'의 포장이 연상된다. 그래서 게시물에는 '치로로로쉐'라는 부제목이 붙었다.이를 접한 네티즌은 "양이 적어.." "치로로로쉐는 한국에서만 있나요", "포장값이 더 들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음흉한 스위치'가 화제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음흉한 스위치'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장 등장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불을 켜고 끄는 스위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그런데 스위치가 심상치 않다. 남성을 형상화한 스위치가 있는가 하면 여성을 형상화한 것도 있다. 특히 스위치의 올리고 내리는 부분이 남자의 중심부, 혹은 여성의 주요부위를 이용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한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뭔가 음흉해", "남자는 남자 모양, 여자는 여자 모양만 만져야…" "저질인데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7회 청주시 여성상에 이인숙(58·여·평등부문) 청주농고 교사, 채수화(54·여·봉사부문) 흥덕구 연합자원봉사대장, 연영애(61·여·예능부문) 서원대 미술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청주시는 '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과 지역사회 발전, 평등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청주시여성상과 여성발전유공 표창을 수여한다.평등부문 수상자인 이씨는 충청북도 성교육 대표 강사로 인성과 인권존중 교육에 바탕을 둔 성교육 지원, 지역사회 교육 활동 지원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봉사부문 채씨는 지역 노인 재가 방문과 목욕봉사 350회, 에덴원 급식봉사활동 250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210회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예능부문 연씨는 서원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지역 여성작가 발굴, 주민 문화 혜택 확대, 여성의 위상 제고 등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평등한 가정을 이뤄 남의 모범이 되는 평등부부로는 정홍구·진광숙씨 부부와 김일권·최미영씨 부부가 뽑혔다.여성발전 기본 이념 실현에 솔선수범해 여성발전에 이바지해 여성발전 유공 표창을 받는 단체에는 새마음봉사회(회장 이행님)와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전은순)가 선정됐다.각 분야에서 여성의
본보 안순자·백영주·성홍규 기자가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충북기자협회는 지난 18일 '2013년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충북일보 안순자·백영주·성홍규 기자와 KBS청주방송총국 임재성·이만영·한성원·강나루·유현우 기자를 부문별 수상자로 결정한 뒤 24일 상패를 수여했다.본보 안순자·백영주 기자는 '불법 잡탕 한우 속여 팔았다'란 제하의 기사로 기획취재 부문을 수상했다. 안·백 기자는 농민과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공급해야 할 농협이 본분을 망각한 실태를 조명하고 고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 보도를 통해 유사한 수법으로 부당 이득을 취하거나 불량 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들에 대한 단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반향이 컸다고 심사위는 설명했다. 성홍규 기자는 편집 부문 상패를 받았다. 'Goal 넣는 수비 곽태희, 통산 Goal 1위 이동국, 시즌 최다 Goal 데얀'이란 제목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Goal'이란 단일 어휘를 사용해 기사 내용을 효과적으로 함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일반보도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KBS청주 '뉴스완(完)'의 임재성·이만영·한
'살 떨리는 계단'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살 떨리는 계단'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공개된 '살 떨리는 계단'사진에는 직각에 가까운 경사에 설치된 계단들과 건물 외관에 설치된 난간 없는 계단이 보인다.보기만 해도 갈 길이 걱정되는 이 계단에는 '살 떨리는 계단'이라는 제목이 붙었다.'살 떨리는 계단'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정도 담력이면 저정도는 괜찮은데", "울산바위 철 계단이 내 한계였는데", "이래도 살빼려면 계단을 이용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휴대폰 중독 치료 맥주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휴대폰 중독 치료 맥주잔'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 속 맥주잔은 브라질의 한 디자이너 작품으로 스마트폰에 중독돼 술자리 분위기를 망치는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바닥에 홈이 파여 있는 이 잔을 내려 놓으려면 반드시 휴대폰을 받침대로 사용해야만 하므로 술자리에서의 휴대폰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브라질도 우리나라나 마찬가진가보네" "씁쓸한 현실…내 친구도 사주고 싶다" "정작 나한테도 필요한 듯" "술 취하면 큰 싸움 날 맥주잔이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인터넷뉴스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