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계속 지원한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3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때 12% 캐시백을 지원하던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게 됐다. 시는 당초 추가 캐시백 지급을 한시적 이벤트로 추진할 예정이었다. 소비자들은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 때 기존 7% 캐시백에 추가 5% 캐시백을 더한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 지급은 배달앱 사용 금액 정산 후 다음 달 말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된다. 지급 한도는 월 최대 2만 원이다. 시는 캐시백 지원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배달앱 이용을 촉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화폐 여민전을 활용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달앱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가 캐시백 지원은 올해 말까지 예정돼 있으나
[충북일보]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가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5월 31일 오후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 고운동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100대 마을정원 '도화길'을 둘러봤다. 주민들은 실개천 주변에 도화나무 250그루를 심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마을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시에서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고운동을 관통하는 실개천 활성화 방안, 인근 장군면에 있는 폐축사 철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도우미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유지용수 확보 등을 통해 실개천을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폐축사 문제에 대해서는 축산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철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충북일보] 세종문화원이 오는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체험마당 부스에서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유소년,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도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가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두루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 1~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비전캠프&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진학을 위한 학생개인별 교육과정 계획 설계, 이에 따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대 교장은 "이번 비전 캠프와 교육과정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비전을 수립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상습 수해지구와 아름동 크린넷 2집하장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6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산건위 위원들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배수로 정비와 배수장 증설 공사가 진행 중인 문주지구 배수개선 사업현장을 찾아 "배수개선 사업 완료 전까지 임시로 배수로를 설치하고 배수장 양수 용량을 확대해 강제 배수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하며 "침수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두 차례 화재가 발생한 크린넷 2호 자동집하시설을 방문해 시설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현재 50리터 종량제 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관로 막힘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해결 중심의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17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는 지난달 31일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사례를 해외에 확산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세 기관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경험과 기술의 해외 확산 △국내기업의 투자, 금융·사업개발 지원 △기업대상 해외건설 자료 분석·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등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해외국가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수주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8~29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하루 3차례씩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안전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때 대처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때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집, 대규모점포,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해마다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29일 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종시·교육청 세입세출·기금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의회 예결특위가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 결산규모는 예산현액기준 전년대비 3.8% 증가한 2조4천104억원 규모로 세입결산액 2조4천130억원, 세출결산액 2조1천631억원이다. 교육청 결산규모는 예산현액기준 전년대비 13.6% 감소한 1조1천98억원으로 세입결산액 1조1천228억원, 세출결산액 1조624억원이다. 세종시와 교육청의 기금결산 조성규모는 각각 7천274억원, 4천852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시청 결산심사에서 예산편성 없이 수납되는 세입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세입예산을 편성·징수하고, 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세종시에 주문했다. 또한 "결산서의 여러 항목에서 기재되지 않거나 누락, 잘못 기재된 사항이 다수 발견됐다"며 회계결산 교육 강화와 시스템 개선도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월사업을 적법하게 운용하고 집행잔액을 최소화하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청 결산심사에서는 "국가재정 악화로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교부금이 축소되지 않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세종의 탄소중립 목표를 국가계획보다 10년 앞당겨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부실행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체는 행복청·세종시·LH·발전사업자와 분야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실무협의체는 전체회의에서 △행복도시 탄소감축 주요성과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세부실행계획 △세종시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은 이날 행복청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이어 탄소중립 세부계획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행복청-세종시의 계획사이에 논리적 모순이 없는지 따지는 정합성(整合性)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협의했다. 또한 분야별 탄소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된 국가주요정책과 기술발전 등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관계기관들이 협의를 통해 정기적인 현황 점검과 계획보완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청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와 물티슈 등 이물질 배출 단속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기준 상하수도사업소에 접수된 하수관로 막힘 민원은 올해만 모두 60건에 이른다. 이는 전체 민원의 40%를 차지하는 수치다. 관로 막힘의 주요원인은 △물티슈·여성용품 등을 변기에 버리는 경우 △기름 등을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갈아낸 음식물 찌꺼기를 그대로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 등이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로 갈아낸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상가·주택에서 배출된 생활하수는 공공관로로 유입된다"며 "하지만 이물질로 인해 공공관로가 막히면 하수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가정집 내부로 하수가 역류하거나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과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특히 세종시가 강조하는 부분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이다. 주방용 오물
[충북일보] 세종시 거리의 활력을 높일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가 31일 오후 6시부터 보람동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가치누리 문화거리'를 보람동과 나성동 2곳에 지정했다. 이날 개막행사는 밴드공연, 서커스, 댄스, 소상공인 참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람동은 '하는 보람, 사는 보람'을 주제로 오는 7월까지 보람 가득하고 보람을 얻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주민과 문화일상을 공유하는 '만나는 보람', 지역 시각 예술가와 함께 색을 입히는 거리 큐레이팅 '입히는 보람', 거리공연가의 정기공연 '채우는 보람', 즉흥 거리예술 '노는 보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청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말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에 처음으로 들어선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수는 주간(週間) 평균 2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주말에는 모든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회차·전시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사전 온라인을 통해 예매해야 입장할 수 있다. 회차별 남은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이뤄진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1회차 오전 10시~오후 1시, 2회차 오후 2~5시 등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전시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음껏 놀면서 배우고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26일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박물관으로 개관했다. 이곳은 도시건축, 디자인, 문화유산, 기록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시한 상설전시관과 지구를 주제로 설정한 기획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국립어린이박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