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 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12월 26일부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추락방지)에 따라, 모든 다중이용업소는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오는 12월 26일까지 법적으로 설치해야하며, 이를 위반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음성소방서는 관내 추락위험 다중이용업소 120개소를 대상으로 현지확인을 통해 △추락방지 위험 스티커 배부 및 부착 △경보음 발생장치 설치 여부 점검 △탈착이 가능한 쇠사슬 또는 안전로프 설치 확인 △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고취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 △매월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재현 서장은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영업주 및 관계자 분들의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4월부터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된 아동에게 월 30만 원씩 자립수당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보호종료(만18세 이상)된 아동중 보호종료일이 속한 달부터 과거 2년 이상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은 아동으로 220여 명으로 추산됐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며 매월 20일(주말 공휴일인 경우 전일) 월 30만 원을 12월까지만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지급대상 기준 등을 최종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뿐만 아니라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배우자), 관계 공무원, 시설종사자, 위탁부모, 자립지원전담요원'의 대리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중이며 제출서류로 △자립수당 지급신청서 △신분증 △보호종료 확인서(필요 시) △위임장(필요 시) 등이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자립지원단 홈페이지(http://jar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10월 3일까지 민감·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에 나선다. 대상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측정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124개소, 1천㎡ 미만 노인요양시설 55개소, 장애인시설 21개소다. 실내공기질 측정은 전문 측정대행업체가 시설별을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라돈 등 6개 항목을 측정해주고, 시설별로 적합한 공기질 개선운영 방법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노인 및 장애들의 건강관리 대책 일환으로 무료측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2030년까지 충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5조 5천억 원이 투입된다. 25일 충북도는 △개인 맞춤형 첨단의료산업 육성 △체외진단기기 등 정밀의료기기산업 육성 △세계 천연물산업 중심지 도약 △화장품·뷰티 혁신생태계 조성 △바이오산업 성장기반 정비 등 5대 목표로 구성된 '2030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충북 바이오경제 한단계 도약을 위한 도내·외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마련됐으며 5대 목표를 중심으로 20개 추진전략, 120개 세부 실천과제가 담겼다. 현재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사상 최초로 10조원대(2017년 기준)를 돌파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11.2%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 중이며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좁은 내수시장에서 다수의 기업이 경쟁하는 구조이다. 충북은 그간 오송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로 업체수, 생산, 수출면에서 전국 3위에 안착했다. 도는 이번 전략 시행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 1위, 시장점유율 35%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 오송, 충주, 제천에 괴산과 옥천을 더한 바이오밸리 5+2 프로젝트 발전축을 중심으로 한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장기손상
[충북일보] 충북도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되는 기업 등이 입주하거나 창업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내 입주승인을 받고 임차, 분양(매입)을 통해 입주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 대학, 연구소가 대상이며 월 200만 원 이내 임차료 및 분양(매입)비 대출금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분기별로 입주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차별 지원기준에 따라 입주 보조금을 분기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1분기 입주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등은 오는 4월 1~5일 입주 보조금 지원 신청서 및 입주승인서 등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에 신청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화장품·뷰티 산업에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한 '뷰티 SW융합 클러스터 지구'가 청주, 진천, 음성 일원에 조성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충북의 주력산업인 화장품·뷰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SW융합클러스터 2.0 공모사업에 응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국비 94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충북 뷰티산업이 퍼스널뷰티를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세계 뷰티산업은 AI(인공지능)와 AR(증강현실)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제품 개발 및 서비스에 접목해 개인 맞춤형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상규 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충북 뷰티 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지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 10명을 국선대리인으로 위촉했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행정심판 청구인을 위해 충북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국선대리인 선임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다. 국선대리인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연금 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국선대리인 신청을 원하는 자는 행정심판 청구 시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류를 첨부하여 도행정심판위원회에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되고 이후 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선임 여부를 결정해 국선대리인을 지정·통지하게 된다. 선임된 국선대리인은 청구인 상담, 청구서·보충서면·증거서류 작성·제출 등 청구인을 대신하여 행정심판 사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 10명을 국선대리인으로 위촉하고 정호필 법무혁신담당관은 "복잡한 법리 검토가 필요한 행정심판 사건 등에서 국선대리인 지원제도가 사회적·경제적 약자의 실질적 권익구제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세한 내용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4월 4일까지 시·군, 읍·면·동에서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 21만호의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과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시·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 등을 비교·가격 산정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것이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시·군,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조정을 하고 그 결과를 통지하게 되며 개별주택 확정가격은 소유자등의 의견청취기간이 지난 4월 30일에 공시된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등 60여가지 행정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이 세금 뿐 아니라 개인의 재산권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므로 주택소유자 등은 열람기간 내 가격을 열람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 제출을 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8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반인 및 대학생(대학·일반부), 고등학생(고등부)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로 진행되며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충북'이 주제다. 공모분야는 골목길, 굴다리, 터널 등 안전취약 공간을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공간 디자인분야와 가로등, 보행유도등, 안내사인 등 충북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공공시설물분야로 나뉘며 2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개인당 1점(팀인 경우 2점)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 24(월)부터 28일(금)까지이며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http://design.chungbuk.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수상자는 7월 26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 건축문화과(☏043-220-4453)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한창섭(사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8일 "도정 현안 해결 열쇠는 정부예산 확보"라며 "2020년 정부예산 목표액 6조 원 달성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주문했다. 한창섭 부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한 뒤 지난 1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부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생각한다"며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총사업비 증액, 공항시설 인프라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이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설문조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며 "미디어를 통한 홍보와 100만 명 서명 운동 추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예타 통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이근희 충북건축사회장은 18일 충북도청을 찾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회원 단체관람 등을 약속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7개 시·도 건축사회와 132개의 시·군·구 지역건축사회 만여명의 건축사회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석정훈 회장은 "건축사협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방문하도록 적극 권유함으로서 무예마스터십대회가 건축사협회 가족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9월 6일 8일간 충주체육관 등 충주 일원에서 전 세계 100여 개국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종합무예경기대회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 곳곳에서 재능나눔을 이어갈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재능나눔 봉사단체 70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 160여 명은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열고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의 성공을 다짐했다. 자원봉사 릴레이에는 11개 시·군 총 70개 단체 508명이 동참한다. 이들은 건강관리, 문화공연, 이미용, 주거환경개선, 음식나눔 등 20여 종의 재능나눔 및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첫 번째 활동지역인 최창호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자원봉사 릴레이기를 전달했다. 자원봉사 릴레이기는 23일 청주를 시작으로 11월 2일 진천까지 도내 전 지역으로 전달되며 재능나눔 문화를 선도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