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기도 안양시 산악연맹(회장 김기선)이 지난 22일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찾아 65세 이상 어르신 570명을 대상으로 즉석 시력검사와 함께 돋보기 안경을 제공했다. 괴산군과 안양시는 1996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 그동안 농특산물 직거래 및 문화 교류 등의 다양한 우호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지난 21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에서 열린 시민참여형 축제 '2회 충북 NGO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체혐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대를 만나 오늘도 활짝, 보은이 방긋'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4월1일 설립되어 2006년 6월5일 개관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년 동안 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가 베푼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년 동안 받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이번 기념행사는 개관 10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의 오찬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진천] 국제로타리 3740지구 진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양종규) 회원 30여명은 지난 20일 진천읍 원산대반점(대표 손복성)에서 관내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양종규)이 불편한 집안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사업 3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노후한 실외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로 시작돼 총 800만원을 투입해 실내 화장실을 독거노인가정에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어르신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계속 전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 복지위원회(위원장 강창원)가 20일 충주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장애인 20여명과 함께 영화 '계춘할망'을 관람하고 식사를 같이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지난 20일 청주농협물류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한우고기 770㎏(3천만원 상당)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황후영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문근 충북도 농정국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
[충북일보] 가습기살균제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올해 들어서만 41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의원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 민간신고센터가 접수한 가습기 피해신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민간신고센터가 올해 1월부터 4월25일까지 최종 집계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는 320가족 566명이며 그 중 사망자가 4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추가 피해 사례에 따라 현재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사망자 266명, 생존환자 1천572명 등 총 1천838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거주지역별 피해신고는 경기도와 서울이 190명(사망 17명)과 122명(사망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충북은 11명이 접수됐고 추가적인 사망자 피해는 없었다. 충남은 24명(사망 1), 대전 19명(사망 2명), 세종 2명(사망 없음)의 피해가 접수됐다. 뉴질랜드, 베트남, 필리핀에서도 5명의 피해자가 접수됐다. 한국에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하다 건강피해를 입은 피해자다. 이들은 "지금까지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던 인구가 900만~1천만명에 달하고
[충북일보] 오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23년째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유선순(65) 위탁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씨는 입양자녀 1명과 중증장애 위탁아동 1명을 키우며 오랜 시간 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효정(31) 사회복지사는 가정위탁수기 공모에서 '대상'으로 선정, 역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 1분기 기준으로 전국에 1만2천875명이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충북은 596명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 지난 13년간 가정위탁보호 활성화를 위하여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원, 가정위탁 상해보험 가입, 가정위탁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예비위탁부모의 모집,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 등의 과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13주년이 된 가정위탁의 날은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서울 SH공사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노인복지 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18명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주시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은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이래 혼자서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지만, 장기요양등급 노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설 내 인권침해 등 사회문제가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인권지킴이를 위촉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인권지킴이 월 1회 이상 시설을 방문해 노인들의 인권보호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서강덕 노인장애인과장은 "인권지킴이 활동으로 인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19일 호암체육관에서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의회(회장 최성진) 주관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종사자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최성진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의 축사에 이어 지난해 우승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의 우승기 반납 후 경기가 시작됐다. 종사자들은 팀을 나눠 배구,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을 하면서 고단하고 힘든 업무를 잠시 잊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 종사자 3명에게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최성진 협의회장은 "초등학교 운동회처럼 설레고 신명나는 대회가 되었고 각 시설 직원들 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18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봄나들이를 간 청주시 상당구 직원들과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