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외국어 중점 학교로 지정된 세종 소담고등학교가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쳐 대만 송산고등학교와 화상으로 온라인 '글로벌 교류캠프'를 열었다. 2021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를 맞은 두 학교의 교류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프에는 소담고 학생 43명과 대만 송산고 학생 3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50분간 온라인 전체 모임과 소모임을 통해 서로 학교생활을 공유하고, 대표 여행지를 소개하거나 아이돌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양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중국어로 대화하는 시간도 가져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초저출생 여파로 세종시 도심 가정어린이집과 읍면지역 어린이집 38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의회 최원석(도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세종시 보건복지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저출생 여파로 세종시에서도 지난 3년간 영유아 보호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가정어린이집과 읍면 지역 어린이집 등 38곳이 폐원해 보육공백이 우려된다"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4년 세종시 어린이집은 309곳으로 국공립 136곳, 사회복지법인 9곳, 법인단체 등 3곳, 민간 59곳, 가정 83곳, 직장어린이집 19곳이다. 이 가운데 4월 말 기준 가정어린이집은 4곳이 폐업해 305곳으로 줄었다. 최 의원은 "통계청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전국적으로 약 4천300곳의 어린이집이 폐원했고 세종시에서도 같은 기간 38곳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입소 경쟁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폐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대부분이 가정어린이집"이라며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돼 부모들의 접근성이 좋은 가정어린이집이 문을 닫으면 많은 지역에서 보육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 도서관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대관은 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총 7회(1회당 3주) 이뤄진다.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 누구나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콘텐츠와 연관성, 관람객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오는 21일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신청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관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시담당자(ryder1981@korea.kr)에게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전시담당(☏044-301-43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민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연구원에서 맡고 있는 수질 검사업무와 초등학교 교과과정이 연계되도록 △물의 순환 △내 손안의 미생물 배양 △물벼룩 관찰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세종지역 거주 학부모·초등학생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 단위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25일과 6월 6일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올해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공고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현장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다. 다만, 현장 접수장소가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세종시청 주차장 앞 강변쪽 건물 리버피크닉 2층·☏044-320-2333)로 변경돼 응시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 접수도 17~20일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kged.go.kr)에서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7월 26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시험일은 8월 8일,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검정고시는 지역 제한이 없다. 본인이 시험을 보기 원하는 지역의 시도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세종시는 한국지역경영원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발표 공동세미나'를 열어 이같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역경영원은 전국 시군구 행정구역 228곳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의 객관적·정량적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지표평가 기준시점은 2022년을 원칙으로 삼았지만 추이를 확인하거나 2022년 통계자료가 없는 경우 2021년 또는 2023년 기준 자료도 사용됐다. 한국지역경영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인구규모, 인구성장률, 출생률, 평균연령을 지표로 평가한 인구 부문에서 성장도시 1위로 꼽혔다. 세종시는 인구규모에서 2022년 기준 38만8천927명으로 전체 50위에 그쳤으나 인구성장률 부문과 평균연령에서 각각 전국 4위와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세종시 인구성장률 21.90%, 평균연령 37.7세를 기록하며 전국 자치단체 228곳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다만,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세종시 합계출산율(1.12명)을 이번 지표에 대입할 경우 전체 12위(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5팀이 정원 작가와 함께 참여해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 정원조성 예정지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5곳이다. 올해 참가팀은 전국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으로 구성된 경희대 '수피아', 단국대 '가람슬기', 성균관대 '바이탈', 배재대 '자연주의', 단국대 '츄' 등 5팀이다. 이들은 앞으로 약 5개월간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7월까지 디자인 워크숍을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정원계획안을 수립한 뒤 11월까지 정원을 조성·관리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개최되는 정원도시 세종에서 정원 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심 곳곳에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아름다운 정원에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계 여러 국가 대학생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종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시작된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다.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국내 주요기관 25곳과 기업이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17~19일)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ICT) 기업전시회·채용매칭데이(19~20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20~21일)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지난 4월 전 세계 25개국 171개 대학 1천352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일보] 22대 국회개원과 함께 세종지역 정·관계가 세종시법 전부개정을 비롯한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세종시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수도 지위확보와 기능수행을 뒷받침할 '세종시법 전부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3차 토론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지난 5일 21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폐기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다시 대표 발의했다. 세종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입법, 사법, 행정 주요기관을 갖춘 '국가중추기능도시' 역할을 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는데 정·관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법 전부개정 법률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두 차례의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과 세종시 모든 부서가 참여해 발굴한 특례사항,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대통령 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행정수도 지위 확보 △자치행정·자치재정 구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이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주최로 수원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9차 정기회에 참석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 의원의 건의안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추진단은 지방소멸 위기극복과 지역 주도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충청지방정부연합 설립규약안을 마련하고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20일 '충청지방정부연합'이라는 명칭에 사용된 '지방정부'가 헌법과 법령 취지에 위배되고 국민과 공무원의 혼선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명칭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충청권 4개 자치단체는 앞으로 대체 명칭을 다시 결정하고 각 시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의결을 받아야 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의원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연내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건의문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충북일보] 농어촌학교보다 도심 대규모·과밀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세종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규모 학교와 과밀학급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시대변화에 맞춘 교원인사제도 개편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현재 세종시교육청은 초·중등학교별 농어촌학교 근무경력에 따라 교사들의 평정점을 부여하고 있다"며 "쌍류초·소정초 등 가급지에 근무하면 월 0.02점, 감성초·수왕초 등 나급지에 근무하면 월 0.018점, 세종장영실고·금남초 등 다급지에서 근무하면 월 0.016점 등 급지별로 평점이 각각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세종시는 도시가 확장되면서 농촌학교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졌고 출퇴근 1시간 권에 살고 있어 농어촌 근무경력 가산의 당위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학급당 학생 수가 동(洞)지역 과밀학급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다 승진에 유리해 많은 교사들이 농촌지역 학교근무를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생 수가 1천명을 넘어가는 대규모학교, 학급당 학생수 27~28명이 넘는 동지역 과밀교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히려 동지역 학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일 오후 2시부터 세종예술의전당 올해 3분기(7~9월) 기획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분기 기획공연은 △소프라노 홍혜경 리사이틀 △연극 '웃음의 대학' △국립극단 연극 '햄릿'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연극'꽃, 별이지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연주회 '락(樂)'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재단은 공연 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1일까지 티켓을 조기 구매할 경우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1일 이후 구매자는 '세종多할인', '세종愛할인', '릴레이티켓할인'을 통해 최대 20%의 상시 할인을 적용받으면 된다. 세종예술의전당 3분기 티켓은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이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기획팀(044-850-898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