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대비해 '온 마을 정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1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읍면동장,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회원 등 68명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2년여 앞두고 읍·면·동 모든 지역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정원을 주민 스스로 디자인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자연이 숨 쉬면서 특색 있는 100대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컨설팅은 1~4권역까지 권역당 6개 읍면동으로 조를 이뤄 하루에 2개 권역씩 진행됐다. 컨설팅 참가자들은 마을정원조성 이해를 위한 이론 수업과 읍면동별 대표정원에 대한 맞춤형 디자인 실습을 병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을정원을 가꾸고 관리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
[충북일보] 충북·충남 ·대전·세종 등 충청권 광역지방자치단체 4곳이 변경을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충청특자체) 명칭으로 '충청광역연합'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충청특자체 명칭변경과 관련해 '충청광역연합'이 처음 언급된 것은 최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충청특자체의 기본규범인 '충청지방정부연합'규약과 특자체 명칭에서 '지방정부'라는 용어를 빼고 오는 11월 30일까지 변경하는 조건으로 충청특자체 규약을 승인했다. '지방정부'라는 용어를 사용할 경우 헌법·법령 규정 취지에 위배되는데다 국민과 공무원의 혼선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충청권 자치단체 4곳은 이에 따라 특자체 명칭과 규약 명칭을 바꾸기 위한 의견조율에 들어갔다. 세종시의회 행복위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 3일 충청특자체합동추진단 사무국에 대한 89회 정례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현기 사무국장에게 특자체 명칭변경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 국장은 이에 대해 "지금 의견조율을 다 해놓은 상태"라며 "대전·충북·충남 등 3개 시·도는 '충청광역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10일 개인정보보호협회의 ePRIVACY PLUS 인증을 7년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 'ePRIVACY PLUS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준수 여부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관리·물리적 보호조치를 점검해 우수하게 평가된 웹사이트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유치원장, 학교장, 직속 기관장 등 관리 감독자 15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교육근로 환경조성을 위한 내용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산업안전 보건법 ·중대재해 처벌법의 이해 △관리 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안전 보호구 종류·안전 수칙 등이다. 특히 전문가가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관리감독자의 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교육 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에서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현정(고운동·사진) 의원은 지난 7일 건설교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단된 셔클을 대신해 7월부터 도입하는 도심형 DRT(수요응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과정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사업경력 평점의 경우 전년 세종시 두루타 사업과 타시도의 사례 등을 분석한 결과 대표자의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경력 기간을 평가해야 해야 한다"며 "그러나 운송사업, 터미널사업, 자동차대여사업, 운송플랫폼사업 등 운수사업 기간을 모두 합산한 것은 전문성 평가가 아니라 특정업체 봐주기 평가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차고지 확보계획을 증빙하는 서류 확인결과 차고지를 현재 사용 중인 부지로 제출했다"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부지를 제외하고 신규 차고지 부분을 구분한 것인지, 그에 따른 적정한 평가가 이뤄진 것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 업체는 2024년부터 12억원 가량의 차량을 사업자 공고 전까지 지속 구매해 운영대수, 평균차령, 차량출고시기 등 차량확보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이런 사항들이 우연의 일치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22조1항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신규채용·퇴직한 운수
[충북일보] 세종문인협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세종시지회(세종문인협회)는 지난 3월 24일 총회를 열고 성봉수(59) 시인을 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성봉수 신임 회장은 1990년 백수문학 신인작품 당선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백수문학' 편집인, 편집장,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한국문인협회 지회지부협력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임하는 김일호(71) 시인은 전국 유일의 읍단위 지부였던 '한국문인협회 조치원지부'(1972)를 세종시 출범 후 2017년 12월 9일 지회로 확대 개편하고, 이듬해 3월 17일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시인은 재임하는 동안 기관지 '세종문단'을 창간, 1·2·3집을 발간했다. 세종문인협회장 이·취임식에는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과 원준연 대전문협회장, 김명수 충남문협회장, 강대식 충북문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2부 행사로 예정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나성동 착한가게 17호 탄영(대표 김지민), 18호 화로양갈비(대표 김경화)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월 3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부착 등을 통해 가게를 홍보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착한가게17호탄영(나성동) - 니성동 착한가게17호 탄영 착한가게18호화로양갈비(나성동) - 나성동 착한가게18호 화로양갈비. 세종시 나성동 착한가게 17·18호 탄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일 현판 전달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나성동 착한가게 17호 탄영(대표 김지민), 18호 화로양갈비(대표 김경화)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월 3만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부착 등을 통해 가게를 홍보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업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드론 방제 사업에는 시비 2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사업비 총 4억원이 투입된다. 자부담 일부는 지역농협에서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지역 벼 재배 농지다. 1㏊당 방제비는 10만원으로 시에서 50%인 5만원을 지원한다. 방제수요를 고려해 2회 방제를 원칙으로 한다. 관외 출입경작 농업인의 경우 공동방제 희망 때 전액 자부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벼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기 공동방제와 지역별로 방제약제를 일원화하고 청년농 영농지원단을 일부 시범 활용할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절감과 함께 방제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섰다. 세종시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전문 점검기관과 전문가로 합동점검단을 꾸려 지역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80% 미만 현장을 대상으로 확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지는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공동주택, 업무시설 공장, 근린생활시설 등 14곳이 최종 선정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이행여부 △굴착사면,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등 시공·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현장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보완 조치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벌점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에 따른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 등 휴식 공간을 적정하게 제공하고 있는지도 점검하고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취약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
[충북일보]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초석을 놓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10일 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가진 소통간담회를 통해 밝힌 포부다. 박 대표이사는 이 자리서 그동안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아 도출한 목표와 구체적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임기 2년 동안의 목표로 △세종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행복한 세종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세종 △내외부에서 인정받는 튼튼한 재단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세종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행복한 세종'을 이루기 위한 실천과제로 생활문화사업, 문화예술교육, 공연장 서비스, 예술지원사업 추진을 꼽았다. 시민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치누리 문화거리와 세종컬처로드 사업으로 동네와 거리 곳곳에 활력을 주고, 여민락아카데미 등 문화예술교육을 브랜드사업으로 키워 시민 삶에 윤활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장 두 곳도 관객 맞춤형으로 바뀐다. 세종예술의전당은 경로할인제도와 어르신전담콜센터 등을 준비해 모든 세대를 끌어안을 생각이다.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시설과 환경을 개선한 뒤 7월 재개관을 통해 전문공연장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조례입법평가를 통해 알기 쉬운 우리말 조례 다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2022년부터 시민단체·법률 전문가 등으로 입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한국법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조례 정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반정비 대상 조례에 대해 '목적조항 약칭사용, 법령 제명·조례 제명 오기, 인용법령 조항 오기, 조례를 주체로 구성한 문장 정비'에 그쳤으나 올해부터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정비기준'에 따라 쉬운 우리말로 용어를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해 9월 '2023년 세종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최종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입법평가 결과에 따르면 정비대상 조례는 모두 134건이다. 이 가운데 일반정비가 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의회는 올해 1월 87회 임시회부터 맞춤법, 오타, 용어 정비에 법제처의 '알기 쉬운 법령정비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23년도 조례 입법평가 결과 일반정비 권고를 받은 조례 25개를 '알기 쉬운 법령정비 기준'에 맞춰 띄어쓰기 등 문구를 다듬었다. 법규에 주로 사용되는 법률용어 '준용'을 '~에 따른다'로, '문자해득교육'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3차원 자세분석 기반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을 활용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골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은 스윙자세와 볼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분석, 개인의 골프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코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메타버스 골프플랫폼을 활용해 개인별 스윙자세와 경기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기본자세 학습, 셋업 밸런스 조정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4~9일 1기를 시작으로 모두 4기수, 32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종시·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골프교육은 메타버스 골프 플랫폼의 코칭기능에 활용될 골프 볼·자세 데이터를 확보하고, 플랫폼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행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스포츠를 융합하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