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종사자의 성공 노하우는 변화를 추구하려는 운영 마인드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새로운 기술과 경영법을 도입해 시대에 발 빠르게 맞춰가는 것이 불황을 타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대한미용사회 청주시 흥덕구 이옥규(여·44·미용기능장·사진) 지부장이 17일 서원대 학위수여식에서 '미용실 서비스 품질이 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는다.지난 서울미림여고와 서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지부장은 체계적인 미용의 이론을 배우기 위해 동대학 산업대학원(2008년)에 입학했다.이 지부장은 "미용실의 과잉으로 선택의 기회가 많아진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미용실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 재구매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이 같은 연구를 시작했다"며 "연구 결과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보다 기존 고객을 최선의 서비스로 관리하는 것이 미용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 지부장은 "최고의 미용인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으로 유학을 다녀온 실력파 헤어디자이너다. 시카고 피봇포인트 교육과정(1997년)을 수료했고 일본에서 칼라리스트 과정
코엑스 베이비페어로 유명한 전시컨벤션 기업 이플러스(www.babyfair.com, 대표 이근표)는 제15회 베이비페어 개최를 앞두고 임산부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 및 소비성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출산 준비 예상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42%가 50만원~ 100만원, 그리고38%가 100만원 ~ 200만원이라고 응답해, 임산부의 약80%가 평균 50만원 ~ 200만원의 비용을 출산준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30만원 ~ 50만원(7%), 200만원 ~ 300만원(12%) 등으로 나타났다. ‘출산 준비 시 비용 절감을 위해 현재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3%(171명)가 “베이비페어와 같은 전시박람회의 할인 이벤트나 샘플, 경품을 이용한다” 라고 응답했으며, 그 뒤를 이어 “중고품 구매 및 받아 쓴다” 가 34%(136명)로 경기불황으로 알뜰하고 똑똑한 소비 형태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비용을 줄여도 꼭 구입할 육아용품’은 유모차 48%(190명), 카시트 31%(124명), 아기침대 6%(25명), 성장앨범 10%(40명), 제대혈 5%(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모차와 카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제26대 회장에 現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연맹장인 윤기자 氏(64, 아산)를 선출했다. 5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가진 임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참가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되어 25대 방은희(53, 홍성)회장의 뒤를 이어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 수장을 맡게 되었다. 아울러, 부회장에는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장인 최애순 氏(51세, 서천)가 감사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충남도지회장인 맹은섭 氏(60세, 홍성) 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1년이며 2010년 1월말 까지다. 제26대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기자(尹基子)회장은 "그동안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앞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데 25만여 회원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금년도에 ▲안면도국제꽃박람회 홍보활동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프로그램 ▲충청남도 여성대회(여성주간 기념식, 충남여성한마음대회) ▲여성 지방의회 진출 확대방안 토론회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지역사회와 함
"지역 여성운동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온 단체로서 화려하지는 많지만 좀 더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단법인 충북여성민우회(이하 충북여민회) 새 상임대표에 김미숙(여·57·사진) 청주대 사회학과 교수가 선출됐다.그동안 충북여민회 이사로 활동해온 김 신임대표는 지난달 30일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열린 20차 정기총회에서 대표직을 맡게 됐다.김 대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여민회가 경제 불황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듯이, 올해를 오르막의 디딤돌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각각 동대 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동경대 사회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여성학회 이사, 이주여성센터 충북지부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최진옥 사무처장과 손은성 정책기획국장, 이지영 조직국장, 권우미 고용평등상담실장이 새 실무진으로 활동하게 됐다./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사진)가 지역내 환경미화원과 환경미화 봉사자 500명을 초청해 떡국나눔 행사를 갖는다.4일 낮 12시 청주시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충북만들기 희망떡국 잔치'에는 환경미화원 300명과 시니어클럽·각 동에서 환경미화 봉사를 펼치고 있는 노인 200명이 초청된다.이번 행사는 경기불황을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으로 극복해가자는 오수희 회장의 제안으로 개최된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슬로건인 '행복한 여성, 아름다운 충북'을 만들기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환경미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을 첫 대상으로 선정했다.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오수희한마음웨딩타운이 후원하고 여성단체회원들이 정성들여 떡국(음식)과 선물을 준비했다./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서 안계화 18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큰 포부를 갖고 취임했는데 소임을 다하고 보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동안 충북도여성대회와 저출산 회복을 위한 교육 등 회원들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협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또 다른 시작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오수희 19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세상을 바꾸는 지름길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사고와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16만 여성회원들과 함께 건강한 여성의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미기자
"여성 지도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책무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성이 행복한 사회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19대 신임회장에 오수희(53·사진)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장이 추대됐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오전 협의회 교육실에서 총회를 열고 오 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오 신임회장은 "여성 회원·단체장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경제참여 활성화 등 여성인력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협의회마다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소식지를 발간해 협의회의 활동 내용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협의회의 위상강화, 재정자립기반 구축 등을 실천 공약으로 발표했다.한편 19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식은 다음달초 신년이사회를 겸해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이하 충북여협)가 19대 신임 회장에 오수희(53) 대한미용사회충북지회장을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충북도여협은 18일 오전 협의회 사무실에서 외부공개 없이 임시회를 열고 오 지회장을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합의 추대는 오 지회장과 함께 선거 후보로 등록한 최광옥(51) 전국주부교실 충북도지부 회장이 "이번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질 경우 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며 "협의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용퇴 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19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신연)는 지난 16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8 여성단체 활동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2008년 여성단체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의 우수사례가발표돼 단체간 서로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품바공연 등 활동사례 발표가 끝난 후에는 다과회 등이 열려 여성 단체별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발표회와 함께 열린 전시회에는 여성회관 사회교육 수강생들이 예쁜글씨, 비즈, 홈패션·퀼트, 어린이북아트 등의 작품을 전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했다.군 관계자는"이번 발표회는 여성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한 올해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영동
정선희(청주가정법률상담소부설 충북여성인권상담소 늘봄)소장이 올해 여성폭력방지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소장은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상담과 보호, 구조지원과 잠재적 성매매 집단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야간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또한 기업과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등으로 찾아가서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홍보자료를 제작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올해 400여건에 달하는 상담과 50여명에 대한 구조지원, 교육 50회, 17종 4만부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실적을 거두었다.늘봄 상담소(북문로2가 소재.257-8297)는 지난 2005년 1월 성매매피해상담소로 개소해 성매매 문화의 희생양이 된 피해여성들의 문제를 상담하고 그들에게 거처를 마련하지 못한 경우에는 일시 보호하면서 선불금 문제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정선희 소장은 "오늘 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늘봄 상담소가 충북 유일의 성매매피해상담소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청주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19대 차기회장에 오수희(53)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장과 최광옥(51) 전국주부교실 충북도지부 회장이 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로 안계화 회장(18대)의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원 단체장 가운데 임기 중인 회장에 한해 지난 10~12일 후보 등록을 받았다.지난 12일 후보등록을 마친 오수희 지부장은 지난 2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부회장, 청주지방검찰청범죄예방위원, 충북도지방경찰청행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충북도교육청의정비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최광옥 회장은 전 청주시의회 6대전반기 사회경제위원장과 충북여중 총동문회 회장, 새암장학회 회장, 충북도 바른정치구현 공동대표, 충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선거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열린다./ 김수미기자
청주 송절중 폭행치사사건이 사건발생 한달여만에 전혀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파문이 번지고 있다.지난달 6일 청주 한 아파트 근처에서 급우로부터 폭행당한 A군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숨진 A군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기를 위급환자에게 나눠주고 14살 짧은 생을 마감했다.학교폭력의 심각성에 경종을 울린 이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폭행을 방관한 학생들에게 대한 등교정지처분을 놓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학교측은 지난달 학부모 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를 열어 사건현장에 있던 학생 9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이들에게 10일간의 등교정지와 사회봉사명령 60시간 처분을 내렸다. 문제는 격리됐던 학생들의 부모 중 일부가 '격리과정에서 아들이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학부모들은 3일 지역 언론사에 보낸 진정서를 통해 "사건당시 (우리 아이는)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귀가도중 우연히 현장에 가게 된 것"이라면서 "직접 가담하지 않은 학생들까지 등교정지처분한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학교가 학생들을 격리수용한 교실의 창문을 신문지로 차단하고, 휴식시간을 일반학생들과 달리 별도로 정해놓은 것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