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최근 '에듀테크프러너·포용적 에듀테크 ESG와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의 에듀이음 스페이스랩에서 진행됐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스타트업 실전 역량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의 기술사업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이 프로그램은 포용적 에듀테크 비즈니스 솔루션(Inclusive Edutech Business Solution, IBS)과 연계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청북도의회 조성태 의원의 ESG 스타트업 사례 특강 △에듀이음 스페이스랩 및 일렉버스랩 체험 △철도, 항공, 자율주행, 드론,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융합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윤승조 총장은 "한국교통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혁신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에듀테크와 미래기술을 연계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에듀테크소프트랩은 미래 모빌리티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세명고등학교에서 한국 119 청소년단 발대식을 열었다. 1963년 창단한 한국 119 청소년단은 청소년 등에게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해 미래 안전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으로 이번에 조직화한 청소년단은 유치부와 고등부 4개 대 15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청소년 단원 및 지도교사가 참석해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소년단 선서식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윤명용 서장은 "한국 119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시민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AI 119소방안전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불꽃 속의 희망 멜로디'라는 부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소방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개인의 안전 경험과 깨달음', '화재나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행동' 등으로, 음악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가사 및 음원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충북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AI 기술과 시민의 상상력이 만나는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방안전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업중단 예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학업중단 예방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숙려제의 전반적인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및 지역 내 안전망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업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각 학교의 업무담당 교사들이 학업중단 예방 업무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열린 제41회 수안보 온천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홍보 부스는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실과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 업무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학교폭력 및 음주운전 방지 등 생활 속 치안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안내 코너가 운영됐고, 경찰복 착용 체험과 싸이카 탑승 포토존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충주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및 청소년 범죄 예방 관련 리플릿과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시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였다. 윤원섭 서장은 "이번 부스 운영이 시민들께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해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천23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충주시 25개 읍면동 새마을회와 산하 단체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그 중 일부는 새마을운동중앙회(135만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300만원)를 통해 전달됐으며, 나머지 800만원은 회장단이 직접 안동시 피해지역을 방문해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에서 모금한 200만원도 함께 포함됐다. 최영근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지역에 새마을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함께 아픔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그 첫걸음으로 최근 충주 혜성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대상 지문 등록 활동을 펼쳤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치매 어르신,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실종될 경우를 대비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사전에 경찰 시스템에 등록해두고, 실종 시 등록 정보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는 제도다. 이번 활동은 경찰이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등록을 진행, 보호자가 경찰서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또 경찰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등록이 가능한 '안전 Dream' 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당 앱 활용법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원섭 서장은 "봄철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다수 예정된 가운데, 어린이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실종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5회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대회 및 걷기행사'가 최근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에서 주최했으며, 시민들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예술인들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고, 참가자들은 호암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문식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시민과 함께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민주평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일 기반 조성 활동에 충주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1981년 헌법기관으로 출범해 국민의 다양한 통일 관련 의견을 국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시협의회는 김문식 회장을 중심으로 74명
[충북일보] 충주 작은사랑봉사단이 14일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노후한 주택을 대상으로 한 집수리 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조모(70) 씨의 주택은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낡고, 싱크대는 파손된 상태로 위생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작은사랑봉사단은 이 같은 상황을 안타깝게 여겨 직접 자재를 준비하고 손수 집수리에 나섰다. 조씨는 "벽지도 많이 훼손되고 곰팡이가 심해 생활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이 깨끗해져 너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찬 회장은 "어르신께서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정성을 다해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열 중앙탑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해 앞장서주신 작은사랑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19일 충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천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 형식을 도입했다.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대와의 교감을 유도하는 친근한 연출 방식을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힐링하며 예술적 감동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좌석이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의 열기 속에 3월 걷기 실천율 우수 걷기동호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를 실천한 비율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 지역 산척면(90.48%), 동 지역에 연수동(94%)이다. 연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로 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읍면동별 25개 팀이 걷기동호회에 참여하며 지역 내 걷기 실천 분위기를 크게 확산시켰고, 올해는 팀당 최대 40명, 읍면동별 최대 2개 팀까지 운영을 확대해 현재 43개 팀 1천232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읍면과 동 지역에서 각각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하고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전체 참가 팀을 대상으로 성과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동기 부여를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동네방네 걷기왕'을 선발해 7월과 11월에 별도 시상도 실시한다. 걷기동호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다 보니 건강도 챙기고 소통도 하게 돼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전했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된다. 검사를 통해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마약류 6종의 인체 잔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진단서 발급용),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암)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