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하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5월 5일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이 만들어진 이유와 의미를 알기 위해 100년 전 만들어진 어린이 선언문을 살펴보고 2023년도 어린이 선언을 직접 만들며 달개를 꾸몄다. 이번에 선택된 어린이 선언문은 "어린이는 자라나는 씨앗입니다. 꽃이 늦게 피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였다. 방정환 선생님은 1922년 '어린이의 날' 선언, 1923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의 취지'와 함께 '소년운동의 기초조건', '어린이에게 쓰는 글'을 발표했는데 이것이 훗날 아동 권리의 바탕을 이루게 됐다. 이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인권선언이라 할만하다. 이번 선언문 제작을 통해 신백초 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린이의 권리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김남형 교장은 "어린이들은 지금 씨앗이지만 앞으로는 더 큰 나무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자라나길 바라며 그때까지 기다리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다양한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학생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어린이날 축제는 등굣길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이재훈 교장과 함께 응원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으며,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전교생에게 간식과 칫솔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했다. 점심시간에는 퀴즈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친구의 장점 칭찬하기와 응원 메시지 전하기 등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생자치회 주도로 운영했기에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삼원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우리가 기획하고 만드는 행복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는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을 기회가 없어 아쉽고, 맘껏 웃고 신나는 어린이날이 됐으면 좋겠다는 친구들의 생각을 모아 어린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영됐다. 비눗방울 놀이와 스티커 타투, 추억의 뽑기를 통한 선물 꾸러미 전달 행사가 열렸다. 노새롬 학생회장은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진행해보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즐거워하는 동생들과 친구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봉사하는 학생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4일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난달 '학교폭력예방 다모임 사진 콘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자치회 행사다. 선배와 후배, 다문화 친구들이 한데 어울려 솜사탕 만들어 먹기, 페이스 페인팅 스티커 붙여주기, 사제 간 사랑의 기념촬영, 개성 만점 테이프 풍선 만들기, 팀별 양궁 경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자치회 관계자는 "한 달여 동안 친구와 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사를 준비하면서 저절로 학교 폭력이 예방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열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친해지는 기회로 삼아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창업동아리가 모두 참여하는 '엄정면 내창장' 사전답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창업활동을 하기 전에 시장의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사전에 설문지를 준비했다. 5~6학년 학생들은 구글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지를 만들었고, 4학년 학생들은 종이 설문지를 준비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각 동아리를 홍보하는 플래카드를 직접 만들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각 동아리의 특색이 잘 드러나게 직접 도안을 그리고 색칠했다. 눈길을 끄는 플래카드 덕분에 엄정면의 많은 주민들이 학생 창업동아리에 관심을 가졌고,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설(4년) 학생은 "2주 전에 플래카드를 제작하면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엄정면 주민들이 우리가 하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설문조사에 참여해주니 보람을 느꼈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북아트 물품도 잘 만들어서 내창장에 내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60세 이상 여성 응답률이 높았고, 생활 소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4-H 청소년단체 단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영춘면 별방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4-H 과제교육으로 직접 만든 쿠키와 빵 등의 간식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양소백산중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의 방과후 교육 활동으로 만들어진 간식을 경로당,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매주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정주윤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나가지 못했는데 내가 만든 빵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친할머니가 생각나기도 한다"고 말했으며 안윤주 학생은 "기부해 드리는 빵이 맛이 없을까 걱정돼 더 열심히 과제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봉 교장은 "학교 내의 교육 활동을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계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며 "교육 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학생들을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 청소년 작가연대 책짝꿍 위원회'에서 3일 충주 주덕초등학교와 남해 상주초등학교에 작가의 사인이 담긴 책 선물을 증정했다. 전국 매년 2곳의 학교에 책 선물을 하는 '책짝꿍 사업'은 작가연대 회원 작가가 세월호 사건 이후 진도에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동화나 동시집을 소장하지 못한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됐다. 어린이 청소년 작가연대 회원 작가들의 사인과 간단한 응원의 문구가 담긴 책을 일대일 매칭해 55명의 주덕초 어린이들은 각기 다른 책을 선물 받았다. 아이들은 각자 다른 책을 받은 것에 신기해하며, 속지에 작가의 사인과 편지글을 보고 기뻐했다. 또한 같은 반 친구들의 책짝꿍 작가를 검색해 보며 책을 보내준 책짝꿍 작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중학교는 3일 어린이날 '공감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미래를 여는 대촌마을 어린이를 응원해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등굣길에 공감 소통의 단체줄넘기, 감성과 협력의 보드게임, 배움과 감성의 스피드 퀴즈, 한궁 게임 등 여러 가지 행사와 교장 선생님이 선물을 직접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 전하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채영 학생자치회 부회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연수초등학교는 3일 교내에서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형 탈을 쓴 교사들이 축하 인사를 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아이들은 인형탈을 쓴 교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하루 보내', '어린이날 축하해 오늘도 파이팅' 등의 축하 인사를 하며 준비한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박하민 학생회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고민하고 회의를 통해 간식도 직접 골랐다"며 "간식을 받고 즐거워하는 친구들과 동생들의 얼굴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연수초교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의미있는 행사들을 마련했다. 재미있는 소품을 활용해 학급별로 사진을 찍는 행사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으며, 추후 인화해 학생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실마다 대한민국 아동권리헌장을 게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박미애 교장은 "전교학생회와 교직원이 함께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3일 상반기 1학년 전공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경영회계과, 마케팅경영과, 경영관리과 학생들은 세종시 조세박물관을 방문했다. 조세박물관 방문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IT과 학생들은 청주시 충북PRO메이커센터를 찾았다. VR제작 체험을 진행, IT분야 VR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통해 가상현실 분야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 SW개발자로의 역량을 갖추는 계기를 만들었다. 관광레저과와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충주 미라실 울프와이너리 와인센터에서 미래 외식·관광 분야 중 와인의 제조 과정 중 '숙성'의 중요성에 대해 지식을 습득하고, 여러 과실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와인 생산방법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민도희(1년) 학생은 "전공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제가 선택한 전공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졸업 후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교 교장은 "학생들이 각자 전공에 맞는 체험을 진행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꿈과 끼를 높일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진행할 것"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지난 2일 학교 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마당극 '놀부전'을 관람했다. 마당극 '놀부전'은 사물놀이 등 전통 악기와 민요, 춤 등으로 구성됐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놀부전' 마당극 공연에 참여한 김 브래들리 유아는 "친구들과 흥부가 돼 함께 공연한 것과 앞에 모두 나가서 춤을 춘 것이 재미있었어요,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조인경 원장은 "마당극 공연 관람이 어상천초 병설유치원 유아와 초등학생, 지역 내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상천 어린이들이 오늘처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일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수·채·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수채화(부제 아이들의 꿈에 화사한 색을 입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이 본인이 원하는 학부모 및 교사와 1대1 매칭으로 교육의 3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에는 청주 KBS 방송국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 프로세스, 방송사 직업 탐색,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을 받고 오후에는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공예관, 문화제조창 관람으로 미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을 이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창균 학부모는 "평소 일하느라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떠한 꿈을 가졌는지, 학교생활은 어떤지에 관한 진솔한 대화가 별로 없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게 되어 훨씬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고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호 교장은 "최근에는 꿈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자신이 희망하거나 관심 분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