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충북여성, 행복한 평등충북'을 슬로건으로 한 충북여성대회가 26일 청주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한 이번 여성대회는 올해가 열다섯 번째로 지역 여성단체의 활성화와 권익 신장, 행복한 평등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대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30여 여성회원단체 1천80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화합을 도모했다.1부 기념식에서는 이옥규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청주흥덕지부장(자원봉사부문)과 이진영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회장(여성발전부문),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자원봉사부문)이 충북여성상을,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박계화(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충북지부장), 김남주(대한영양사협회 충북영양사회장), 백승옥(청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찬정(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장태봉(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계담당이사)씨가 각각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어 2부에서는 '성(性)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을 주제로 엄태석 서원대 교수의 주제 강연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 행사로 분위기를 더했다.이날 충북여성단체협의회 18만 회원은 결의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가 주관하는 '15회 충북여성대회'가 26일 오후 2시 청주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함께하는 충북여성, 행복한 평등충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여성대회에는 충북도내 36개 여성단체 지도자와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다.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이옥규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청주흥덕지부장(자원봉사부문), 이진영 한국여성유권자 충북연맹회장(여성발전부문)과 이영자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자원봉사부문)이 각각 여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여성상을 수상한다. 또 감사패에는 청주 출입국관리사무소, 충북도지사 표창에는 각각 박계화(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모임 충북지부장), 김남주(대한영양사협회 충북영양사회장), 백승옥(청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찬정(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고문), 장태봉(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계담당이사)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이어 2부에서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을 주제로 한 엄태석 서원대 교수의 주제 강연, 3부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에서는 타악퍼포먼스 '아작'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소비자 정보전시회(부대행사)로 여성단체간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충북여협) 사랑봉사단은 28일 청주 참사랑병원과 무료급식소 빈첸시오의 집을 찾아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이옥규 사랑봉사단 부단장을 비롯해 미용봉사회원 1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참사랑병원) 120여명과 빈센치오의 집에 온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벌였다. 이옥규 부단장은 "사랑봉사단 회원들은 각자가 지닌 재능을 발휘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활동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미용봉사회원들은 이외에도 각자의 재능을 살려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정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납골당 투자 명목으로 자신의 절에 찾아온 신도들을 대상으로 수십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56·여)에 대해 사기죄를 적용,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절을 운영하던 피고인이 자신을 믿고 따르던 신도들을 상대로 납골당에 투자하면 원금보장과 동시에 많은 수익을 얻게 해 주겠다고 기망해 11억 원이 넘는 거액을 편취하고, 피해자들도 다수인 점에서 그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재판부는 이어 "특히 피고인은 이미 동종의 사기범행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그 형의 집행 중 신병치료를 위해 형집행정지로 석방된 뒤 도주해 다시 같은 종류의 사기 범행을 범하였고, 피해회복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점, 피해자들이 엄한 처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엄중히 처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해 1월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납골당에 투자하면 매월 8%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B씨로부터 800만원을 송금받는 등 4명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150여차례에 걸쳐 11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수희·이하 충북여협)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 생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를 공모한다.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출산을 앞두고 있는 도민가정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내용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아기에게 보내는 희망과 사랑의 편지로 오는 10월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발표하게 된다.최우수 수상작인 사랑상(1편)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이외 행복상 2편, 기쁨상 7편 등을 각각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은 새 생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글 모음 책자에 실리는 특전이 주어진다.접수방법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메일(cbkiip@hanmail.net) 또는 우편(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16-4 2층)으로 하면 된다. (문의 043-255-7221)/ 김수미기자
여성지도자의 사회 참여를 통한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 여성에 대한 의식전환을 통한 국민통합의 장이 될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 대회가 8일 보은 속리산 잔디운동장에서 개최됐다.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김승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이광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충청북도, 보은군이 공동 후원하는 2010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여성지도자대회는 전국의 여성지도자 회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성권 청와대시민사회비서관, 정상혁 보은군수 등 2천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은 전국의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고 사회참여의 분위기를 조성해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고 가정사랑, 이웃사랑 운동 확산을 다짐했다.특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국격 향상의 계기로 삼기위해 바른 사회윤리와 법질서 확립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행동강령 낭독과 결의문도 채택했다.한편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대형 비빔밥 그릇에 2천명분의 산채와 밥을 넣은 비빔밥을 내외 귀빈과 시도 여성회장들이 참여해 국민 화합을 위해 비빔밥 만들기 특별 행사가 열렸다.이어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법주사 경내 1.5㎞ 구간을 법질서 확립을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여성들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인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노인상담원양성'과 '이주여성상담원양성'에 관한 것으로 센터 연구원인 송수진씨가 개발해 책자로 발간했다.교육내용은 상담원의 기본자세와 상담접근 방법을 비중 있게 다뤘고 상담사례 개입과 역할 실습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감을 더했다.이 프로그램은 내년 사반기 여성발전센터를 비롯해 시·군 활용할 계획으로 교육을 수료한 자에 한해 노인복지 관련 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박종복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은 "노인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된 만큼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연말 여성의 직업의식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매뉴얼을 발간해 충북여성 역량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은 충북도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cb21.net)를 통해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발전센터가 여성·가족관련 정책 조사 및 연구 분야의 연구개발팀장(계약직 나급 6급 상당)을 공개 채용한다.채용인원은 1명으로 채용예정 직무와 관련된 박사학위 취득자나 관련 석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해당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20~50세) 등에 한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연봉은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해 3천600만원 상당이며 채용기간은 3년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6~7일 이틀간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수미기자
"초선의원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미용인 출신 첫 여성의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여성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충북 미용인 출신으로 첫 지방의회 진출에 성공한 오수희(여·55) 청주시의회 의원.지난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청주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됐다.30여년 간 미용업계에 몸담아 온 그녀는 충북 미용계의 대모이자 성공한 여성기업가로도 정평이 나있다.이미 20대에 미개척분야인 미용업계에 뛰어들어 충북 최초의 기업형 미용실을 개원했는가 하면 지난 1997년 한마음예식장을 개업해 '자랑스러운 여성 CEO'에 선정되면서 여성기업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앞으로 4년 간 '9대 청주시의회'를 짊어지게 된 오 의원은 여성의 이미지만 앞세우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여성이 직접 주역으로 나서는 진정한 여성정치 실현을 임기 내 목표로 하고 있다."무엇보다 정치를 희망하는 여성·미용인 후배에게 좋은 선례가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 지네요. 30여년 간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정치에는 관심도 없던 저였는데 여성정치참여확대라는 여성계의 갈망이 정치입문을 결심하게 만들었고, 지금은 정치 논리에 편승하지 않고 어떠한 유혹과 권력에도 당당한
"여성특유의 섬세함을 살려 남성 변호사들이 다루기 어려웠던 여성관련 사건을 전문으로 여성인권과 지역 여성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법조인이 되고 싶습니다." 법무법인 청남에서 여성관련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김난연(여·28·사진) 변호사.지난해 청주지역 '여성 최초의 최연소 변호사'로 합류해 변호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사법연수원 38기인 그녀는 현재 법무법인 청남에서 일하고 있다. 청주 토박이 법조인인 최용현, 김기정, 권순형 변호사와 함께 지난해 3월 청주 산남동에 로펌을 설립하고 지역 변호사계를 이끌고 있다."그동안 청주지역에 여성 변호사가 전무하다시피 해 남성 변호사들에 의해 어느 정도 지역 색이 자리 잡은 것이 현실이에요. 다소 보수적인 면이 지배적인데 최근 여성변호사들이 합류하면서 재판 분위기는 물론 전반적인 변호사회의 분위기도 한결 밝고 부드러워졌다는 평을 종종 들어요"김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충북여성단체협의회 고문변호사로도 활동 중이다. 같은 법무법인 최용현 변호사와 함께 충북여성단체협의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돼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충북여협 고문변호사요? 도내 여성단체들이 '역차별'이란 아이러니를 극복하고 일반 사회운동과 궤를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지난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산하제한 정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표어들이다. 산하제한 정책이 실시된 지 20년이 지난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이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내놓으며 아이 낳기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이 같은 사회문제는 직종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현재 우리나라에는 20여 개의 조산원이 있다. 조산원은 아기를 낳을 때 산파 역할을 하는 조산사가 있는 곳이다. 요즘은 거의 사라진 직업으로 중세 유럽의 조산사들은 임신부와 산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오늘날 산부인과 의사에 버금가는 전문 직업인이었다. 현재 국내 임산부들의 99%이상이 병원에서 출산을 하고 있고 제왕절개 비율도 세계으뜸이라는 통계가 있다.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출산 방법과 장소 등에 대한 선택권이 있어야 하지만 집 근처에 조산원이 없어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북도를 통틀어 유일한 조산원이 청주시 상당구 내덕1동에 있다.30여년 경력의 조산사인 엄순자(여·56·사진) 원장이 운영하는 '엄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영경)가 주최한 여성직업페스티벌이 7일 오전 10시 청주 성안길 청소년광장에서 펼쳐진다.'출발~ 직업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15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소개하고 지역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이 자리에서는 최근 여성들의 취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텔레마케터 면접이 실시되고 분야별 유망직종 전시, 각종 취·창업 상담, 자기소개서 코칭 및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등이 진행된다.참여행사로는 초크아트, 폼아트, POP, 북아트, 커피바리스타, 웨딩플래너, 퓨전떡, 천연비누(아로마), 실내원예, 생태체험, 책문화 전시 등이 있으며 사회적 기업제품 홍보, 판매 등 다양한 축제 마당도 펼쳐진다.이날 텔레마케터 직종 면접에는 청호나이스와 동부화재, (주)HRB, (주)KTCS충북사업단, 신한생명, TM청주지점 등 모두 5개 업체가 참여한다. (문의 043-253-3400)/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