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일 임창웅(사진) 예술사업실장을 공모를 통해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대덕문화원 사무국장, 원광대 겸임교수, 대전문화재단 팀장 등을 역임하는 등 18년 이상 예술사업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문화향유 활동지원 사업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증평군 도안면 노암로 24)이 개관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4일 오전 11시 기념식에서는 지난 5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난달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20회 전국김소월백일장 대학 및 일반부 수상자 40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29회 소월문학상에는 권영이 아동문학가의 '맛있는 캠핑'이 차지했다. 초청공연으로 '소월의 시를 노래하다 시를 낭송하다'를 주제로 소프라노 공해미 초청공연과 시 낭송 행사도 펼쳐졌다. 문학기념관은 소설가 겸 한의사로 유명한 (사)새한국문학회 경암 이철호 이사장이 사재 60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6월 5일 문을 열었다. 개관후 증평과 인근 지역 문하생들에게 무료 문학강좌를 개설 및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전시 및 시 낭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3일 직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김선웅 한국청풍명월관 대표를 세 번째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대표는 인구 약 1천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청도시에서 흑삼 전문 매장과 기념품점인 한국청풍명월관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 출신인 김 대표는 운호고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칭다오 한중아국제무역유한공사 동사장, 칭다오 한인회 부회장, 중국국제공자문화촉진회 명예회장 등 현지에서 사회적 기반을 다지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인으로써 직지와 청주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중국 청도시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에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사)세계직지문화협회장은 "해외에서의 직지 홍보를 위해, 지역 출신 해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굴·위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역 경계를 넘어 충북 미술의 저력을 보여주고 지역 작가에게 안정된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충북갤러리'가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손명희 충북갤러리 전시운영TF 팀장대리, 충북갤러리 운영위원인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올해 충북갤러리에서 기획전을 진행했던 이용택·이종관 작가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충북갤러리가 이뤄 온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충북갤러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점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충북갤러리 개소 1년 성과는 충북문화재단은 지난해 5월 충북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충북갤러리(인사아트센터 2층)를 개관했다. 첫 기획전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정기대관 공모를 통해 승인된 작가·단체가 총 19회 전시했고, 204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이 기간 약 4만757명(1일 평균 약 392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손명희 충북갤러리 전시운영TF 팀장대리는 "안정적인 전시 공간 확보를 통해 충북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편하게 자신을 홍보할 수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으로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민의 자기계발과 힐링을 위한 아카데미는 오는 11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산업단지 내 직장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4개 과정을 제공한다. '시켜줘, 재테크 고수(ver.2)' 과정은 주식 시장의 기초부터 다양한 투자 방법, 기업 분석, 주식 매매 전략 등을 다룬다. 실제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 시뮬레이션 실습도 병행한다. '캔 유 스피치· 유 캔 스피치!' 과정은 스피치의 기본부터 전달력 극대화,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스킬, 흡인력 있는 스피치 완성까지 다양한 스킬을 배운다. 실질적인 셀프 케어 방법을 배우는 '건강한 내일, 실전 셀프 케어'와 유튜브 채널의 성공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왓츠 인 마이 유튜브(ver.2)' 과정도 운영한다. 각 교육 과정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문의는 충청대 평생직업교육관(043-230-2941)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대중음악 활동을 돕는 '스쿨락'과 '누리락 밴드'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대중음악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중음악 장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쿨락'은 청소년 뮤지션 대상, 대중음악 활동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작사·작곡 멘토링, 음원 레코딩, 공연 개최까지 뮤지션 활동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재단은 청소년들의 대중음악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실무자 특강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작곡 제작에 관심이 있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부터 2011년생 청소년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 '누리락 밴드'는 일반 성인 아마추어 밴드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밴드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뮤지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음원·영상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신청자격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단원 중 과반수가 세종시를 기반(거주·재학·재직 중 1개 해당)으로 활동해야 한다. 음원 등으로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작가 미술장터 '원픽마켓'이 5~9일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열린다. 조치원문화정원에 따르면 이번 '원픽마켓'은 장애문화예술 기획사인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가 후원으로 마련됐다. '원픽마켓'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장애 작가, 비장애 작가, 세종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고르게 선보이는 아트마켓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원픽(One Pick)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장에서는 작가들의 굿즈 판매,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직접 창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인테리어 기반의 아트 큐레이션 △커스텀 머그컵, 힐링힛팝 등 나만의 예술 아이템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피크닉 캔버스'와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예술산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아트 김민정 대표는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예술생태계를 위해 원픽마켓을 기
[충북일보] "올 여름 볼거리·체험거리 가득한 음성으로 떠나요." 음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과 식혜 만들기) △㈜풀무원(세계 1등 두부 공장 여행) △㈜한독(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등 9곳이다. 팩토리 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모두 9차례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이달 15일(4회차)에는 에쓰푸드㈜에서 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맥주공장 투어에 이어 브류어리 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5회차)에는 ㈜풀무원에서 세계 1등 두부공장 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두부 만들기, ㈜한독에서 한독의약박물관 관람과 공장을 견학하고 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을 한다. 참가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지역의 전통 기술자 2명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해 '장인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 씨와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 씨에게 장인 증서를 줬다. 군은 지난 1월 선정계획을 공고해 3개 직종 4명의 후보자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심사와 장인선정위원회를 통한 현장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을 뽑았다. 40여 년 경력의 박 씨는 쌀독, 유골함 등 옻칠 공예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 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목공예 발전에 공헌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 씨는 도자기 하회 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20여 년 동안 도자기 제작과 전시회를 활발히 해온 장인이다.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특선 등을 받았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장인제도를 시행했다. 선정한 장인에게 장인 증서와 2년간 480만 원(월 2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원한다. 황 군수는 "군은 앞으로 전통·숙련기술자를 더 우대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군에서 선정한 장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도서관 속 작업실 프로젝트 어린이 작업실 '모야' 공간을 리뉴얼해 오는 12일 다시 문을 연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아 개선하게 된 '어린이 작업실 모야'의 주요 변화는 기존 작업 경험을 확장하고 어린이도서관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책과의 연계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콘텐츠 배치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작업실 이용 연령을 초등에서 중등으로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작업 공간인 '스토리 존'을 새롭게 추가했다. 시공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며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단골 작은 손(모여 이용 학생 별칭)들에 선공개해 공간 라운딩 및 사전 체험을 진행하는 새로운 작업 탐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 작업실 모야 담당자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세계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을 매개로 탐색하고 손으로 표현하는 작업 경험의 시너지가 확장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2024년 '지혜학교'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천군은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이 선정된'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하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신화와 오늘날의 신화들'이란 주제로 내달부터 9월까지 12회차에 걸쳐 매주 금요일(14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지혜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철학의 본령인 신화를 통해 평온한 우리의 삶에 문제 제기를 함으로써 공동체로서의 삶과 사유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6년 연속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 '인간다움, 전쟁 속에서 만나는 민낯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7회), 탐방(2회), 후속 모임(1회)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독립기념관 탐방(7월), 노근리 평화기념관과 평화공원 탐방(9월)을 예정하고 있으며 탐방은 강연을
[충북일보] 충주 대표 관광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추산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에는 시민들이 참여한 합창 공연과 '충주의 희망'을 상징하는 주제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최경주·남경주, 가수 홍지윤·백지영·정동원·송가인 등이 출연했으며, 이들을 보기 위해 운집한 수많은 인파로 메인 공연장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이어 둘째, 셋째 날 열린 뮤직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뮤직 페스티벌에는 카드밴드, 헤이즈, 이무진, 다이내믹듀오, 화사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었다. '두 배로 다이나믹, 충주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프린지 무대, 버스킹 공연, 다이나믹 댄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진진해 충주가 '젊음의 도시'임을 실감케 했다. 시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 축제의 흥을 돋웠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