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여성정책 수립 및 시행의 기초자료가 되는 충북 성인지 통계를 오는 8월 발간한다.2011년도 주 연구사업인 충북 성인지통계는 인구·가족 등 기본통계분야와 사회참여분야의 구체적 성별통계를 통해 성인지 예산 및 성별영향평가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센터는 기존의 통계자료가 성별분리자료로 부재해 남녀의 사회적 상황, 정책·수혜정도를 평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해 충북 성인지통계를 발간하게 됐다.1995년 제4차 북경여성대회에서 성별분리통계를 국가적 전략과제로 권고하기 시작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 여성발전기본법에 법·제도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 및 지자체별 성인지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충북도 1999년부터 9개 분야에 대한 성인지통계를 발간하기 시작했고 6년 후인 2005년 그간의 변화를 반영, 9개 분야에 대한 통계를 재 발간했다. 2년 후인 2007년에는 2005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보육 1개 분야를 추가해 10개 분야의 성인지통계를 발간한 바 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정책개발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트렌드에 맞는 여성정책을 수립하려면 지역통계의 정
괴산경찰서는 7년 전 2회에 걸쳐 가정집에 침입, 강도강간한 피의자를 유전자 감식수사를 통해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2005년 8월26일 오전 4시경 부천시 C씨의 안면부를 강하게 1회 때려 항거 불능케 한 후 1회 강간하고,다음해 8월 4일 부천시 D씨를 강간하려한 혐의로 서울시 관진구 광장동 긴급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괴산/김성훈 기자
결혼·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취업희망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희소식이 마련된다.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유망직종설명회'가 그것이다.오는 22일 오전 10시 청주 서운동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육거리에서 일신여고 방면)에서 열리는 여성유망직종설명회는 지역 내 취업희망여성들에게 새로운 직업에 대한 직종안내와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또 무료특강과 직업카드를 활용한 나의 직업 찾기, 커피바리스타, 쿠키꾸미기, 폼아트 등 다양한 체험마당도 운영된다.특히 여성유망직종으로 어린이북아트활용지도사, 독서치료사, 웰빙푸드코디매니저, 전산세무회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여성창업이야기 특강이 진행된다.지난 2009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된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주시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ONE-STOP(취업상담, 직업훈련교육, 취업알선)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직종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직업카드체험을 통해 직업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김수미기자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 한 명에게 들어가는 양육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육아정책연구소 서문희 선임연구위원은 '영유아 양육비용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2009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대상이 된 1만881가구의 자녀 양육비를 분석한 결과, '규모의 경제' 현상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유아 자녀를 한명 둔 가정은 월 1인당 양육비가 85만2천원이었고 두자녀 가정은 66만2천원, 세자녀 가정은 52만9천원으로 자녀수가 늘어날수록 자녀 1인당 양육비는 줄어들었다. 맞벌이 가정에서도 한 자녀를 두고 있을 경우 영유아자녀 1인당 양육비가 100만원에 이르는데 반해 두 자녀를 뒀을 때는 80만원, 세 자녀를 뒀을 땐 74만원으로 점차 줄었다. 외벌이 가구도 한 자녀 77만원, 두 자녀 62만원, 세 자녀 52만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또 부모들은 자녀 양육비 가운데 교육비 부담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1인당 월평균 8만5천원씩 교육비가 늘어났고 두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는 평균 교육비보다 1.4배를 더 지출했다. 서 박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전국 250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 분유 등 직접적 양육에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청사 내 비활용공간을 개조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시설로 시민복지향상에 나선다.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3월부터 시민들의 휴식과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열린방'과 '아름방'을 개설하고 출산여성들을 위한 편의 시설로 '모유 수유실'을 운영한다.올해 개설되는 '열린방'은 이용객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담소는 물론 그룹토의, 각종 동아리 모임 등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평소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모임 공간이 적다는 점에 착안했다.'아름방'은 여성관련 각종 연구자료(도서) 및 기록물, 여성정책 관련 서적, 교양서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기존의 비활용공간을 개조한 모유 수유실은 유축기와 소독기를 설치하고 이외에 모유수유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집기 등을 구비해 센터를 이용하는 출산여성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수유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종복 소장은 "현재 테이블과 의자, 도서관용 가구 등의 집기 및 수유집기 등에 대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이용객은 물론 여성들을 위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실내인테리어 공사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센터는 올해
충북여성민우회 총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정기총회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청주 상당도서관(주성중 맞은 편)에서 열린다.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과 정관, 임원선출,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통한 전문역량강화,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는 평등사회 기반조성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1년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오는 2월부터 실시되는 교육과정은 모두 32과정으로 여성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전문강사·상담원 양성과 관련한 10과정을 비롯해 시·군 여성회관 실무자·시설종사자·상담원 등의 전문역량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11과정, 성인지력 향상, 다문화이해, 문화강좌 등 도민의식 향상 제고를 위한 11과정이 운영된다.특히 올해에는 도내 외곽지역 도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권역별(북부·남부) 교육을 2과정으로 운영한다.또 결혼 이주여성이 우리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결혼이주여성배우자과정을 운영한다.더불어 노인 및 이주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상담원 2과정을 신설하고 학교, 관공서, 군부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 다문화 이해, 아동 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과 관련한 맞춤형 교육 등을 연중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박종복 소장은 "앞으로도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양성과 활용, 수요자 중심의 교
제천지역의 14개 여성단체를 이끌어갈 제10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유미자(60)씨가 선출돼 취임했다.앞으로 2년 동안 제천시 여성단체의 수장을 맡게 된 유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각종 봉사활동 참여 등 성공경제 제천호의 가속화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유회장은 청주여고와 대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전 한국부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7일 여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여성단체대표 및 회원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제천지역의 14개 여성단체는 7천9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어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날 취임식 행사에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62포(시가 124만원)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제천시푸드마켓에 기증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정책의 성인지적 시행 기반이 될 '4차 충북여성발전 3개년 계획'이 수립됐다.올해부터 2013년까지 시행되는 4차 충북여성발전 3개년 계획은 여성의 경제활동욕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 다문화가족 증가 등 여성과 가족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데에 따른 것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반영은 물론 상위계획과의 연계 및 공청회를 통해 각층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이는 여성가족부의 '제3차 여성정책기본계획'과 1~3차 충북도 여성발전계획·도지사 공약사항을 고려해 '성평등추진정책 강화', '여성의 경제활동 강화', '건강과 복지지원', '권익증진,' '예술문화활동 지원'의 5개 정책영역으로 도출됐다. 또 이를 기반으로 충북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중요 정책과제와 세부사업과제도 발굴해 냈다. 영역별 중점 계획으로는 1영역 '성평등추진정책 강화'에서 여성정치세력화를 위한 역량강화 네트워킹과 성별영향평가센터 구축 및 연구역량강화 등의 세부사업이 강조됐고, 2영역 '여성의 경제활동 강화' 부문에서는 여성능력 개발을 통한 일자리 확대, 여성취업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제시하고 있다.3영역 '건강과 복지지원'은 현실성을 반영한 여성의 다양한 입장과 욕구에 부응하는 포괄
"여성이라 안된다는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오히려 여성이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프랜차이즈 회사 (주)다시만난 사람들의 김경아(50·사진)대표는 누구를 만나든 입버릇처럼 이렇게 충고한다. 김대표는 지난 2002년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 최소한의 자본금만 마련해 청주 율량동 허허벌판에 컨테이너 박스 하나로 출발했다.아직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두고 있던 시절, 주부이자 사업가로서 삶이 만만치는 않았다.새벽부터 저녁까지 집안일을 챙기고 밤 9시가 되면 집을 나섰다. 함께 할 파트너를 구하기 위해서다.그렇게 상담을 여러군데 마치고 귀가한 시간은 12시. 구두굽이 다 닳을 정도로 고생스런 날들이었다.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자녀들은 대견하게도 엄마의 일을 이해해줬다.남편의 외조도 컸다. 누구나 사업을 한다면 반대하기 마련인데, 남편은 묵묵히 아내의 일을 응원해 줬다.가족들의 힘이 빛을 발하며 (주)다시만난사람들은 차츰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 3년만인 지난 2005년 상표 등록을 마친 '경아 두마리치킨'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매장마다 매출 상승이 눈에 띄었다. 상승효과는 매장수를 자연스럽
20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전혜정(여·58·사진) 대한주부클럽충북지회장이 13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전 신임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북도내 시·군 30개 여성단체, 18만명의 회원이 각 단체의 고유성을 살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선임 회장단이 다듬어온 역할에 누가되지 않도록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청주가 고향인 전 신임회장은 청주여고를 나와 청주교대부설초 어머니회장과 청주 사직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오는 2012년까지며 가족으로는 유기영 전 청주시의장(64)과 1남 2녀가 있다./ 김수미기자
20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전혜정(여·58·사진) 대한주부클럽충북지회장이 13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전 신임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북도내 시·군 30개 여성단체, 18만명의 회원이 각 단체의 고유성을 살릴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선임 회장단이 다듬어온 역할에 누가되지 않도록 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청주가 고향인 전 신임회장은 청주여고를 나와 청주교대부설초 어머니회장과 청주 사직초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오는 2012년까지며 가족으로는 유기영 전 청주시의장(64)과 1남 2녀가 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