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휴가철·집중호우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곳을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방류, 환경시설 적정관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장마철 수질오염물질 무단 방류와 유출 사고 발생 우려 사업장을 집중단속하고 주요 하천 순찰도 강화한다. 위반 사항 적발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의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황진서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주간에는 국번없이 128, 야간에는 전화번호 044-300-8888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40개 사업장 특별점검에서 변경신고 미이행 등 8개 사업장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 과태료를 부과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자료'를 제작, 각급학교에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교육자료는 여름철에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카드 뉴스로 만들었다. 주요 감염병은 △입, 손,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오염된 식수 등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안과 감염병 등이다. 예방 수칙으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관리 △위생적으로 조리한 안전한 음식 섭취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 등은 소독 사용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받기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자료를 배포했다"며 "학부모님들께서도 가정에서 함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재)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9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저출산 시대의 대응 전략 모색'을 주제로 세종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출산율 향상이 아닌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둔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국민대학교 계봉오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인수 부연구위원이 '세종시 인구분석과 지역의 저출산 대책 방향성'을 주제로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KDI 국제정책대학원 권다은 박사가 '출산·육아의 새로운 지평: 사회서비스 적용 방안'의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 이소영 한국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가족정책연구실장,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 임이랑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가 참여한다. 자유 토론과 현장 질문을 통해 저출산 관련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포럼 신청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sj.pass.or.kr/main/)의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가능
[충북일보]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여름방학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는 칠월칠석을 기념해 가족관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인 '화성부모·목성아이'는 8월 10일 열린다. 광복절과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한상차림' 프로그램은 같은 달 11일 운영된다. 물놀이(14일)와 간식부스도 준비했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태극기 만들기와 간식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접수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044-850-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인 현우스님은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7일부터 9일까지 충청권을 방문한다. FISU 회장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대회 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첫날인 7일은 폐막식장과 주 선수촌 예정지, 세종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방문 마지막 날은 충남 보령의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제2선수촌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FISU 레온즈 에더 회장 일행은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만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FISU 회장단의 충청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개 시도와 조직위의 준비 상황을 보여주고 조직위와 FISU가 더 긴밀히 협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150개국 1만5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18개 종목을 치른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신동익 연기면위원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신동익 위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신 위원장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연기면 주민자치회 회장과 연기1리 이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왔다. 신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나라의 명으로 생각하고 한국자유총연맹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종합정책연구기능과 평생교육 기능을 수행할 '싱크탱크'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세종미래인재정책연구원(이하 세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과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관련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기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정책연구와 평생교육을 담당할 조직 신설이 조례안 제·개정 취지다. 세종연구원 설립 조례안에 따르면 시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한 조사·연구·타당성 검토를 하고, 지방 행정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자료 수집·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과 교류·협력, 시정 발전을 위한 교육·자문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체제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해외자료의 비교·연구와 공직자 교육과정 설계·운영, 장학사업도 맡는다. 그동안 세종연구실이 수행하던 정책연구 업무를 강화하고 시민 대상 평생교육 업무와 공무원 대상 재교육 업무까지 관할하는 조직을 신설하겠다는 의미다. 세종연구원 설립에 따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폐지하고,
[충북일보]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세종시 농장정원 2호'로 선정됐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공무원,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체험마을에 안내판을 전달했다. 이어 마을 일대에 여러해살이풀인 칸나 200본을 심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정동체험마을은 수제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곳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았다. 시는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장정원을 연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원이 지속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농장정원을 찾은 분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농장정원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전동면 참새골농원을 1호 농장정원으로 선정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금강홍수통제소가 7일 오전 7시50분,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상조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현재 이 지점 수위는 2.33m로 오전 9~10시께 주의보 수위(2.6m)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시는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 산책로 저지대 등 출입을 금하고 위험 발생 즉시 대피할 것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실시간문자(알림톡)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는 시정 정보를 실시간 문자로 제공해 시민들의 누리집 이용 접근성 개선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시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채용, 행사, 교육, 참여자 모집, 공모, 교통통제, 환경경보, 예방접종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시 대표 누리집(www.sejong.go.kr)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화면에서 하면 된다. 개인별로 원하는 문자 안내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받는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정보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장군면 용암1리에 2028년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세종시는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 이상인 마을이다. 선정된 장군면 용암1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55%(34호/62호), 슬레이트 주택 42%(26호/62호), 빈집 8호 등 열악한 환경으로, 대대적인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내년부터 4년간 생활 기반시설 확충, 노후주택 개선, 주민공동시설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생활위생, 안전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보행안전길을 조성한다. 도로사면 보강·포장과 안전난간 설치, 토사유출방지 축대 조성, 방범 CCTV를 설치한다. 1천35㎡ 규모의 마을회관 주차공간 조성과 재래식 화장실 철거, 마을회관도 리모델링한다.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장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공모한다.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에 걸맞는 세종의 정체성을 드러낸 한글 간판을 발굴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존 간판과 창작 간판으로 나뉜다. 기존 간판은 세종에 적법하게 설치된 고정형 간판이고, 창작 간판은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 간판개선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간판이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수상작은 오는 9월에 발표하고, 10월에 시상과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간판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간판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건축과(044-300-544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