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북도지회에 기탁했다. 성금 기탁은 제천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영남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회원들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제천지역 착한가격업소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4주간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산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산모의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조산 위험이 증가하고 태아의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교육과 함께 심신 안정을 위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라탄 수유등과 미니 선반대 등 육아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특히 '임산부 감정 이해와 수용'을 주제로 한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됐다. 임산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부정적인 감정의 관리 방법을 함께 공유하며 참가자 간 공감과 위로의 소통도 이뤄졌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 중이며, 임산부 정신건강 증진 사업 역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들이 평소 겪는 스트레스와
[충북일보] 제천 축구협회가 지난 16일 동명초등학교에 축구공 20개를 기증했다. 지난해 동아리 축구에서 우수한 성적(제23회 충북동아리 축구대회 4·5학년 여자부 우승)을 거둔 동명초는 올해도 우승을 위해 4월 초부터 매일 축구 훈련에 임하고 있다. 평소 지역 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여가 시간 활용에 관심이 있던 제천 축구협회에서 동명초 학생들의 훈련 소식을 접하고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축구공 기증을 결정했다. 고승식 교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을 둬 주신 제천 축구협회에 감사하다"며 "동명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소질 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지난 15일 봄철 여행객 증가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역 승강장과 쌍룡역 인근 고촌건널목에서 시행됐으며 제천역과 쌍룡역을 비롯해 제천기관차·열차승무사업소, 제천 건축·시설·전기 사업소 등 총 7개 소속 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코레일 직원들은 열차 이용객과 건널목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이 적힌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 방법 △선로 무단통행 금지 △철도 건널목 일단정지 및 좌우 확인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이 진행된 고촌건널목은 대형 화물차의 출입이 잦아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차단기 하강 시 무리한 진입을 피하고 반드시 일단정지 후 좌우를 살피고 건널목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최근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캐리어를 놓쳐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무거운 짐을 휴대한 상태에서는 엘리베이터 이용을 권장하며 부득이하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석규 제천역장은 "철도 시설물에서의 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단월동 585번지 일원에서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 푸른 청보리밭과 달래강이 어우러지는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걷기 행사, 문화 공연, 체험 부스, 팜파티, 모빌리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무대 공연은 충주문화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고고장구 퀸즈, 포스포네 등이 출연하는 '길따라 예술로' 공연이 펼쳐지며,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와 노래교실 무대도 마련된다. 여기에 트레블러 크루, 가수 진운, 사나래의 통기타 공연이 분위기를 더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도자기 만들기, 어린이 승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달천동의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팜파티에서는 보리밥, 빈대떡, 꽃차 등을 판매한다. 쌈 채소와 토마토 등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또 걷기 지도사가 참여하는 걷기 행사, 달천동 이모저모 사진전, 30여개의 모빌리티 마켓이 함께 마련돼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종훈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 및 폭행 사례가 지속 발생하자 이는 단순한 민원이 아닌 중대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구급대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원활한 구조·구급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화 하기로 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20~2024년) 충북 도내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총 23건에 이르며 연평균 4.6건 수준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구조·구급 현장의 안전이 지속해서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은 단순히 개인을 향한 공격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서비스 자체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이 같은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17일 중앙탑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자기 계발의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날 밴드연습실, 노래방, VR 스포츠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각종 동아리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와 예술, 체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콘텐츠를 경험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의 진로와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설을 체험한 한 학생은 "이런 공간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친구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꿈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들과 협력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최근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운영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대의원회에는 지사 직원 14명과 제11대 운영대의원 7명 등 총 21명이 참석해 △2025년 공사의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 방안 △농지은행제도 등 지역 농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대의원회는 관내 농업인 단체장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며, 공사의 주요 사업 내용을 지역 농업인에게 알리고,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승민 지사장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는 운영대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운영대의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영농지원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이번 운영대의원회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농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어르신 25명과 함께 충주 일원에서 봄나들이 여행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사협 위원들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일 돌보미 역할을 자처하며 한과 만들기 체험과 중앙탑 일원 산책을 함께하며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체험은 용관동에 위치한 충주사과한과에서 진행된 한과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롯,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중앙탑 주변 산책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는 고추장과 된장을 전달하는 '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장류는 산척면 내 취약계층 가정 40가구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정성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펜싱협회이 주관하며 제천시와 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제54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전국 펜싱 전문선수 537팀 1천986명)의 대회로써 참가 유형별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세명대학교 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에서 2020년도부터 개최된 펜싱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메카도시 제천'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펜싱협회 관계자는 "펜싱팀이 업는 제천시에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충북 펜싱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제천시와 시 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올림픽 효자 종목인 펜싱 종목의 대회 개최지로 제천을 선택해 주신 대한펜싱협회, 충청북도펜싱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좋은 대회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재난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단양군 단양읍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단양군 자활센터의 꿈드림 사업단 참여자들은 "저희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지금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성금 10만원을 전달했다. 또 상진2리 노인회 회원들도 성금 3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인 87세 손 모 어르신은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10만원을 전달해 감동을 더 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고수리 마을회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며 50만원을, 천동리 마을회는 "주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같은 날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도 20만원, 노동리 마을회와 후곡리 마을회에서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단양읍의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모은 이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K-water 충주댐지사와 협력해 지역 아동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가Green학교' 프로그램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우리가Green학교'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민관 협력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교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해 △환경 전문직업인의 환경 강연 △비건 요리 교실 △EM 흙공 만들기 체험 △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환경문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가Green학교'는 지난 4년간 약 80명의 아동이 참여해 환경 실천일기 작성,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그린장터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활동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