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8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이 '다시 대화하는 풍토(再び·話する風土)-한국·일본 국제교류전'을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쉐마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의 교류 국가는 일본이다. 포스트모던 이후의 양국의 새롭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보여주며 자신의 독창적인 세계를 쌓아 현대미술을 이끌어가는 중견 작가와 젊고 유망한 작가들과 함께 서로의 고유성과 다양성,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해 서로의 세계관과 새로운 정체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에는 청주와 청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12명의 한국 작가, 일본 교토와 오사카, 동경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일본 작가 등 모두 2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평면, 입체, 영상을 비롯한 현대미술작품 53점을 통해 양국의 고유성과 변화하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 참여작가 김태철은 인연(生), 인연(滅)의 관계를 피그먼트 프린팅을 통해 미시적 세계를 보여준다. 심재분은 세상과 인간과의 관계, 보이지 않는 관계 속에 존재를 재현하기 위해 작가는 초망원 렌즈와 초광각 렌즈를 사용해 대상의 본질을 꿰뚫어 자신의 언어로 이미지를 재현한다. 박정용은 한 가지 고착화 된 표현기법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31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M.A.G)'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기획했다.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는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 씨와 KBS 공채 코미디언 조래훈 씨로 구성된 팀이 공연한다. 콩트와 슬랩스틱 코미디, 참여형 마술 등으로 어우러진 코미디 스토리텔링 공연을 선보여 관객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군은 관객과 직접 호흡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휴식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와 나무꾼이 형제가 된다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어린이 연극으로 표현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공연이다. 또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지원사업 민간예술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연극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피워내면서 다재다능하고 친근한 호랑이, 나무꾼,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7일(11시, 14시) 2회 공연, 18일(14시) 1회 공연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다양한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7월 기획공연 '명인열전(名人列傳)'이 15일 저녁 7시반부터 100분 동안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열린다. 박애리와 왕기석·왕기철 형제를 비롯해 김학용·서정금·왕시연·방서희·조선마술사 등이 출연한다. 입장권(R석 2만 원,D석1만 원)은 12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오후 5시반부터 현장 판매도 한다. ☏ 044-850-057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윤여문(26) 콘트라베이스 연주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린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스위스 '베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이 된 윤 씨는 △제1회 서울 클래식 음악 콩쿨 △한음 음악 콩쿨 △제8회 신예 음악 콩쿨 등에서 입상했다. ☏010-2800-337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문화재단이 김지상 작가를 초청, 7월 6일부터 8월 29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업사이클링(Upcycling)' 관련 작품 전시회를 연다. 미국에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김 씨는 헌 옷, 폐잡지, 장난감, 현수막 등을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선보인다. ☎ 044-300-883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7월 5일부터 9월말까지는 그림·공예 등 시민들이 만든 각종 예술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여는 이 전시관은 일반 시민도 누구든지 빌릴 수 있다. ☎ 044-300-315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장 '창'은 동양미술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서예협회제천시지부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중심이 돼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시된다. 한국서예협회제천시지부는 2008년 7월 창립돼 2011부터 지부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60여명 규모로 올해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제31회 강원서예문인화대전 등에서 수상했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들에게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현관 로비를 리모델링한 뒤 162㎡규모의 전시장 '창'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다양한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방안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의 여섯 번째 이야기, 한국서예협회제천시지부 작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재단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전통문화체험관 1주년 기념행사와 맞물려, 도예가 손미선씨 개인전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 · 나의 살던 고향, 임계리를 2일부터 8일까지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교 1학년 유년시설 작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고향마을의 풍경과,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멱감기, 썰매타기 등 작가의 어린시설 소중한 추억을 도자기 인형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손 작가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위해 옥천군에선 지원하는 '충북문화재단 기금지원사업'에 선정돼 3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 받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를 주최한 손 작가는 "지금의 세대들에게 저의 어린시설 시간들은 나눌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고 기쁘다"며 "기억을 작품으로 남겨 기록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옥천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전시회 같은 중소규모의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우리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담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백두산 호랭이'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선보였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공동 주관해 개최된 이번 공연은 지역 정체성을 살린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극단꼭두광대에서 연출을 맡은 '백두산 호랭이'는 독립기념관을 배경으로 우연히 건물에 갇히게 된 남매가 독립운동가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일화를 그린 작품으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2019 충북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막작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관람모집을 통해 지역 어린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국악탈놀이'라는 연극적 요소를 통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독립운동과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 호평을 얻었다. 군은 하반기에도 우수 예술단체와 함께 '괴짜선비 김득신' 등 지역색을 살린 공연작품 등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성수와 함께 하는 동행 콘서트'가 7월 15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주는 40명으로 구성된 코리안필하모닉팝스오케스트라(지휘 김동문)가 맡는다. 입장권(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자세한 내용은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210629 최성수 콘서트1 - 자료 제공=공주문화재단 210629 최성수 콘서트2 - 자료 제공=공주문화재단 210629 최성수 콘서트3 - 대중가요 가수 최성수 씨. 사진 제공=공주문화재단 '최성수 동행 콘서트' 7월 15일 공주에서 '최성수와 함께 하는 동행 콘서트'가 7월 15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주는 40명으로 구성된 코리안필하모닉팝스오케스트라(지휘 김동문)가 맡는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겹겹이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아카펠라 국악공연이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직장문화배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중 잠시 점심시간에 짬을 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직원 80여명만 참석한 점이 아쉬웠다. '직장 문화배달'은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문화배달 행사에는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출연했다. '토리스'는 천상의 악기라 불리는 목소리로 판소리, 민요 등 퓨전국악을 공연하는 팀이다. 공연을 관람한 도교육청 한 직원은 "아카펠라 특유의 신선함과 소리의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직원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