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5일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다(多)함께 가는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걷기대회는 지역 내 장애인,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걷기대회에는 옥천복지관 이용자, 향수신협봉사자, 충북도립대 학생 등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옥천 향수공원에서 준비운동으로 대회를 시작해 코스는 옥천군청을 출발해 옥천 향수공원까지 1.8㎞를 걷게 된다. 걷기대회 후에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NH농협은행과 국민은행 앞에서 시각·촉각, 풍선아트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복지관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풍선아트 소품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이준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충북장애인재활협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장애인지원체계 변화에 따른 민-민 역할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나동석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고명균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사무처장, 장병철 한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합회장, 이숙애 충북도의원,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대외전략국장, 나로열 대구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참여하고 좌장은 전찬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이 맡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줬다.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물론 노인·장애인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과 송은희 강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분야 김동일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장애인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법, 차별금지와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방안을 다뤄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한 시설 종사자는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종사원으로서 책임감을 재인식시키고 현실성 있는 강의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재기)과 증평군 공무원 등 20여명은 19일 제18호 태풍'차바'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심한 울산지역 피해 현장 응급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사창동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18일 현대코아 스포렉스에서 홀몸노인 2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의 ㈜타이가(회장 조동순)가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타이가 직원들은 18일 신니면 내용마을을 찾아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개하고 있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10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5천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타이가는 부드러운 특수원단을 소재로 첨단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사용해 강하고 아름다운 막구조물과 다양한 제품들을 제작, 시공하는 업체이다. 월드컵경기장 지붕막을 설계, 제작 시공한 막구조 전문업체로 유명한 ㈜타이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2015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무료급식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규제 부사장은 "연탄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섭 충주부시장도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대상자를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대1로 매칭해 월 10만원씩 추가 적립해 3년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자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가구로 가구 총 근로·사업소득 및 소득인정액(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뒤 실제 소득과 합한 금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가구(3인가구인 경우 178만9천510원 이하)여야 한다. 군 담당자는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 가구의 자립·자활에 큰 힘이 되고, 목돈 마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인 만큼 많은 저소득층 분들이 참여해 지원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44)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성안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17일 저소득 홀몸노인 16명에게 건어물로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탑대성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저소득 홀몸노인 남모 씨의 집을 찾아 무료로 도배를 해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충북인실련)은 오는 20일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서거원(리우올림픽 양궁 총감독) 한국양궁협회 전무이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날 강연회에서 서 전무는 '도전·성취·열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서 전무는 파벌과 학연, 지연, 혈연에 얽매이지 않고 투명, 정직하게 리우올림픽 양궁 대표팀을 선발한 과정이 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한 배경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전원 충북인실련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강연회는 양궁이 리우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할 수 있었던 배경과 원인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 기성세대의 인성교육에 대한 반성과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중 생계비나 주거비를 받는 가구에 연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추가로 지원받는 연료비는 월 9만2천800원이다. 이에 따라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올 겨울 난방 및 취사 등에 필요한 월동비용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올 겨울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지난 2회 추경 예산에 3천335만2천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이로써 긴급복지 지원을 위해 올해 군이 편성한 총예산은 2억2천735만5천원이 됐다. 군은 이중 1억5천100만원을 지난 9월말까지 225가구에 지원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위기극복을 도왔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소득과 재산이 일정규모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일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생계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가정을 이끄는 주소득자의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가구소득을 상실했을 때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거주지 화재, 임신·출산 등으로 소득활동을 하지 못할 경우 등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유영미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예산확보와 전담인력 구성, 조례 마련 등 지원에 필요한 체계를 올해 모두
[충북일보=보은] '충북도 사회복지대회'가 18일 오전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 충북!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한다.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유공자 포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