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지난 14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로봇축구 한마당을 열었다. 로봇축구 한마당은 교내 비즈쿨 한마당 중 하나로, 로봇의 하드웨어 성능과 개별 구조를 이해하고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직접 로봇을 구동하고 제어하는 경험을 주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미석 교장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유의미한 경험이 됐다"며 "이번 로봇축구 한마당을 통해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영춘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2023 영춘 STEAM 페스티벌 한마당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 마당 등이 준비됐으며 전시마당에서는 교과별 학생들의 작품과 지역-학교 협력 수업 결과물을 전시했고 공연마당에서는 영춘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공연을 펼쳤다. 또 체험 마당에서는 과학(VR, 전사텀블러), 미술(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수학(테셀레이션 모자), 체육(한궁체험), 영어(뉴욕 핫도그), 역사(문화재 만들기), 국어(한글자모팔찌 만들기, 맞춤법), 특수(점자 이름 스티커), 가정(열쇠고리 만들기) 총 9개 교과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윤서 학생은 "이번 STEAM 페스티벌 한마당 부스 운영으로 각 과목 주제에 관한 이해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초등학교 후배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교육 여행을 했다. 이 학교는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평소 체험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에 힘써왔다. 이번 교육 여행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영토와 주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울릉도 나리분지와 관음도 트래킹을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자기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 속리산중은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 육성에 더 매진할 방침이다. 김한솔 학생은 "교과서와 방송을 통해서만 접했던 독도에 직접 두 발을 딛고 서니 가슴이 벅찼다"며 " 독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우리 땅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생각해보았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지난 14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로봇축구 한마당을 열었다. 로봇축구 한마당은 교내 비즈쿨 한마당 중 하나로, 로봇의 하드웨어 성능과 개별 구조를 이해하고 전략적인 경기 운영으로 직접 로봇을 구동하고 제어하는 경험을 주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미석 교장은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유의미한 경험이 됐다"며 "이번 로봇축구 한마당을 통해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발전 자체진단' 프로젝트를 통해 단위학교별 학교여건과 특색에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발전 자체진단'은 교육과정과 공간, 학교운영·교육활동에 대한 구성원들의 진단과 분석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역할을 정립하고 발전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주 산성초등학교는 학교발전 자체진단 워크숍을 통해 학교비전과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학교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산성초의 비전은 '가온누리에 빛이 되는 행복한 산성교육'이다. 학생 개개인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긍정적 자아인식을 강조하고 학생 스스로가 빛이며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빛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산성초의 중점사업은 '학생 주도성 성장 활성화 학생자치활동'과 '마음의 보석을 찾아가는 미덕 인성교육'이다.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시간, 자치 활동 산성 학생자치회는 계획세우기, 아이디어 모으기, 실행하고 반성하기 등 올해살이 전체를 학생 스스로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학생자치회는 올해 중점활
[충북일보] 충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메뉴를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진천 상신초(교장 이영미)는 14일 학생자치회주관으로 학생들이 선정한 메뉴를 학교급식으로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이달의 메뉴'는 매월 전교생이 선호도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한 급식 메뉴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에 치러진 2023년도 학생자치회장 선거에서 나온 공약을 이행해 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매월 한 학년씩 돌아가며 선호도를 조사해 해당 학년의 학급에서 가장 선호하는 메뉴를 선정한 후 학생자치회가 학급별 메뉴를 취합해 영양교사에게 전달한다. 영양교사는 선정된 메뉴가 급식 기준에 적합한지 등을 고려해 급식 메뉴로 가능한지 학생자치회에 알려준다. 학생자치회에서는 메뉴를 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교학생들이 자신이 가장 먹고 싶은 메뉴에 투표를 해 최종 이달의 메뉴를 선정한다. 6월에는 지난 5월에 5학년 학생들이 선호도를 조사한 분모자 떡볶이, 양념치킨, 냉면, 마라탕, 버블티, 치즈돈가스, 뿌링클치킨, 주스 등 8가지 메뉴를 선정했다. 이중 중 전교생이 가장 먹고 싶은 메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자녀 학교 방문의 날인 14일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했다. 추풍령초에 따르면 이날 교실 수업 이해와 자녀의 수업 관찰 기회 제공을 위해 학부모들을 초청, 급식 공개의 날을 겸한 행사를 펼쳤다. 1교시에 1·2학년 담임교사와 특수교사가, 2교시에 4학년 담임교사와 유치원 영양 교사가, 3교시에 3·5학년과 보건교사가, 4교시에 6학년 담임과 전담 교사가 수업을 공개했다. 점심시간엔 학교 급식 내용도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년별로 평소 연구한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 방법과 교수학습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학교 수업에 관한 신뢰도를 높였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이 수업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평소 어떻게 수업받는지 직접 보아 학교 교육에 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최근 안경 기증 행사 '희망사다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희망사다리 캠페인'은 한국교총, 다비치 안경이 공동으로 안경 기증을 하는 장학행사다. 시력이 좋지 않아 학업에 지장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총, 다비치 안경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경이 필요한 학생 19명을 선발해 무료로 지원했다. 김미석 교장은 "이런 좋은 행사 덕분에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이 자라서 더 좋은 베풂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중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다도를 통한 인성 예절 교육프로그램 '마음을 열어요'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가정, 친구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개별교육과 전체교육으로 진행됐다. 개별교육에서는 정서적 안정을 통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구사구용(九思九容)을 바탕으로 한 인사, 언어, 수신, 식사 예절을 통한 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배울 수 있다. 전체교육에서는 차를 매개로 한 전통문화 예절 교육으로 녹차, 말차, 홍자 보이차 등의 다양한 차를 우리고 대접하는 방법을 통해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는 원활한 의사소통의 방법에 대해 배운다. 참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집중을 위해 중앙중은 별도의 다도실을 마련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병풍과 그림, 음악, 찻상 등을 준비했다. 또 남녀 한복도 마련해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참여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학교 관계자는 "차와 예절을 통한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마음을 열길 바란다"며 "또 프로그램
[충북일보] 제천 백운중학교가 최근 학교 운동장과 임시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소통 단절에 따른 불안과 학교 부적응 학생 예방을 위한 '심리 정서 통합지원 사업'으로 전교생과 전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교육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이 있는 1박 2일 '백운 캠핑'을 진행했다. 이번 캠핑은 본교가 학생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인성과 감성을 기르기 위해 구안한 프로그램으로서 △선생님들과 함께 텐트 설치하기 △팀 레크리에이션(팀 깃발 만들기, 팀 타워 세우기) △희망 포토타임 △요리경연대회 △담력 체험 △캠프파이어 △기상미션 등 서로가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져 의미를 더했다. 담력 체험 도우미로 참여했던 김복순 학부모회장은 "활동을 준비하며 아이들보다 더 신나고 즐거웠다"며 "이런 캠프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지세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더 친해진 것 같아 이번 캠핑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수경 선생님도 "학생들이 협업 활동을 통해 개인보다 집단의 힘이 훨씬 크다는 것을 체험하며 애교심을 더욱 함양할 수 있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회기에 걸쳐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와 사교육 없는 학생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국가 차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캠프 사업이다. 봉양초는 나만의 로봇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로봇 엔지니어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선정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소속 강사 3명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학생들은 인공지능 알아보기, 엠블록을 활용해 프로그램하기, 알고리즘 이해와 작성하기, 센서 제어하기 등 AI 로봇을 직접 체험하고 응용해 임무를 수행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생각으로 작성한 프로그램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게 정말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새(new)싹(Software AI Camp) 캠프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캠프 통합 브랜드로 민·관·학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와 충주상고는 최근 충북 청소년 비즈쿨 거점학교로서 충북 청소년비즈쿨 연합캠프를 진행했다. 충북 청소년비즈쿨 연합캠프는 ESG를 실천하는 기업가정신을 비즈쿨을 통해 익히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충북의 초·중·고교, 특수학교 학생 50명과 교사 20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충주시 업사이클링 창작기술협동조합 메이커스페이스와의 탄소중립 협약식, ESG Value 이해와 Start up 기업의 가치 창출 의미 고취 특강, 팀별 글로벌 K패션쇼 등에 참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