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1~2학년 학생들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100명의 학생들은 지역 사회와 나누길 희망했고, 19일 환경 우산을 만들어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종락 교장은 "학교는 언제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배움이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비에 미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환경 우산을 이용할 수 있다"며 "환경 우산은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필요성, 방법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개신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음악 인문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음악가인 조래욱 바리톤이 진행자로 나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음악 이야기와 성악가의 일 등을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성악 공연도 병행돼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 강내도서관의 '찾아가는 초등음악 인문학'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확대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으로 전화(043-201-4193)해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 새움초등학교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환경사랑 책 나눔 행사'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새움초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 낭비를 막고 독서도 장려하기 위해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가져와 친구들과 서로 교환하는 '도서 자선장터'를 마련했다. '도서 자선장터'는 읽지 않는 책을 가져온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도서 교환권을 나눠주고, 도서 교환권을 받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른 친구들이 가져온 책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새움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한 학생 100명에게 독서나무 스티커 판이나 독서통장을 선물로 나눠줬다. 앞으로 독서교육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이 스티커 판을 채우거나 독서통장을 기록하면 '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자기 얼굴과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민방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책을 즐겨 읽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골퍼와 손을 잡고 재능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KLPGA에서는 골프 재능 기부를 통해 유망주를 육성하고 사회적 공헌을 위해 해마다 백운초를 찾아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재능 기부에 나선 KLPGA 소속 김지숙 프로는 어드레스와 피니쉬, 퍼팅 자세 교정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골프 기술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힘썼다. 백운초는 학교 안에 사계절 골프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방과후수업과 스크린 골프 체험, 파3 골프 체험학습 등 농·산촌 학교 여건에서도 골프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 이날 재능 기부에 참여한 5학년 윤서원 학생은 "지난해에도 프로님이 그립 잡는 법도 알려주시고 자세도 고쳐주셔서 실력이 좋아졌는데 올해도 골프를 알려주셔서 두 배로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고 고마운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6일 '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 운영을 마무리했다. 대제중은 이 기간 '디지털 디톡스 교육, 나에게 스마트폰이란 무엇인지 작성하기, 미디어 다이어트 서약서 작성하기, 저작권 침해 예방 교육,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조회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은 저작권 침해 예방 영상, 사이버 폭력 예방 영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정보통신윤리와 관련해 몰랐던 것들을 배웠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에게 스마트폰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작성해보며 스마트폰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잘못 썼을 때 중독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이주혁 학생은 "스마트폰은 잘 쓰면 유용하고 재밌지만 여차하면 중독되기 때문에 '양날의 검'이라고 스마트폰의 이중성을 잘 표현했다"며 "항상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매 순간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편리하나 가치관의 확립이 되지 않은 학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최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 운영으로 다문화 이해와 가족사랑 등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 함양을 위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인 고 작가는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가졌으나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미초 학생들은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을 나눴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 책을 포함해 348권의 저서를 발간한 고 작가는 학생들에게 '포기하지마 롤러코스터'라는 책을 소개해 주면서 다문화 이해의 깊이를 더해 주었고 자기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임희섭 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꿈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바뀔 것"이라며 "인구절벽의 시대에 새로운 희망이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16일 노은면민 한마음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1~6학년 전교생과 교직원은 마을 한포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마을을 살펴보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해 이뤄졌다. 한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 마을 어른들과 함께 마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랑을 실천했다"며 "우리 마을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무척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은초는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통일여행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2학년 56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은 평화 문제에 대한 협력적 사고 능력을 증진시키고, 평화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립기념관, 만세 운동이 벌어졌던 아우내 장터, 유관순 기념관을 탐방하며 통일 감수성을 키웠다. 김미석 교장은 "통일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주와 독립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미덕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뜨겁게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술고 미술과 동문들의 창립전이 열린다. 충북예술고등학교은 미술과 동문전시회 '화율전(畵律展)'을 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충북예술고는 미술과 30회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동문을 섭외·발굴해 제1회 '화율전'를 마련했다. 전시회 명칭 '화율전'은 그림의 법칙을 연구·개발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기대를 담아 지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공예 부문에서 활동하는 25명 작가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오성 충북예술고등학교장은 "그동안 단절됐던 선후배 간의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문화예술에 대한 교류와 협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전시회를 정례화해 더 많은 동문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전시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예술고는 '화율전'을 마치면 같은 장소에서 2학년 정기전시회를 이어서 진행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최근 창업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장소는 무학시장 반기문 옛집 주변이다. 이번 행사에서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본인들이 만든 물건뿐만 아니라 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만든 물건들도 대신 팔아 줬다. 충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업진로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장소와 테이블, 천막 등을 제공했다. 반기문 옛집 주변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꿈키움마켓이 있다. 꿈키움마켓은 고등·특수학교 청소년 창업동아리의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이 마켓에는 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구매를 하려면 학교별로 마련된 모금함에 물건 값을 넣고 가져가면 된다. 생활가구, 소품, 주방용품, 공예품, 악세사리 등의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저렴하지 않은 가격 때문에 최근 찾는 이들이 뜸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엄정초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격을 낮추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했다. 엄정초 학생들은 구매자들의 수요를 다음 판매에 반영하기 위해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
[충북일보] 보은 회인초등학교(교장 이복례)는 지난 16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 이동 과학 교실에 참여했다. 이날 이동 과학 교실은 사이언스 운동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마찰력 줄타기 릴레이 경주를 비롯해 관성의 원리를 이용한 슬라이드 펭귄 게임,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공중 부양 달리기 등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체험으로 꾸몄다. 회인초 전교생은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미션 수행 도미노게임을 하면서 서로 힘을 합쳐 거대한 도미노를 만들었다. 중간에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서로 비난하지 않고 격려하는 모습이었다. 충북도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이해 증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한다. 이시우(6학년) 학생은 "풍선을 공중에 띄우는 풍선 물레방아 놀이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과학이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라는 걸 알았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15일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인천공항) 산업체를 견학했다. 이 자리에는 3학년 관광 레저과와 외식 조리과 학생 16명이 참여했다. 루프트한자(독일어: Lufthansa) 독일 항공은 독일의 국책 항공사로 운송 수의 세계 6위다. 전 세계 100개국 200개 도시로 운항하는 항공사로, 파트너 그룹과 함께 410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다. 학생들은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 견학으로 기내식과 항공기 내의 서비스 마인드를 배우는 시간으로 각 과의 전공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허현정 학생은 "항공사 내에서 먹는 기내식을 어떻게 만드는 지 궁금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알게 됐다"며 "나중에 꼭 기내식을 직접 만들어서 손님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