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의 유혹할 예정이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 구간(소노문 단양부터 군 보건소까지)에서 펼쳐진다. 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 외에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행사 기간, 개인 SNS에 '단양 벚꽃 야경 투어' 행사 참여 사진을 게시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인증 미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4 벚꽃 야경 투어로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알릴 계획"이라며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조명이 단양을 찾을 많은 분에게 소중한 추억과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벚꽃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산업관광 여행)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4월 맛보기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먼저, 생극면 생들기름 제조업체 '코메가'를 맛보기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이 업체는 들기름을 짜고 남은 깻묵으로 업사이클링 깻묵 클레이 키링 만들기와 저온압착 국산들기름을 사용한 삼각김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20일 오후 2시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선착순 5개팀을 받는다. 원남산업단지 소재 수제맥주 제조업체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는 브류어리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20명을 모집해 20일 오후 1시 수제맥주 시음 및 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은 흥미진진한 팩토리투어센터(대소면 한독 내)로 나무와 솔방울을 활용해 친환경 티코스터(컵받침)와 풍경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만든 것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20명씩을 모집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팩토리투어 맛보기 프로그램은 음성군 팩토리투어 홈페이지 예약신청란에서 할 수 있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로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비질환자인 괴산군민(직장인 포함) 50명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는 제외된다. 건강한 자 중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참여자는 3회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검사)을 받을 수 있고 최초 방문 시 검진결과와 스마트폰 연동여부를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통해 운동량,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입력하면, 분야별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수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와 프로그램 수료때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35,2328,236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최근 일본 전역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일본 STSS 환자는 941명으로, 역대 최다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4년 2월까지 신고된 환자 수는 414명으로 예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점막 및 상처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호흡기 분비물(비말)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 발진,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고 초기 진단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현재 STSS를 별도의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해 신고 및 감시하고 있지 않지만 STSS와 동일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 감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 보건소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차재구)는 자동입체유방초음파 장비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4일 건협 충북·세종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도입된 초음파 기기는 인공지능(AI)탑재, 3차원 영상 촬영을 통한 다양한 판독기술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장비로, 유방암 진단 정확도와 검사효율성도 검증된 장비라고 한다. 차 본부장은 "자동입체유방초음파 장비 도입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신규 의료 장비를 계속 도입해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대전역을 기점으로 하는 '금강 비경 시티 투어 관광상품'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도시 대전과 인접해 접근성은 양호하지만, 지역 내 관광지를 잇는 대중교통(버스)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강 비경 시티 투어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관광객이 대전역까지 와서 금강 비경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해 수생식물학습원, 부소담악 등 군의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축제 때는 축제장을 방문할 수도 있고,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지역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출발 최소인원이 20인 이상일 때 한 차례씩 운영한다. 버스 탑승 비용(여행자 보험 포함)은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행여행사(042-254-4555)나 옥천시티투어 인터넷 홈페이지(https://옥천시티투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사전 검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난소·자궁 등) 초음파 검사비용을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을 5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docu.gdoc.go.kr), e보건소(e-health.go.kr 2024년 7월부터 신청 가능)로 신청하면 된다. 법률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사실혼은 청첩장이나 사실혼 확인보증서(2인 인우보증), 예비부부는 청첩장이나 예식장 예약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신청 후 발급된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3개월 안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치매환자쉼터 '기억키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운동, 공예, 음악, 회상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수, 목) 3시간, 원거리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엄정보건지소)는 주 2회(수, 목) 2시간씩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 삶의 질을 향상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7일 '충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강사로 느린 노화, 건강한 노년에 대한 학술활동 및 강연으로 널리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노화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습관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그의 저서를 통해 가속 노화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인지·집중력·정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서는 이를 관리해야 하며,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는 강연을 통해 건강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100세 시대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지속가능한 나이듦',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손정우)가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블루라이트 캠페인(Light Up Blue)'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008년 UN 총회에서 지정했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자폐인에 대한 편견을 종식시키고자 자폐인을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세계 약 170개국이 참여한다.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 직원들은 병원 외래 본관 로비에서 조명 대신 파란색 풍선과 현수막 등으로 이날을 기념했다. 충북대병원은 본관 로비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병원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캠페인을 홍보했다. 손 센터장은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통해 충북을 비롯한 전국 모든 자폐인들에 대한 신경전형인(neurotypicals), 즉 일반인들의 오해와 편견이 종식되길 바란다"며 "자폐인과 신경전형인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1954년부터 1973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과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부분에 특화돼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 관할 검진의료기관(청주효성병원)에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비용 22만원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 유병률이 높은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건강 복지 증진에 큰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오는 13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2024년 청주시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 보건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험부스부터 걷기행사까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주제별 건강 체험부스는 △건강증진 워크북 놀이 △금연절주를 위한 가상흡연·음주 체험 △임산부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치매인식개선 룰렛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15개 부스로 운영된다. 부스별 체험 후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걷기행사는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청남교(꽃다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왕복 4㎞)로 운영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주관으로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서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지사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건강에 대한 청주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봄을 맞아 꿀잼 행사를 통해 청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