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가장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공모한다.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에 걸맞는 세종의 정체성을 드러낸 한글 간판을 발굴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한글 간판 공모전'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존 간판과 창작 간판으로 나뉜다. 기존 간판은 세종에 적법하게 설치된 고정형 간판이고, 창작 간판은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 간판개선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간판이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수상작은 오는 9월에 발표하고, 10월에 시상과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간판은 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간판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건축과(044-300-544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20회를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 공개 모집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올해 비즈니스 미팅 공모 참여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를 선정할 심사위원단은 부문별 전문가 각 3인 총 6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화음악가 심사에는 방송, 연극, 다큐멘터리는 물론 영화 '족구왕(2014)', '소공녀(2018)', '한국이 싫어서(2024)'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현정 음악감독과 영화 '정이(2023)', '방법: 재차의(2021)' 등 20여 편의 장편영화와 드라마 '돌풍(2024)', '기생수-더 그레이(2024)' 등으로 잘 알려진 김동욱 음악감독, 영화 '마녀' 시리즈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동주(2016)', '수상한 그녀(2014)' 등 한국 영화계 수많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모그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또한 영화 프로젝트 심사에는 '우리들(2016)', '소공녀(2018)', '애비규환(2020)' 등을 제작한 영화사 아토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여행의 달 7월을 맞아 6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특별한 음악 여행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제천지역 내 청년 예술인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캠퍼인 김호진의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행사는 3층 산책홀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착석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그림책 콘서트 '의자 작가와의 만남 및 루이 풍경 만들기 체험', 20일은 하소네 문화문방구 제천 스타 여행작가 'Hong_Pic의 여행', 사진 관련 팁 강연, 27일은 '오늘, 삶-책', '캠핑· 어렵지 않아요!'가 준비돼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여름의 한가운데 김호진의 음악 여행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여행의 설렘과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다양한 원석 보석 등을 활용해 팔지를 만들고, 모기기피 용액을 펜던트에 넣어 기피제 효과를 내는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모기와 벌레가 싫어하는 에센셜 오일을 넣어 '모기퇴치 모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2024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충주예총 주최·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공모전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공모전이다. 이번 미술·공예공모전은 공예(서각포함), 민화, 서양화(수채화포함), 서예(캘리그라피포함), 한국화(문인화포함) 총 5개 부문이며, 총 상금은 250만원이다. 참가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며, 출품원서와 출품작을 충주예총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작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9월 4일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3일 청주 출신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아카이브 아트북 '고향이 워디여' 북토크콘서트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문화도시 청주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개최됐다. '고향이 워디여'는 강익중 작가의 시와 청주시민의 그림이 담긴 책이다.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청주시 10주년과 문화도시 5년을 기념해 발간됐다. 정겨운 청주 사투리의 제목은 책에 담긴 작가의 동명 시에서 발췌됐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작가 강익중은 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다. 1984년 뉴욕으로 건너가 고학하던 시절 3인치의 작은 캔버스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작업하던 것에서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주목을 얻었으며 한글, 달항아리 등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정서, 미학을 천착한 작업들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시 쓰는 일에도 진심인 그는 지금까지 3천점에 가까운 시를 썼고, 지난해 시화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작가의 시 가운데 고향 청주에 대한 내용들로 엄선해 담은 이번 아카이브 아트북은 △그리운 내 고향 △향수 △어머니 △하나 되는 꿈 △지금, 청주는 △인생
[충북일보] 괴산교육도서관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날 '언제나 책봄 원데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괴산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달 5일(2학년), 9일(3학년), 17일(1학년) 등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괴산중 학생들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다목적실에서는 사서 체험을 통한 도서관 회원증 만들기, 샌드아트로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를,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어스에서는 보드게임과 가죽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17일에는 괴산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바나나 그 다음' 저자인 박성호 작가와의 만남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와 도서관 협업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넓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계 유명 박물관과 국제공동전시를 추진한다. 세종시는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얼스터 박물관, 스페인 카탈루냐 미술관과 국제공동전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6년 하반기 세종시립박물관 개관에 맞춰 특별전으로 얼스터 박물관의 기획전시가 열린다. 또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와 얼스터박물관, 국립 카탈루냐 미술관은 △국제공동전시 개최 △전시를 위한 인력교류 △전시콘텐츠 상호 교류·협력 △디지털 자료 공동 구축·공유 △박물관 교육 협력 △박물관 협의체 구성 등을 함께 추진한다. 얼스터 박물관은 1979년 북아일랜드 수도 벨파스트에 건립된 대표적인 국립박물관이다. 연면적 8천㎡ 규모의 대형 공간에 아일랜드 역사, 자연사, 미술 분야 등 다양한 전시를 하며, 얼스터 민속박물관 등 3개의 분관을 운영 중이다. 카탈루냐 미술관은 193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개관한 대표적인 국립미술관이다. 연면적 2만㎡의 규모에 스페인의 대표적인 예술가 가우디의 작품을 비롯해 로마네스크 벽화, 르네상스 회화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신비로운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2014년 5월 개관 후 현재까지 25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부터는 특별한 천문현상 발생 시 이를 유튜브에 중계해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천문대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증평군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 쌍둥이자리 유성우 현상 방송은 1만여명이 시청하기도 했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스타투어 가족캠프'에 변화를 준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가족캠프'도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밤하늘 촬영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직접 좌구산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당일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관람객이 천체관측 시 관측한 대상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어하지만 촬영 방법을 몰라 어려워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외에도 천문대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유아를 위한 모자 및 D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 인삼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13일부터 27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농촌체험마을 2개소와 함께 '초복! 중복! 여름항복!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온라인 쿠폰을 구매해 2개 마을 중 원하는 체험을 선택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한복 디퓨저 만들기(정안 둥구나무 마을)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고추장 만들기(장이 익어가는 마을)를 NH여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체험일정은 정안 둥구나무 마을(증평읍 증안2길 28)이 오는 13·20·27일, 장이 익어가는 마을(증평읍 송티로 76-12)은 13·21·27일이다. 군과 NH여행사는 삼복더위 복날에 증평인삼을 활용한 문화공방 프로그램으로 먹거리와 만들기 프로그램을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통해 진행해 증평인삼의 인지도 확산과 지역경제를 활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쿠팡 웹사이트에서 3일부터 '슬기로운 농촌생활'또는 '농촌체험'을 검색하면 사전 체험 쿠폰을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삼문화 농촌체험마을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웰빙 체험으로 국내외로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하나로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4일부터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지난 4월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은 기존의 전시해설 방식을 탈피하고 관련 소양 교육을 포함한 특화된 3가지(그림자극, 낱말 카드 및 학습지, 만화) 방법을 활용해 전시장 관람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지난 6월 25일부터 2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총 18명이었으나 예비 인원까지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인해 교육 신청이 시작된 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은 4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8회차에 걸쳐 운영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지역 내 전시과 연계해 전시해설을 직접 해보는 실습이 이어진다. 김호성 상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3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로 그리는 나의 이야기'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지역 시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을 제공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강사로 AI 번역 전문 기업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가 나선다.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글 등의 콘텐츠 창작 실습 위주로 AI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태블릿을 통해 실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태블릿은 필수 지참해야 한다. 초·중·고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하나 태블릿 지참이 가능한 시민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신청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 또한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AI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AI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진로 탐색의 계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