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2~13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31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지난 2년 동안 충청권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으며 급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넓은 세종중앙공원의 장점을 살린 열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낮은 티켓 가격, 완성도 높은 라인업, 안정적인 운영으로 관객 평점 9.55점(10점 만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규칙 없이, 오직 음악만'을 슬로건으로 '락'을 벗어난 '전 장르'로 밤위를 확장해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과 전국 음악창작소와 연계한 지역 뮤지션들이 출연해 공공 페스티벌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다회용기를 사용한 식음료 반입 허용 등 관객 규제를 최소화한다. 미취학 아동은 부모 동반 시 무료 입장을 허용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록, EDM,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14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10월 12일 라인업에는 '장기하'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EDM 밴드 '글렌체크', 포크 기반 뮤지션 '최유리', 인디씬의 선두주자로 주목받
[충북일보] 금호중학교는 8월 2일 금호중 2층 강당에서 금호윈드오케스트라의 '제4회 한여름 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창단된 금호윈드오케스트라는 금호중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관악기 위주의 악단이다. 학교의 중요 행사 때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를 풍성하게 하는 감초 역할을 하고 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홍익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보에 연주가 이소연, 4인조 플루트 앙상블, 소프라노 성악가 한윤옥 협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수록곡으로 유명한 '레이더스 행진곡'과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밤양갱', '사랑으로' 등 다양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승연 금호중학교장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관람객들과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신봉초등학교는 방학 중 학습·돌봄을 지원하는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활동 협력 학교인 조치원신봉초는 지난 방학에는 오전 프로그램만 운영했으나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온종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중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30개, 오후 8개 등 총 38개로 구성됐다. 기초학력 지도, 교대·사범대 학생 교육복지 대상 학습 지도,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교실, 영어·독서·스포츠 캠프 등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있게 구성했다. 김미화 조치원신봉초등학교장은 "온종일 학생 성장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협력해 내실 있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폭염 속 지역 행사장을 찾아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는 30일 '제27회 보령머드축제' 현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직위 직원들은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도 전국 축제로 자리잡은 머드축제장, 대천해수욕장에서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머드축제는 지난해 기준 160만 명 이상 참여하는 국내 대표 축제로, 국내 방문객은 물론 외국 방문객들에게도 인기있는 축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은 2027 충청 세계U대회 비치발리볼이 열리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훈 조직위 홍보미디어부장은 "충청의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보령머드축제 현장은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회를 응원해 달라"고 했다. 앞서 조직위는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 행사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충청 세계U대회를 알렸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12일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총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의 고등교육정책 핵심과제로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대표 사업으로 제안했다. '한두리 캠퍼스'는 관내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 등과 연합해 공동교육과정 운영·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이다. 지역의 미래전략산업과 행정수도 특성을 핵심 과제로 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고등교육정책 토론회'에서 대학 간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라이즈(RISE) 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세종시 라이즈 계획과 방향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라이즈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협력체계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종시 관내 대학 총장과 기업 등이 참석해 라이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미래전략산업과 행정수도 특성을 반영한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로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대표 사업으로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충북일보] 망 세종지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공동으로 2유형으로 신청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총 25곳을 지정,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선정으로 생애 단계별 포용적 안전망 구축과 학교 교육 혁신을 이끌어 글로컬 경쟁력을 갖춘 자족 경제 도시 실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양 기관은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정책연구를 공동 발주하고 매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학생, 학부모, 시민, 산업체 등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중점 과제를 발굴했다. 세종형 교육발전특구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 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생애 주기 교육 민관 협력(거버넌스)과 지역 맞춤형 동반 혁신으로 신(新) 지방시대 선도 모델 구축'을 목표로 3대 분야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아이들의 중단 없는 배움을 지원하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을 올 여름방학부터 운영한다. 3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참여 학생을 위한 중식 지원 △통학 차량 지원(통학 차량 보유 학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올해 여름부터 협력 학교 9교를 중심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날 협력 학교인 나루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최 교육감은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살펴보고, 중식을 배식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재 협력 학교 9개 학교 중 나루초, 연서초는 자체적으로 중식을 조리해 참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동초는 운반 급식을 이용하고, 나머지 6개 학교는 도시락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나루초 학생들은 이날 직접 조리한 점심식사를 하며 만족도를 나타났다. 최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배움은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교육 안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온전히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을 오는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건강상담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동면 건강 특화 사업인 '연동면 똑똑(knock knock) 건강지킴이'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을 방문한 노인의 혈압, 혈당을 측정해 일대일 건강상담을 하고, 상담 결과는 향후 연동면 마을별 건강프로그램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로당 건강상담실에는 연동면 복지 담당 공무원도 참여해 논인 복지 문제도 함께 논의한다. 박종우 면장은 "연동면은 노인 인구가 많아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아·학생·성인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색채 심리 상담사 2급 △미술로 보는 나의 마음 등 총 47개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대면 또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696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비·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발표는 다음 달 8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 세종시 고복야외수영장이 개장 1주일 만에 4천400명의 이용객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고복 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지난해는 총 2만4천770명이 찾아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시는 올해 고복야외수영장 시설 보강을 했다.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확충했다.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은 방문객들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폭염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되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과( 044-301-3322)로 하면 된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다음 달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하고, 이후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이·통장과 읍면동 직원이 거주지를 직접 확인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을 활용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정부24' 앱에 접속해 회원 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 의무 미이행자가 자진신고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김종락 세종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중요한 조사
[충북일보] 세종여성플라자는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범죄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세종남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불법촬영탐지기 작동 방법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15명은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마을 만들기 워크숍과 불법 촬영 근절 피켓을 직접 만들며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이들은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새롬종합복지센터 화장실을 돌며 불법 촬영 탐지 점검활동도 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청소년들이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청소년들을 포함한 시민들의 관심과 상시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