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은 전국 초·중·고 학급과 학생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공모전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예술온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연주 및 온라인 전시 등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 함께, 예술'로 참가 희망자(학생·교사)는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수업 등에서 이뤄진 예술 활동(Ⅰ·Ⅱ유형)을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9일~9월 27일이며 학교예술교육포털(https://artsedu.re.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번 '예술온교실' 참여 우수작에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오는 12월)를 열어 사례 나눔의 기회도 제공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진행한 'AI로 그리는 나의 이야기' 특강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민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법을 제공하고자 계획한 것으로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글 등의 콘텐츠 창작 실습으로 AI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자녀들의 AI 진로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강연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학습 능력보다 유연한 대인관계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 관심을 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재단은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영상미디어 관련 특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전화(645-499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이 버스킹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주민의 대표적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중심으로 버스킹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아마추어 예술인 등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야간 이용객들을 위해 피크닉 분위기로 조성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군민과 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강천 일원에 버스킹 무대 2곳을 조성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및 동호인, 예술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열린 공연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루나무숲의 너른 꽃밭과 잔디밭 등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과 유튜브 촬영을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문화예술의 풍성한 에너지가 결합된 버스킹을 통해 증평군이 보다 활력있는 도시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버스킹 활성화와 문화 콘텐츠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군립도서관(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는 두근두근 '책보자'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5~6학년 교과 연계 도서 50권을 5권씩 꾸러미에 담아 빌려주는 것으로, 총 10꾸러미로 운영한다. 진천 군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증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어린이(아동)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 기간은 10일이다. 다수의 이용자를 위해 도서 연장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 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군립도서관(043-539-7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 호암어린이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원한 여름 접기', 'Sarah. Teacher와 함께 즐거운 영어책 놀이', '책, 그리고 ani 캐릭터', '쿠키클레이', '모델링 페이스트 페인팅'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17일부터 31일까지며, 강좌별로 8~12명을 선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개강일에 강사에게 납부해야 한다. 정해성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37회 지용제'에 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규철 군수와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 단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용역 보고, 참여단체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열렸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대표는 지난 5월 15~17일 진행된 축제에 총 6만229명이 방문했으며 17억8천700여만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방문객 가운데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선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교통·주차·휴식 공간 부족 등은 여전해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축제장인 옥천 구읍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공간 활용이 부족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평이다. 참석자들은 자유 토론에서 체험 부스별 홍보 부족, 행사장 공간구성 재검토, 기존 상권 보호, 인력거 운영 등 킬러 콘텐츠 부활, 주 무대 취약계층 안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지역의 현대미술작가인 최민솔 작가와 '폼Form 폼Form 폼For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형 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롭고 불규칙적인 표현을 통해 다양한 오브제와 형태를 재조합하고 재구성하는 예술적 놀이표현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캐릭터를 활용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폼Form 폼Form 폼Form은 총 3차로 나눠 △1차 폼form-내 손 끝의 감각이(5월 21일~6월 4일) △2차 폼Form 폼Form-창작연구소(6월 18일~7월 2일) △3차 폼Form 폼Form 폼Form-너의 아트 뮤지엄(7월 18일~31일)로 진행된다. 청주지역 유치원·어린이집 9곳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쉐마미술관 교육실과 야외에서 개최된다. 폼폼폼에 참여한 7세 아동들은 최민솔 작가와 함께 추상회화의 요소를 알아보고 내재적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해본다. 참여 아동은 작가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추상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몰입과 과정에 중점을 둔 자기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아동들이 작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충북일보]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 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면민의 문화예술 작품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 전시회는 먼저 지난 13~14일 '향수 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에서 사진과 미술작품을 선보였다. 오는 17~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8월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8월 7~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전시회를 연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출품작은 (사)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격차가 크다"라며 "이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더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직지 골든벨' 프로그램 참여자를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지 골든벨'은 어린이들에게 직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퀴즈대회다. 오는 9월 열리는 직지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150명이 참여해 직지, 고려 역사, 속담, 일반상식 등 50문항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또는 상품을 시상한다. 1회차(5일)와 2회차(6일)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 단체 150명을 모집하고 3회차(7일)는 초등 3~6학년 개인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단체 https://zrr.kr/XYvY 개인 https://zrr.kr/iFzD)을 통해 할 수 있다. 단체참가 신청은 반 대표자가 반별로 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직지문화축제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ikjifestival2024@gmail.com)으로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직지를 흥미로운 퀴즈형식으로 풀이해보면서 어린이들이 직지에 관심을 갖
[충북일보] 보은군은 KBS 프로그램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오는 19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연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7시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나와 타인이 모두 행복해지기 위해 직접 연구한 '관계의 이론'과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주민에게 전달하는 시간으로 강연을 꾸밀 것이라고 예고했다. '남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남을 어떻게 대하는가·', '나는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 등에 관한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이에 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아나운서가 방송하면서 3만여 명의 사람과 만나 인터뷰하고, 그 속에서 깨달은 '관계의 이론'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2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올해 마지막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꾸민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 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추진한다. 19세 청년(2005년 출생)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을 지원한다. 단양군 지원 대상은 79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에서 감동의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3일 소야리 용천수 특설무대에서 적성면 주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모여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야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용천수 유래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바이올린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피날레로 열린 '추억의 콩쿠르 대회'는 마을주민, 출향인 등 소야리를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끼를 뽐내며 축제의 장을 뜨겁게 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오랜만에 만난 주민과 출향민의 반가운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윤영석 이장은 "많은 주민과 출향인들이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축제를 이끌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렇게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성면 소야리는 지난 2월경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 기금으로 1인당 50만원의 경로 수당을 전달하는 등 효자 마을로 입소문이 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