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나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금왕읍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실시된 광역형 복지허브화 성공적 추친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구자평)는 18일 음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 및 독거노인생활 관리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티커와 홍보물을 전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기관 협력을 당부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신설 이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발굴하고 상담을 통해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구별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 민관이 협력해 중복된 서비스를 지양하고 지역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을 위한 운영·자문위원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권현숙 현진복지재단 대표이사, 송유정 사회적기업 휴먼케어 대표이사, 이준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장연호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정보협회 충북지부 회장 등 노인·장애인분야 전문가 4인을 운영·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도내 돌봄 서비스를 재공하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보조인 등에 대한 집단상담·미술치료·지원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보조인은 충북사회복지협의회(043-234-0804)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단양] "자원봉사자들의 뜻을 모아 모두가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취임한 심옥화 센터장(65·사진)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두레박이 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지렛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증진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이끌어갈 심 센터장은 1990년부터 여성단체회원으로 활동하며 단양군자유총연맹여성회장, 재향군인회여성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여성자원봉사 분야의 맏언니다. 특히 2013∼2016년까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여성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심 센터장은 세경대학교 미술치료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남편 최성옥씨와 2녀를 두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주덕농협이 경로당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 안석준 주덕농협조합장은 지난 16일 충주시청을 찾아 주덕·신니 일대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난방비 2천1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난방비는 주덕·신니 일대 총 72곳의 경로당에 1곳당 3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주덕농협은 지난 해에도 주덕·신니 일대 경로당 70곳에 2천100만 원의 난방비를 기탁한 바 있다. 안 조합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난방비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동절기 경로당의 부족한 난방비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8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한전 수안보연수원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백미 180㎏과 성금 50만 원을 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32곳을 선정해 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맞춤형급여 선정기준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가 2017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을 통해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을 29%에서 30%로 확대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5억6천만 원이 늘어난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생계급여 지원 대상 4인 가구 기준 기존 월 127만원에서 134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대상자는 맞춤형 급여 지원 외에도 전기요금, 전화요금, 가스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각종 감면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대폭 확대되는 정부양곡 지원을 신청할 수도 있다. 군은 이번 선정기준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급여 수혜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복지욕구에 따른 대상자 발굴을 위해 통합조사관리 업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취약계층인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복지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단열, 창호 등 집수리 및 보일러 교체지원 등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연탄이용권, 난방유이용권, 에너지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3천600여 가구에 5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에너지복지 지원제도는 경제적인 여건으로 겨울철마다 적절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에너지빈곤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경우 2천500여 가구가 신청해 등유, 전기, 도시가스,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받았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31일까지로, 신청 장소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이다. 에너지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대상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 1급~6급 등록 장애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가 있는 가구가 신청대상이다. 에너지이용권은 오는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손창남 경제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지원제도를 통해 올 겨울
[충북일보] 대다수 사회모금단체들의 모금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기부 한파'가 비껴간 곳이 있다. 소외이웃에게 생필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청주시 푸드마켓이다. 지난 2009년 6월 개소한 푸드마켓은 일반적인 상점과는 다르게 진열대에 놓인 품목 전부가 기부된 물품이다. 종류도 다양하다. 쌀·라면·밀가루·세재·식용유·돼지고기·생선 등 웬만한 마트 저리가라다. 모두 물류센터·식품 제조업체·봉사단체 등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이 보내준 물품이다. 올겨울 푸드마켓의 곳간은 '이웃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은 한 달에 한 번씩 후원 물품 중 원하는 5가지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청주시민에게 허락된 공간이 아니다. 선택된 500여명만이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1년 회원증을 받는다. 후원 물품으로 운영되는 탓에 1년간 이용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긴급지원 대상자·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이웃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마디로 '나눔의 성지'다. 올해도 지난 1일부터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500여명의 신입 회원이 푸드마켓을 찾고 있다. 지난 13일 현재까지 230명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은 1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옥천읍분회 정기총회를 통해 새해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읍은 관내 69개 경로당 70여명의 임원이 모인 이 자리에서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노인봉사대 등 일자리사업, 기초연금 등 각종 수당지원, 노인의치보철사업 등 노인 실생활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준비해 세세히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복지 정보에 대한 이해가 밝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새롭게 변경되는 노인복지 소식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옥천읍의 대민 행정 서비스가 새해부터 더욱 돋보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당초 2월까지로 예정했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3월까지 연장한다. 발굴기간 동안 군은 복지담당공무원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사, 이장, 검침원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해 경제적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올해 1억 4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발생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신속하게 긴급지원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255건에 8천50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소득기준은 충족하지 않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위기에 처한 가구 발견 시 증평군 337콜센터(전화 835-3337번)나 국번 없이 129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은 2016년 긴급복지 지원에 총 383건, 약 1억5천500만원의 긴급복지 예산을 지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다음달 17일까지'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미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다. 사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매년 신규 발급해야하므로 전년도 카드는 사용이 불가하다. 타 직종 종사자와 유사복지 수혜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카드는 자격검증과 선정심의를 거쳐 3월부터 발급 예정이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읍·면 산업팀에 하면 된다. 한편 올해에는 보다 많은 여성 농어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한연령이 지난해 70세 미만에서 73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전년대비 355명 증가한 4530명을 목표로 7억 2천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가 인상되면서 생계급여비도 인상됐다. 11일 청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생계급여 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46억5천만 원 늘어난 630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지원확대를 위한 맞춤형 급여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44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3%인 7만6천 원이 인상됐기 때문으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선정기준은 4인 가족 기준 생계급여 134만 원, 의료급여 179만 원, 주거급여 192만 원, 교육급여 223만 원 이하 가구로 확정됐다. 지난해에는 4인 가족 기준 127만 원 이하 가구가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34만 원 이하인 가구도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대상 가구는 기존 1만6천여 가구보다 5~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대 생계급여액도 4인 가구 기준 6만6천698원으로 인상돼 보장성이 강화됐다. 맞춤형 의료급여 지원은 급여대상 항목에 대한 의료비 중 수급자 본인 부담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급여종별에 따라 외래진료비 10%~15%이다. 시는 저소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달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겨울철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군은 발굴조사 기간 동안 영동읍 맞춤형 복지 전담팀과 복지이장, 읍면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민관이 연계, 현장 중심의 발굴활동과 행복e음 발굴관리 시스템도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구정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통합사례관리 등 4개 반으로 편성된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공동모금회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 상담·후원 물품 지원과 레인보우 행복나눔 연계 등 민간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키로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