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10월 7~8일 열리는 콘퍼런스는 혁신·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 대회다. 세종소방본부는 '지하공간 대형·복잡화에 따른 화재안전 고찰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했다. 김상식 우석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황철홍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연구를 진행했다. 콘퍼런스 발표 순위는 논문심사와 발표심사 각 50%의 평가로 최종 결정된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김상진 서장을 비롯한 연구팀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학술, 정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카드발급 첫날인 8일 이응카드 발급을 1호로 신청했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도시교통공사 대평동차고지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이응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 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다음 달 10일 이응패스 도입에 앞서 사전 카드발급을 시작했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은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정보무늬(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8~ 9일은 오후 6시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일부터 23일까지는 별도로 정해진 기간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한다. 시는 성공적인 제도안착을 위해 100인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체험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에 선정된 시민은 이달 말까지 이응패스를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응패스가 본격 시행되면 이응카드를 발급받은 일반시민은 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무료다. 세종시 내 간선급
[충북일보] "헌혈 한번이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오츠카제약 충청사무소에 근무하는 송영헌(44·사진) 매니저가 헌혈증서 50매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8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송 매니저는 고교시절 첫 헌혈 후 340회 넘는 헌혈을 했다. 헌혈증 하나가 환자들의 병 치료에 도움을 주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후 꾸준하게 해왔다. 특히 건강한 몸으로 헌혈을 하기 위해 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몸 관리하고 있다. 송 매니저는 최근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혈액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영헌 매니저는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하지 못하게 될 때까지 계속해서 헌혈을 하고 싶다"며 "헌혈은 나와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일인 만큼 무서워하지 말고 더 헌혈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기부해주신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제1회 세종합창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처음 열리는 세종합창제는 세종시민으로 이루어진 5개 합창단 △세종시어린이 연합합창단, △세종남성합창단,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세종킹스콰이어, △세종에끌라합창단이 출연한다. 국립합창단과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도 초청돼 함께 공연한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2022년 SBS의 합창단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 우승했다. 이날 공연은 세종시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순수한 음색으로 시작해 연합 합창단의 무대로 마무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은 1부에서 한국가곡 '진달래꽃' 등을 선보인다.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2부에서 대표곡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선사한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사전예는 20% 할인 받는다. 세종시 청소년은 전석 1만원의 특별 할인을 받는다. 관련 내용은 문화예술회관팀(044-850-8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다양한 합창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가 다음 달까지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 151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교통안전시설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관한 학교 자체 점검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했다. 현장 점검은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탁 용역 방식으로, 교육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동반한다. 통학로 안전 분야의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통학로 주변의 △차량 감속 유도시설 설치 여부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여부 △주·정차 금지 시설 여부 확인 등이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분야는 △학교 출입문·경계선 위치 확인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시설 운영 상황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 표지판 설치 여부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점검에서 나온 내용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미비점 보완 등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박점순 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 취약 요소를 찾아내 신속하게 해결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 기상이변이 곧 인류 생존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탄소중립 발걸음도 빨라지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원전 복원·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 친환경차 보급·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서울, 부산, 광주 등 국내 주요 대도시는 물론 안동, 목포와 같은 중소도시도 잇따라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추진전략을 마련,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세종 행복도시는 구상단계부터 '환경친화도시'을 표방하며 분야별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정부의 '2040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보다 10년이나 빠른 추진이다. 행복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의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살펴봤다. ◇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탄소감축으로 '2040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현' 행복청은 2021년 7월 글로벌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3월에는 이와 관련 중장기 목표 설정과 부문별 이행현황 점검·환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상의 '학교급식 관계자 배움자리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소통 강화와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30여 명은 6~7일 순천시와 광양시 일원에서 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한 협의회, 다른 시도 우수 음식 재료 체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조직 강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타 시도의 우수 음식 재료 체험 등에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세종건축사회와 간담회를 열어 북세종 권역 내 건축물의 신속한 인허가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상훈 세종건축사회 회장, 이영호 조치원읍장 등 지역 건축사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개선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농복합의 성격을 띠고 있는 북세종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문제 등의 복합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치원읍은 연서면과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등 북세종 지역 내 6층 이하 연면적 2천㎡ 이하 건물에 대한 건축허가와 건축신고, 건축물 대장 관리, 건축물 해체 신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시민에게 신속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과 건축사회 간의 소통과 협조는 필수적"이라며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북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 시민단체가 7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우리 마을 깨끗하게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여 개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변공원과 보람동 인근 상가, 청사 일대에서 환경정화 작업을 했다. 집중호우로 발생한 부유물, 폐기물을 수거하고 가로등에 부착된 불법 부착물 제거, 담배꽁초 줍기 등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한 보람동을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의원, 상병헌 의원, 여미전 의원, 이순열 의원, 홍나영 의원과 제4기 의정모니터단,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단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지혜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장은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총평에서 "집행 과정의 불합리함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으며, 잘한 것은 칭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김현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토록 노력하겠다"며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제4기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40명이 새롭게 위촉돼 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교육안전분과에서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내년에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83명을 선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7일 '2025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에 사전 예고했다. 유·초등은 54명(특수 포함), 중등은 12개 과목(교과 7,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특수)에서 29명을 선발한다. 임용시험 공고는 유·초 9월 11일, 중등 10월 2일 각각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유·초 11월 9일, 중등 11월 23일에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한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임용시험별로 선발 예정 인원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은 각 시험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 임용시험 관련 내용은 교원인사과 유·초 임용시험 담당자(044-320-2332), 중등 임용시험 담당자(044-320-2331)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레포츠로 무더위를 식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지난 6일 충주무술공원 수상스키장에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카약, 디스코팡팡, 땅콩보드,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의 친밀감 형성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캠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