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하는 포럼이 12일 오후 6시30분 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회의실에서 열린다.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생들의 성평등 의식을 전환해 저출산 극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양성평등을 향해 저출산 극복을 향해 Go! Go!'라는 타이틀로 마련돼 충청대학 사회복지학과 심의보 교수와 청주지역 대학생,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Top-Us)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청주지역 4개 대학교 Top-Us 대표단원(교원대학교 이정연, 서원대학교 윤건홍, 충북대학교 김슬기, 충청대학교 김지연)이 '양성평등'과 '저출산 극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양성평등과 저출산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또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충청대학 등 4개 대학교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된다.UCC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져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 각각 시상금이 전달된다.'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은 지난 2009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이 주최하는 '2014 BPW 전국대회'가 14~15일 이틀 동안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리더십과 행동으로 변화를 만들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직 여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는 총회와 2014세계대회 보고, 각 지역클럽 활동교류, 화합연대의 밤 행사를 비롯해 100년전 청주음식 반찬등속 식사, 청남대 탐방 등 청주를 알리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설돼 현재 110여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국 여성의 삶을 변화시키는 활동을 전개하는 국제NGO단체다.한국은 지난 1968년 창설돼 전국 25개 클럽에서 2천여명의 전문직 여성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유영선 BPW청주클럽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의 전문직여성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여성발전센터는 11일 가정폭력상담원과정 교육생 40여명과 1366상담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청주 철당간 일원에서 폭력피해여성 보호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 직원들이 20일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뱃들공원 일원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폭력피해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 연대캠페인을 하고 있다.
'잠자리에서는 요부가 되라!'는 속설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공감을 나타냈다.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남성은 10명 중 7명, 여성은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부부관계를 가질 때 아내(여성)는 요부 같은 자세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www.ionlyyou.co.kr)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6∼11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4명(남녀 각 25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부부관계 시 아내(여성)는 어떤 자세가 바람직할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67.9%와 여성의 78.6%가 '요부'로 답해 '요조숙녀'로 답한 남성 32.1%, 여성 21.4%를 크게 앞선 것. 요부같은 자세가 필요하다고 답한 비중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10.7%포인트 더 높은 점이 이채롭다.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과거에는 여성들이 부부관계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최근에는 남성은 물론 여성도 적극적으로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그렇다고 하여 아내가 너무 적극적으로 나오면 남편이 위축감을 느낄 수도 있
"어느 날 나에게 지키고 싶은 것이 뱃속에 생겼다. 그러나 주위의 반대, 사랑한 사람의 버림, 사람들의 눈초리 모든 것이 차가웠다. 미혼모라는 명찰을 달고 2개월, 3개월, 4개월…난 이리저리 방황했다." 미혼모보호시설인 청주 자모원에 머물렀던 어느 한 여인은 입소 전인 자신의 삶을 이렇게 소개했다. 올해로 10번째 돌아온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새 생명을 포기하려는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자모원을 찾았다. 자모원은 1990년 낙태로 죽어가는 생명을 하나라도 살리자는 의료진들의 모임인 오죽회의 도움으로 루가전교회 선교사들이 개인 병원 내에 상담실을 개설하고 찾아오는 미혼모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시작됐다. 2년 뒤인 1992년 12월 오창읍 성산리에 둥지를 틀고 이듬해 사회복지시설 인가를 받으며 개원했다. 자모원이 문을 연 뒤 미혼모 2천여명이 이곳을 거쳐 갔다. 현재 이곳에 머무는 미혼모는 20여 명. 대부분 가출로 원치 않는 임신을 했고 가족들의 보호를 받지 못해 이곳을 찾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10여년 전만해도 양육할 형편이 되지 않아 대부분 아기들은 엄마 품을 떠나 국내·외로 입양됐다. 최근에야 아기와 새 삶을 시작하려는 미
오는 2018년 충북이 고용률 7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경력단절된 여성들을 노동시장으로 참여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북여성포럼이 30일 충북여성발전센터 소통방에서 '고용률 70%를 둘러싼 충북여성의 삶'을 주제로 한 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충북 여성의 삶을 경제영역을 통해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오는 2018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여성인력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지정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 김진덕 충북발전연구원 창조산업연구부장은 2018년 기준 중앙정부 고용률 목표치보다 2% 높은 충북도 고용률 목표 72% 달성을 위한 정책마련을 주문했다. 김 연구부장은 "2018년까지 고용률 7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8만8천개(연 1만7천6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역 관계기관 간 시너지 효과, 기업투자유치 확재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일자리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실시, 양질의 고용유발 효과가 큰 대기업 중심 기업 유치 전략 강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근로자 유
한국여성유권자충북연맹 회원들이 지난 1일 이시종(오른쪽 네 번째) 충북지사를 만나 '2014 시민이 세상을 만든다'를 주제로 한 메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이 지사에게 6·4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제시한 여성, 장애인, 노인, 이주여성 등에 대한 공약이 주요 정책, 여성·가족관련 정책에 반영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충북지역의 첫째 아이 출산 평균 연령은 29.91세로 나타났다.초혼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연령도 높아지고, 결혼 후 첫째 아이를 낳는 기간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첫째아를 낳은 산모의 평균 연령은 29.91세다.첫째아 출산 연령은 2003년 27.86세에서 2004년 28.09세, 2010년 29.37세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조만간 충북의 첫째아 출산 평균 연령은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결혼 후 첫째아 출산까지 걸린 평균 결혼생활(2013년 기준)은 1.6년으로 2년 미만이 76.5%로 대부분 결혼 후 2년 이내에 자녀를 낳는 것으로 나타났다.결혼 후 1년 만에 자녀를 갖는 비율은 2005년 19%에서 지난해는 17%로 감소했다.반대로 2년 만에 자녀를 갖는 비율은 같은 기간 13%에서 14%로 증가하는 등 첫째아를 갖는 연령과 결혼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영희(42·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팀 과장은 남자도 어렵다는 홍보 업무를 보면서 세 딸의 엄마 역할까지 척척 해내고 있다. 올해로 입사 24년째인 주 과장은 지난 2004년 1월 현재 괴산 증평지사에서 근무하는 이용만(45)차장과 결혼해 보기만 해도 든든한 맏딸 은채(11), 쌍둥이 수빈 수정(3)을 낳아 기르고 있다. 시댁은 평택, 친정은 증평에 있어 갓 난 장녀는 1년 동안 여동생 주영란(39)씨가 돌봐줬고 이후에는 아파트 단지 내 가정식 어린이집에 맡겨졌다. 쌍둥이를 낳고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덕에 1년3개월 동안 쉴 수 있어 직접 딸들을 돌보다 2세가 된 뒤부터 가정식 어린이집에 보냈다. 출·퇴근길 딸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데리러가면서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 다행히 장녀 은채가 8살 어린 동생들을 주 과장 대신 돌봐줘 큰 힘이 되고 있다. 추석에는 시댁과 친정 모두 다녀올 수 있다. 청주에서 평택, 평택에서 증평까지 거리가 멀지 않고 가는 길이 크게 혼잡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일하는 맏며느리다 보니 살림 잘하는 동서를 볼 때마다 주눅 든 적도 있다. 결혼하고 첫 명절에는 마음 같지 않은 솜씨에 속이 상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래도 뒤에
"엄마, 일하러 안가면 안 돼? 오늘은 가지마…."일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와 한바탕 전쟁을 벌이며 일터로 향했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차마 발걸음이 안 떨어지기는 엄마도 마찬가진데, 이럴 때마다 모진 맘을 먹고 돌아서야 출근할 수 있는 이들이 워킹맘이다.청주에서 피부 관리숍 와이스파를 운영하는 남재영(여·44) 원장은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둔 사업가다.쌍둥이 중 첫째는 딸이고, 둘째는 아들인데 생김새과 성별도 다르지만 성격과 성향도 각각 다르다고 했다.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쌍둥이는 각각 용인외국어고등학교와 충북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남 원장에 따르면 외향적인 성격의 큰 딸은 대외적인 활동을 좋아해 국제통상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래들과 비영리 사회적기업 '4월5일'을 만들어 폐광촌에 해바라기를 심는 일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초기 사업비용을 지원해 자연정화 활동을 하는 것이다.반면 동생은 혼자서 하는 일에 시간활용을 잘 하는 편이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해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개인의 독특한 성향을 인정하고 재능발굴에 능통한 교과방식이 아이에게 맞는 것 같다고 했다.사업가는 자신의 일을 하니까 시간 제약이 없어 육
충북여성발전센터는 오는 15일 여성학 아카데미 '뚜껑을 열다' 교육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에 실시됐던 여성학 아카데미에 대한 외부 여성학 전문가들과의 평가를 통해 좀 더 여성학을 전문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여성의 몸, 여성이 말하다',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 여성학으로 만나다(강사 허성우)'를 주제로 주제별 각 3차례에 걸쳐 모두 6차례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으로 수강신청은 충북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신청(http://woman.cb21.net), 팩스(043-220-6459), 전화(043-220-6461~3)로 하면 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충북여성발전센터 1층 평등방에서 진행된다. 유영경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은 "여성학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지역 내 성평등적 시각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접근과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