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하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12주 또는 16주 과정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 헤어커트&자격증반, 생활한복, 패션소잉, 코드공예 등 주·야간 13강좌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12주 기준 3만원, 16주 기준 4만원이다.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음성군 여성회관(2층)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내 주소지를 둔 여성·남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의계획서 및 세부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군청 사회복지과 및 여성회관(043-871-3363, 5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모유수유 특강'과 '모유수유 성공후기 남기고 선물받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특강은 8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유수유 성공후기 남기고 선물받기'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충주시 거주 수유 중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며,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열린광장(열린상담실)에 성공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뜰린어린이집은 학부모 '아·마·존 육아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의 (마)음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이해 △대화를 통한 신뢰감 형성방법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칭찬법 등 아이의 자존감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명희 한뜰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 교사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을 추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평일 야간, 주말·휴일에 일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야간·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양육자에 긴급한 상황 등이 발생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제공 기관은 동심의나라어린이집(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맑은샘어린이집(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엔젤어린이집(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등 3곳이다. 도내에 거주하는 12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월 1일, 설·추석 연휴, 어린이날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6시∼자정,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부모 부담 이용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이용 시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침구, 간식 등은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이용 예약과 신청은 보호자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이용하려는 어린이집을 방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후 추가 수요 등을 고려해 사업의 운영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15일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12명을 배출했다. 여성취업지원센터는 이날 괴산여성회관에서 '2024년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회계사무 통합실무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12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로세서, 엑셀, 회계 프로그램 등을 교육받아 직업현장에 곧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여성인력들이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준비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괴산 군민의 역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 2022년 11월 전체면적 99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개관해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영유아 실내놀이터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 교직원 교육 보육 컨설팅, 대체 교사 지원 사업 등을 한다. 보육 교직원에게 안전, 아동학대,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 보육교사 부재로 인한 업무 공백에 대비해 어린이집 대체 교사를 지원하기도 한다. 가정양육 지원 사업 내용은 부모 상담, 부모교육, 부모 자녀 체험행사, 시간제 보육실 운영 등이다. 부모 자녀 체험행사는 아이블록, 로봇코딩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내용으로 짜였다. 시간당 5천 원을 내고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어 맞벌이 부부에게 인기다. 장난감도서관은 775개의 장난감과 1천183개의 도서를 갖췄고, 실내 영유아 놀이터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이런 시설을 갖추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덕분에 이 센터는 아이들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인 '초보부모 육아스텝'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도내 유일하게 시행한 찾아가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며 올해는 전년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초보부모 육아스텝'을 추진한다. 초보부모 육아스텝 사업은 지역내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위해 육아매니저와 돌봄행정사가 가정을 방문해 육아 고민 및 돌봄 관련 정보 등 맞춤형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앞서 양육상담 지원이 가능한 육아매니저와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의 보육경력을 가진 돌봄행정사를 채용했다. 육아매니저가 초보부모에게 돌봄·육아 정보는 물론 산후 우울증 등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행정사는 상담이 이뤄지는 동안 육아를 책임진다. 이 사업의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회 2시간 이내로, 기본 3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필요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생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명 늘었다. 지역의 규모를 고려하면 '출생아 7명 증가'는 주목할 만한 수치다. 군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해선 생활 인프라와 제도를 확충해야 한다고 판단, 여러 시설을 개소하며 적극적인 인구 시책을 펼쳤다. 지난해 개소한 청성 어린이 행복센터가 그 예다. 이 센터는 사교육 시설 등이 미비한 청성면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지역 어린이에게 여러 문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옥천읍 통합복지센터 2층에 개소한 '공동 육아 나눔터 1호점'도 마찬가지다. 이곳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소통하며 자녀를 돌본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놀이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런 시설을 개소해 알차게 운영함으로써 출생아를 늘릴 수 있었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군은 저출산 대응 인구 시책에 전력을 쏟았다. 결혼 뒤 지역 정착을 돕는 결혼정착금 지원, 출생아 당 100만 원의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7세 이하 영유아 의료비 지원 사업'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충북일보]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일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청주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지역사회 행복 나눔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도·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 고장 농·특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양에서 생산된 마늘을 이용해 마늘장아찌를 담갔으며 장아찌는 교류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15가구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170가구에 전달했다. 한복녀 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에 융화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25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좋은 아빠 되기'와 '건강한 가족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아빠 집단상담 프로그램 '아빠 마음 톡톡(talk)'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아빠들이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아 자녀양육에서 겪는 정서적·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원은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10~13일 세종지역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18명을 모집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금남면에 있는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마루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은 직장생활로 오전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빠들을 위해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집단상담 주요내용은 △자녀 맞춤형 소통방법 알아보기 △아이의 자존감·집중력 높이는 자녀양육 방법 △자녀 감정조절 방법 알기 △아이의 문제행동 원인 분석하고 대응하기 등이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각각 4회 운영되며, 1회당 상담 시간은 90분이다. 세종교육원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아빠 모임'을 운영해
[충북일보] 세종시에 '365일 24시간' 언제나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어린이집'이 생겼다. 세종시는 7월 1일부터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65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 '돌봄 어린이집'은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24시간 영·유아를 돌봐주는 곳이다. 시는 도담동 도램마을 7단지 국공립 도램아띠어린이집을 '365일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했다. 세종시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365일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주야간(새벽)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한 세종시 거주 1~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다. 다른 어린이집을 이용하던 영·유아도 도램아띠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이다. 명절 연휴 등을 제외하고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용예약과 신청은 보호자(신청인) 신분증, 영유아와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지난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추천 영화 '어느 멋진 아침(미아 한센·러브 감독, 프랑스)'를 상영하고 이에 대한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성평등 문화 프로그램 '영화보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영화보는 날 프로그램 작품은 장윤하 충북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추천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영화는 여덟 살 난 딸이 투병 중인 아버지와 살아가다 우연히 만난 오랜 친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족 돌봄과 일, 사랑 사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영화는 자연스럽게 반영하고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영화 감상 후 △자녀와 부모 등 가족 돌봄의 경험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경험 등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전히 많은 여성들은 가족을 돌보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돌볼 시간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며, "충북여성재단은 누구나 일을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