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비를 지원한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168만9천19원)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가운데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월 3만2천원의 기저귀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산모의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4만3천원의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주YWCA가 주관하는 '2015충북여성역량강화연찬회'가 오는 6~7일 충주 캔싱턴리조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6030모녀세대(60대 엄마와 30대 딸)' 90여명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몸으로 소통하기, 서로에게 편지쓰기, 숲체험, 목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여성 그녀들의 삶을 이야기하다' 특강을 통해 모녀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참가자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충주YWCA(043-848-3240)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슬하에 7살 딸과 4살 아들을 둔 40대 중반의 워킹맘. 결코 평범한 워킹맘은 아니다. 그녀의 이력과 하는 일이 비범(非凡)해서일까. 재선 국회의원이기도 한 김희정(44) 여성가족부 장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여성가족부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국민들께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부처(部處)입니다."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장관은 여성가족부가 여성만이 아닌 청소년과 가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일하는 엄마·아빠'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김 장관은 2일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을 찾아 도내 워킹맘·워킹대디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공감 토크콘서트'는 20~30대 예비·초년부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장관은 이날 토크콘서트 무대에 올라 본인의 육아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정부의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정책을 소개했다. - 여성가족부의 최대 현안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은? "여성의 전 생애에 걸친 경제활동은 4개 고리(4R)로 연결된다. '사회진입(Recruit)'과 '경력유지(Retention)', '경력단
[충북일보]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 축제'가 26일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제국 행정부지사, 이언구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여성단체, 양성평등 유공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 충북국학원의 나라사랑 기공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연극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이어진 2부 한마음축제에서는 도,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하나로 결집된 역량을 발휘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박제국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결의하고, 가족·세대 간 단절된 문화를 소통과 화합의 문화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10월2일 충주YWCA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강한다.양세진 소셜이노베이션그룹 대표가 '삶의 힘 철학아카데미'를 주제로 정체성 확립과 생기 있는 삶의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충주YWC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한 뒤 전화(043-848-3240)나 팩스(043-852-3240)로 신청하면 된다.유영경 충북도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양성평등의식이 도내 곳곳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디자인은 우리의 일상에 배어 있는 모든 것들이라 전제하고 배려와 친절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또한 디자인은 거창하게 포장하여 일부러 꾸며서 만들기보다는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우리 주위의 일상이다.' -정희정의 '디자인이란' 책 중에서 그녀의 디자인은 어렵지 않다. 우리의 일상이 그대로 드러난 사물들의 형태미는 절로 친근한 느낌을 준다. 거리를 달리다보면 쉽게 눈에 띄는 조형물들…충북의 상징인 '고드미 바르미' 를 비롯해 사과, 고추, 복숭아, 인삼, 수박 등 농·특산물 조형물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새롭게 생명을 얻었다. 그녀를 가리켜 흔히 '디자인의 귀재' 혹은 '조형물의 달인'이라 부른다. 그녀가 바로 조형물 전문회사 'TMI'의 신순애(55) 대표다. 92년 처음 신 대표는 기업 포장디자인, 홍보책자와 홍보물 제작에 주력했다. 하지만 디자인업계의 난립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 그녀는 당시를 회고할 때"빛이 없는 어두운 터널을 달리는 느낌이었다. 죽고 싶을 만큼 힘겨웠다."라고 고백했다. 90년대 말,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도래하면서 신 대표의 위기는 기회로 변신할 수 있었다. 때마침 농산물을 형상화한 조형물 제작의뢰가 음성군으로부터 들
[충북일보] 영화를 통해 여성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2015충북여성문화제'가 16일과 17일 이틀간 펼쳐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에서 주관하는 문화제는 '여성, 다문화, 가족'을 주제로 △16~17일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16일 영동대 △17일 세명대에서 차례로 열린다.16일 오전 10시30분 청주대학교 새천년 AV감상실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넬라 판타지오'와 '오 솔레미오' 가 공연된 뒤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 '고고마춘희', '창', '노리개'가 상영됐다.이번 문화제에서는 7개의 장편영화(집으로, 오늘, 노리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헬머니, 카트, 와즈다)와 2개의 단편영화(고고마춘희, 창)가 관객들을 찾아간다.또, 영화전문가와 관객이 만나 영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씨네토크와 오페라단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북여성포럼(대표 권수애)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충북발전연구원에서 2015년 3차 전체회의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여성 종사자의 안전실태를 살피고 그에 따른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 종사자들의 안전성 확보와 전문적 실천 활동에 관한 여성정책을 제언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사회는 박미영 인권복지분과위원장이 맡았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박아롱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 변호사,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박봉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등 4명의 패널을 중심으로 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충북여성포럼 관계자는 "많은 사회복지 현장 여성종사자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 평등사회 구현 등에 공헌한 '청주시 여성상'에 임영숙·나기순·박미경·신순애씨 등 4명 선정됐다.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 평등사회 구현 등에 공헌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청주시 여성상과 여성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성상 효행부문 수상자 임영숙(64·남일면)씨는 농사일하며 3년 전부터 심각한 치매증상을 보이는 시어머니를 1975년부터 극진히 모시고 사는 등 효향 남일의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봉사부문 나기순(66·가덕면)씨는 1993년부터 청주소년원 상담봉사, 1997년부터 한국병원에서 무료 간호보조 봉사를 하고 있으며 마을 부녀회장으로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이웃의 대소사에 앞장서는 등 이웃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예능부문 박미경(50·가경동)씨는 청주하우스콘서트의 대표로 청주지역 클래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2011년부터 음악 재능 기부 단체인··나도람··의 부회장직을 맡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신지식인 부문 신순애(55·운천동) 씨는 '직지' 큐브 퍼즐을 제작해 청소년의 한자 및 지능개발과
[충북일보] '지구의 균형을 잡아주는 사람'그의 책에 나오는 소제목처럼 김선영 작가도 소설로써 '청소년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사람'이 아닐까. 그동안 불모지나 다름없던 청소년문학부문에서 20만부 판매를 기록, 당당히 베스트셀러 작가로 올라섰다. 그에 그치지 않고 다시 '미치도록 가렵다' '특별한 배달'이 연이어 출판되면서 문학계는 충북 청주 출신 김선영(50) 작가를 주목하고 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2011년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문학상 공모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힘을 가진 작품이란 극찬을 받으며 당선되었다. 이 책이 부산시 독서능력 경진대회 선정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부천시 올해의 책, 제천시 올해의 책, 장성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의왕 도서관 '2015 책 읽는 창원의 책' 선정도서, 고2 문학 교과서(해냄 에듀)에 수록되면서 그는 작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청주시는 2015 하반기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선정했다. 지난 26일 수요일 오전, 금천동의 한 북 카페에서 작가를 만났다. 창가에 자리 잡자 제일 먼저 햇살이 도르르
[충북일보] 충북여성발전센터가 내달 9일 '노인상담원' 교육과정을 개강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노인인구 급증에 따른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다.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모두 8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의 이해, 노인상담 이론과 실제, 노인문제 유형별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강의식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견학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노인들을 만나 상담하고 노인들의 다양한 모습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나 팩스(전화 043-220-6461~6463/ 팩스 043-220-6459)로 접수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인구보건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1 ~ 7일)을 맞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모유수유 실천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협회는 오는 21일까지 아가사랑 사이트(www.agasarang.org)에서 전국민 대상 '모유수유인식 설문 조사 이벤트'와 '모유수유 실천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또 휴가철을 맞아 외출 시 모유수유를 마음 편히 할 수 있도록 전국 공공시설(고속도로 휴게소) 내 모유수유실 현황을 인구보건복지협회(www.ppfk.or.kr)와 아가사랑 사이트에 공개한다.문화행사로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특별강좌와 미니콘서트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열린다.협회는 오는 31일까지 2013~2015년에 지원 된 공공시설 내 모유수유실 129개소에 대한 위생청결 상태와 관리 실태를 조사 할 예정이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