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역의 소외계층아동을 돕는 맞춤형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5일 올해 아동 통합 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모두 2억7천만원을 들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가족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전반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응급처치 방법과 소방안전교육,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건강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캠프 등이다. 맞춤 서비스로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 멘티 프로그램, 유아 정서발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유아 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 지원 등을 한다. 영양교육, 생일 케이크 만들기, 부모 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한 양질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노인의 평생교육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노인복지대학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운영기관의 대표 및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올해 노인복지대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 11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4천403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노인복지대학은 그간 교양강좌, 건강강좌, 한글교실, 나라사랑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을 운영해 고독사, 노인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제천 시민을 위한 치매예방사업으로 무료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인 '100세 총명학교 청춘기억발전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춘 같은 건강으로 백세까지 총명하게 어르신의 기억을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입원하지 않은 65세 이상 경증치매 환자와 고위험 어르신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올 한해 대한노인회, 요양시설, 경로당, 복지관을 대상으로 연간 총 5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프로그램은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연계해 제천시노인회관에서 오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주 4회(월~목요일) 총 40회에 걸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사전평가→집단인지재활프로그램(관절가동운동, 현실인식훈련, 기억훈련, 회상·음악·미술요법·작업치료,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을 접목한 통합프로그램)→효과성평가→지역사회연계를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전·사후평가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삶의 질 평가, 도구적 일상생활능력평가를 활용해 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에게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지연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청풍호 노인사랑병원은 제천시보건소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 민간복지 인력을 대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과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상시적, 체계적 소외계층 발굴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민·관 연계 및 상호협력으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이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어느 정도 조성된 '이웃이 이웃을 돌본다'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다지기 위한 목적도 있다. 교육 대상은 9988 행복지키미,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방문요양재가센터 수행인력,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940여 명이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회의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마을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방향, 중점 발굴대상 및 긴급복지·통합사례 관리 등 지원내용, 민·관 협력의 중요성 등이다. 특히 군은 어떤 이웃을 찾아서 도와야 하는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교육의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면 소득기준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가족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사랑나눔 열기가 뜨겁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보은군이 21일 오전 3시 현재 모금 목표액인 4천500만원을 넘긴 4천600만5천원을 모금했다. 목표액 대비 102.23%의 모금실적을 기록한 보은군은 도내 평균 모금실적인 71.9%를 훨씬 넘겨 충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보은군의 세대주를 비롯한 개인·법인사업자의 활발한 참여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군 관계자의 꾸준한 관심과 군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충북적십자사 2017년 모금 목표액은 16억2천만 원으로 현재까지 11억5천76만9천 원이 모금됐으며 오는 4월30일까지 2차 모금을 진행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성신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뤘다 지난 11일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에서 주관한 '스페셜 바리스타 2급자격시험'에 전공과 박희순(2년) 등 6명이 응시한 결과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다. 성신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 더 많은 학생들이 바라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시민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은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이 지난 2015년 구축한 복지포털서비스다. 청주복지재단은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더욱 활성화 하고 청주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회원가입 순서가 20배수에 해당하는 신규회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홈페이지(www.365dodream.com) 또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 접속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회원가입 하러 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 충북 제천지구협의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색소폰 공연과 이창숙 봉사원의 난타공연, 자원봉사원들의 노래자랑에 이어 정오부터 시작된 떡국봉사에는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내토, 명심, 무지개, 한마음, 월악봉사회 등 5개 봉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참사랑, 제일, 제원, 드림, 제천시청, 아세아시멘트, 중앙, 용두, 1004, 제천시, 나눔, 제천시부녀회, 청암, 의림봉사회 등 14개 단위봉사회가 참여했다. 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근규 제천시장과 성영용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한 각 봉사단체 회원 1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유규상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사회봉사에 적십자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2억7000여만원을 들여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4개 분야 26개의 분야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필수 서비스는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가족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한 맞춤 서비스는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정서발달체험 등의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학원 지원 등의 인지·언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만들기), 부모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바른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의는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16~20)로 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는 학생들을 후원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져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목행청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경수 대표는 저소득가정 학생 2명에게 각 10만 원씩 매월 후원을 약속했다. 21일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구)와 이 대표는 칠금금릉동주민센터에서 생계비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대표는 캄보디아 출신 엄마와 원룸에서 살고 있는 A(9) 군과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집에서 살며 조정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B(17) 양을 후원하게 된다. 이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은 변화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대상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읍은 맞춤형복지 지역특화사업으로 '사랑방에 맞춤형 복지 소문내기'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각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읍에서 시행하는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현장에서 발굴하게 된다. 읍은 마을별 방문을 통해 오랫동안 그곳에서 살아온 노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들에게 적합한 복지사업을 연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은 읍사무소나 군청 사회복지 부서를 찾아 어려움을 호소해야 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도 있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마음은 있으나 쉽게 입을 떼지 못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읍이 시행하는 이번 '사랑방에 맞춤형 복지 소문내기' 사업은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정책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읍은 지난 17일 이 사업 첫 대상마을로 옥천읍 양수리 경로당 2곳을 찾아 기초연금 기준 인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10일까지 올해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참여자 4만4천900명을 모집한다. 재능나눔 활동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에게 나눔 활동 기회를 제공, 사회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과 건강·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본인이 보유한 사회적 경력과 자격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을 할 수 있다. 참여시점에 근로자로 재직하거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실제 거주지역이나 재능나눔 활동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노인회 지회, 노인(종합)복지관에 자격증 사본이나 사회경력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노인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 10시간 이상(월 4~5회 이상, 1회 최대 2~3시간) 재능나눔 활동을 하면서 월 10만 원(10시간 활동기준)의 활동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6895)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발된 어르신에게는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며 "지역별로 참여자가 부족할 경우 추가 모집할 수도 있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