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축산 농가를 불안에 떨게 했던 구제역이 이르면 다음 주 종식될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젖소 농장 인근에 있던 한우 농장 6곳으로 확산됐지만 긴급 백신접종, 예방적 살처분, 3중망 끝장 방역을 통해 방역대 사수를 위한 '골든타임'을 무사히 넘긴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방역대 내 농장을 대상으로 한 예찰 과정에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후 이날까지 17일째 구제역 의심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구제역이 수그러들면서 사료 차량 등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432곳에 대한 이동제한도 해제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120곳 농장 6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항체모니터링 검사 결과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일까지 87곳을 대상으로 벌인 항체모니터링 검사 결과 현재 항체 양성률은 항체 98% 수준에 이르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5일 보은군 마로면 젖소농장에서 전국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3㎞ 방역대 내에서만 7건이 발생했다. 도는 지난달 6~7일 보은지역 우제류를 대상으로 한 긴급 백신접종, 예방적 살처분, 지난달 15~19일과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가 아동인권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충북사회복지센터는 2일 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신청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인권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아동발달 이해와 아동학대 사례, 아동인권과 법, 강의 실습 등 모두 9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 실습을 통해 위촉된 강사는 오는 4월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전문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도내 인권전문강사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전문 강사들이 인권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와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들어간다. 금왕읍은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무극리에 소재한 연세제일치과(원장 김태윤)와 사회복지 서비스연계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와 저소득 주민의 구강 보건 의료복지 실현을 위해 서비스연계 기관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공적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무료 치과 진료(일부제외)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지원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는 각종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북복지넷(www.043w.or.kr) 홈페이지를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충북복지넷은 맞춤 복지서비스 찾기, 복지정보, 복지연구, 교육센터,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등 5개 분야 41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맞춤형복지서비스는 16개 유형별 346개의 복지시책 정보를 제공, 정보를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민들이 쉽게 복지시책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지역 복지기관 찾기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2천74건의 정보를 지역별·시설별로 제공해 가깝고 편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시설별 보건복지부의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청렴자료공개는 도민이 믿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종 복지법인의 이사회 회의록도 공개, 복지시설의 운영상황과 건전성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사회보장지표, 생활통계, 복지관련 정보발간지 등 복지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복지종사자들을 위한 복지노무상담이나 인권상담 게시판도 별도로 운영되며,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16개 과정 복지전문 온라인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충북일보] "처음이 어렵지 하다 보면 봉사의 맛을 알게 됩니다." 어머니에 이어 일평생 봉사에 힘써온 김대길(58)씨가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급식·빵나눔터 봉사활동에 쓰일 목적기부금 26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청주부녀적십자봉사회 소속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던 어머니를 따라 적십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는 대통령상까지 받을 정도로 남을 위해 헌신했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김씨도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봉사시간만 5천285시간이다.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씨는 학생들과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을 주로 펼쳤다. 김씨는 "장애인 시설 봉사를 가면 크게 두 부류의 학생이 있다. '낯설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 탐탁지 않아 하는 학생과 환한 웃음을 보이며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학생으로 나뉜다"라며 "그런데 이상하게도 2~3번 참여하면 모두 어우러져 다 같이 봉사활동을 즐긴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흐느껴 우는 학생을 꼽았다. 김씨는 "봉사활동을 끝내고 정리하는데 한 학생이 구석에 앉아서 울더라"며 "이유를 물어보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지역 노인들에게 만둣국을 대접했다. 18명의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지난 달 28일 엄정면노인회분회에서 26개 마을 노인 100여 명을 초청, 점심으로 만둣국을 대접했다. 봉사회는 지난 설에도 직접 만두를 빚고 가래떡을 만들어 홀몸노인 4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박옥선 회장은 "봉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식사대접, 반찬 나누기 행사 등 어르신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웃사랑과 노인공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7일 고령의 독거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입맛을 살려 주고자 충주시 금봉산농원에 '국가 유공자 전용 장독대'를 조성했다. 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중 재가서비스 수혜 대상자인 고령의 80~90대 어르신들에게 그리운 옛 장맛을 찾아 드리고 맛깔 난 반찬 지원을 위해 따뜻한 햇볕아래 참숯을 이용해 메주로 구수한 된장을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담근 장은 입맛을 잃은 재가복지서비스 수혜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지원 양념으로 활용해 식생활 만족감을 높이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의 남해원(94·도청2리)씨가 27일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를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씨는 지난 2008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장학금이 2천8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장학금은 남씨가 손수 농사 지으신 농산물과 시간이 날때마다 마을 주변을 돌며 수집한 고물을 팔아 마련한 것이다. 남해원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재)금왕장학회는 남해원 할아버지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을 지역의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에 활용키로 했다. 음성/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합·운영할 단양군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된다. 군에 따르면 단양군노인복지회관은 정부예산과 노인복지기금 등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옛 보건소 자리에 건축면적 1천632㎡(지상 2층, 지하 1층)로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노인복지회관은 지상 1층에 노인회지회사무실과 노인회장실, 경로식당, 단양읍분회 사무실 등이 만들어지고 2층엔 복지관사무실과 탁구, 당구, 휴게실, 물리치료실, 서고 등이 들어선다. 현재는 내부 철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이곳이 완공되면 단양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단양읍분회 등 노인관련 단체가 한 곳에 모여 분산됐던 각종 복지서비스와 정보가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당구, 탁구 등의 각종 스포츠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고 각종 편의시설 등의 설치도 예정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평생학습센터와 관공서, 의료시설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지리적인 이점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맡아 운영되고 있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대부분의
[충북일보=음성] ㈜신세계푸드 음성공장(대표이사 최성재)이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과 연계해 독거노인 중 식생활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20가구에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지난 24일부터 월 2회 제공한다. 지난 24일 신세계푸드음성공장 직원들은 음성군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 직원들이 함께 독거노인 댁에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신세계푸드음성공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밥차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음성공장 대표이사는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식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및 음성군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 우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세아시멘트가 지난 23일 금성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요한네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세아시멘트 임직원들은 이날 유리창 등 실내청소와 함께 정성을 담은 위문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2011년부터 매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와 함께 생필품, 위문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운영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복지시설 2~3곳을 더 선정해 봉사활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요한네 집을 방문했다. 임경태 제천 공장장은 "주위의 힘들고 외로운 노인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관심과 배려 속에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양희 충북도의장 등 도의회 관계자, 위탁아동 및 위탁가정,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의뢰로 작곡된 순수창작동요 '우리가족'이 첫 선을 보였다. '우리가족'은 가정위탁을 쉽게 알리고 소중한 가족의 연을 맺게 된 위탁가정을 응원하는 동요다. 김영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보호필요아동은 최대한 가정에 가까운 환경에서 성장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시설 위주로 보호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위탁가정 연계와 권리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올해부터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을 맡았으며 충북도 지정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