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최근 2년간 환경자율 봉사 동아리 활동에 헌신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해당 동아리는 학교 교정과 주변을 자발적으로 정비하며,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를 통해 우정을 다져온 모범적인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더러운 쓰레기를 마다하지 않고 분리수거와 청소 활동에 앞장서며, 학교의 환경을 깨끗이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졸업한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과의 관계를 지속하며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는 모습은 교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환경자율동아리 출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취업지원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 취업 후에도 성실한 자세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국가가 필요로 하는 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는 독서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지역 내 미용실에 '북살롱(Book salon)' 휴식 공간을 최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책 읽는 문화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은미용실과 엠제이미용실에 각각 신간 도서 30권씩(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두 미용실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감성적인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권오락 회장은 "충주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는 행복을 꿈꾸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행복 1%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복합기(68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문대식(63) 충주주지역협의회장이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제62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 협의회장은 1998년 12월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27년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협력해 청소년 선도보호와 유해환경개선, 어려운 청소년지원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앞장서왔다. 특히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에 대한 선도보호 및 취업알선,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했다. 문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과 청소년선도보호활동, 취약계층 대상 지속적인 사회봉사 참여 등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모든 활동은 충주지청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회장은 올해 2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이달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5 상반기 토요 상설 공연 국악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충주 중앙탑공원 풍류문화관 잔디마당에서 매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5회에 걸쳐 시민들을 찾아간다. 아름다운 탄금호를 배경으로 전통국악뿐만 아니라 창작국악, 영화와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국악 실내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이달 26일을 시작으로 5월 10일, 5월 24일, 6월 7일, 6월 21일 총 다섯 차례 진행된다. 추현종 재담꾼, 박경환 테너, 김소정 소프라노, 봉우리듀엣 등 다양한 음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계획이다. 정도형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이는 탄금호의 자연을 배경으로,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와 '도장 찍기 챌린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공연을 2회, 4회, 5회 이상 관람하면 각각 특별한 선물도 증정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취
[충북일보] 충주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연합기관은 25일 동량면 중심지공원에서 '제6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숭덕꿈터, WELCO, ZAN, 마리스타보호작업장 등 관내 4개 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와 종사자 200여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모범 장애인 근로자 시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명랑운동회 종목들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운동과 게임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종사자들은 함께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박용선 숭덕꿈터 원장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웃고 협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충주가 더 따뜻한 도시가 되고 있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안정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열린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와 연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규제혁신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사례는 임업용 산지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한 내용을 포함해 8건의 혁신 사례가 소개됐으며, 규제혁신 건의 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김종룡 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파크골프장 예약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이용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시는 공공시설의 공평한 이용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이용권 제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충주시는 최근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파크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주호파크골프장에 다수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됐다"며 "특정 다수 이용자가 시설을 독점하면서 '공공 체육시설'이라는 본래 취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충주시의회는 목행 파크골프장 예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경 예산 1억5천만원을 상임위에서 의결한 상태다. 시는 예약제를 통해 특정 시간대 이용객 집중을 막고, 불필요한 대기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침에 충주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협회 회원 100여명은 충주시의회를 찾아 예약제 관련 예산 삭감을 요구하는 집단 항의를 진행했다. 협회 회원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건강 행복권이 제약된다"며 예약제 도입에 반대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부터 올해 신규 사업인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실용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목행지역아동센터에서 YM스피치파워리더십센터 정영미 대표가 진행하며, 월 2회씩 총 10회 동안 자세, 호흡, 발성, 표정 등 실전형 스피치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같은 날,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도 대소원초중학교에서 헌혈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서충주청년회에서 주관하고, 주민과 직능단체, 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통해 혈액이 부족한 의료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봉사와 나눔이 실천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훈훈한 움직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대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고령 자원봉사자 최금자와 최연소 자원봉사자 이성연씨가 주인공이다. 최씨는 8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최고의 연령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최씨는 "봉사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하며,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씨는 20세로 대회의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젊은 열정과 활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씨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은숙(63)·박명규(67) 부부는 보치아 경기장 종합안내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씨는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큰 보람이 된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심영자 충주자원봉사센터장은 "20대 대학생부터 84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적으로 봉사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본점과 중앙탑지점, 노은지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종합건강검진기관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약 33%가 상담에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충주농협은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질병이 발견된 경우 재검사 및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 조합원이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농촌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읍면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 확대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면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34년까지 보급률 92%를 목표로 하는 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10년간 2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충주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81.4%로 동 지역은 99%에 달하지만, 읍면 지역은 40.4%에 그치고 있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85.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지만, 도시와 농촌 간 격차가 큰 상황이다. 농촌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낮아 경제성이 부족해 도시가스사의 공급 배관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미공급 지역 9개 면의 1만2천739세대에 대해 연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형적 여건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 단위 소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대체해 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동량면 용대문화 마을 외 7개 마을 575세대에 42억원
[충북일보] 충주시는 평생학습관의 문화동 이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새롭게 이전한 충주시 평생학습관(옛 남한강초)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5월 12일부터 3주간,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첫 주에는 신길수 전 청주대 교양학부 교수가 '웃음과 건강'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시니어 건강특강' 시리즈로 △신바람 실버체조 △치매예방 인지운동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이 다뤄진다. 각 강의는 1일 2시간씩 이틀간 운영된다. 강의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총 150명을 5월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문화동으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조부모·부모 교육, 힐링 인문학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 특강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