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내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안질환 합병증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당뇨병 환자는 1년마다 안저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0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 당뇨병 환자 중 당뇨망막병증 유병률은 19.6%에 달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신증과 함께 당뇨 3대 미세혈관 합병증에 속하며 실명 위험이 높다.이에 군 보건소는 지역 내 강안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 안과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에는 안저·안압·시력·시신경 검사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당뇨 질환자이며 선착순 100명까지 검사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아동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중인 2024년 청주시 팝업 놀이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지난 18일 무심천 체육공원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팝업 놀이터를 열었고, 이날에만 6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지난 4월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 1회차 방문객 5천여명보다 1천여명이 넘게 늘었다. 이날 아동들은 에어바운스, 에어 스포츠, 꼬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겼으며 마술 공연과 버블 공연,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비눗방울, 전통 놀이 체험, 숲 놀이 체험, 아동건강을 체크 할 수 있는 PST 인바디 체험,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의 풍선 나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꿈나무 그리기, 악기체험, 키링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진행중인 팝업 놀이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맘껏 즐겁게 놀 수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19일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이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9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질병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폭염대비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수분 섭취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휴식 취하기 △불가피하게 야외작업 및 야외활동 시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등 폭염대비 온열질환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된다.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등 체온이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실외근로자 및 고령층 논밭 작업자의 경우 장시간 햇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 직원들이 경북 영천시 한약축제장과 영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한의약사업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의약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한의약 보건의료 사업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영천시는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로 국내 유통의 30%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3년 첫 한약 축제를 개최하여 한방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현재 우리시는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진료위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진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의약 사업을 개발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호암예술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 644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양성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치매의 정의와 종류,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체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알 수 없는 정보를 이렇게 알려주니 너무 알차고 감사하다"며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어르신께서 치매를 바로 알고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즈바다카페테리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충주YWCA, 가톨릭 노인대학,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등을 대상으로 연 3천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사회 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장흡충, 편충, 요충 등 장내기생충 12종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희망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채변 키트를 배부받아 검체 채취 후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치료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투약 3개월 후 재검사도 진행된다.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감염 급성기에는 발열,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 5대강 유역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은 3.7%, 충청북도 장내기생충 양성률은 1.9%다. 시 관계자는 "평소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기간 내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며 "장내기생충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를 익혀 먹는 습관과 칼, 도마 등 조리용 기구를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건강체중 알리미(비만예방프로그램 1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강체중알리미는 BMI 25 이하 대상자를 모집해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해 참여자의 비만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를 모집해 10주간 주 3회 총 27회 운동을 진행했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디딤 발판을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을 병행 운영해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함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으로 식이조절 방법 등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건강체중알리미'는 중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균 체중 1.2㎏, 체지방량 1.2㎏, 체지방률 1.2%의 감량을 보였다. 그 중 체중이 가장 많이 감량된 대상자는 총 6.9㎏ 감량과 체지방률은 3.5% 감량하는 효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운동, 영양교육 등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생활습관 형성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4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와 함께 이동 검진 차량으로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찾아가 거동불편 노인, 홀몸노인, 의료급여 수급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는 서비스다. 검진 방법은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추가 객담검사 등을 통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충주시는 매년 사업을 운영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몽골 여행관계자 10명과 필리핀 여행관계자 22명을 초청해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몽골(울란바토르), 청주공항-필리핀(마닐라) 주 3회 정기 노선 취항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루지, 카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국제카트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에 관심을 보이며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에 흠뻑 빠져들었다.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벨포레리조트를 비롯해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좌구산 휴양랜드 등 증평의 주요 관광지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이내 접근할 수 있다는 '20분 관광 도시 증평'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몽골, 필리핀 팸투어단의 증평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몽골, 필리핀
[충북일보] 단양군의 야간 관광 명소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지난 17일 새로운 콘텐츠로 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연령대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날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단양군민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디어 콘텐츠 체험행사와 댄스팀 공연도 열렸다. 실내 공간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방마다 다른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실외 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 관람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폐교를 AR게임과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팝스라인 대표이사는 "푸르고 넓은 인조 잔디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미디어파사드로 몸과 마음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 좌구산천문대 채널 개설 후 3개월 만인 지난 15일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1천명을 돌파했다. 좌구산천문대는 카카오톡 채널 1천명 달성을 기념해 진행된 이벤트에 선정된 관람객에게 직접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관람객들은 태양 관측, 전시실 관람, 투영실을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겼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석가탄신일 주간에 맞춰 반려견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증평 미륵사 무진등선원에서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콘텐츠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견 동반 가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반려견과 가족은 △절 산책하기 △스님과의 차담 △소원지 쓰기 △점심 공양 △108배 체험 및 예불 △연꽃등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군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일상을 누리고자 하는 반려인에게 힐링과 쉼을 선사하기 위한 댕플스테이를 연말까지 매월 한 차례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여행 앱인 '반려생활'에서 예약 가능하며, 주변 숙소 및 관광지 정보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 동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편안한 휴식과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증평의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견 동반 숙소와 반려견 놀이터를 갖춘 벨포레 리조트를 홍보하며 반려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