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NGO센터는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지방자치 리더 발굴 등을 위한 생활자치아카데미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생활자치아카데미는 오는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6월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요 강의 내용은 지방자치와 재정, 사회혁신, 지역 공공리더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의 혁신적 변화 등이다. 또 송재봉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의 '생활정치와 지역혁신', 김헌태 매시스컨설팅 대표의 '2017년 대선 전망과 새 정부 출범 이후 정국진단' 등의 강연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충북NGO센터 홈페이지(www.cbngo.org)를 참고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사회 동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PC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기증한 중고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PC 사양은 펜티엄4 및 17인치 LCD 모니터 이상 급이다. 신청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1-7급), 북한이탈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며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복지팀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중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설치는 5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주소지로 배달되거나 설치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043-850-5314)나 한국정보화진흥원(☏1588-2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lovepc.nia.or.kr)을 통한 문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지원을 통해 정보통신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기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해 58대의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에서 장학금 기탁과 이웃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대서마늘작목회(회장 심경용)은 8일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기탁했다. 보은읍생활개선회(회장 황금자)는 8일 보은읍 일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사랑의 떡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500kg으로 백설기를 만들고 손수 나박김치와 음료수를 준비해 마을 경로당, 읍사무소, 관련기관 등 50여 곳에 전달했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 청소와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산외면자원봉사회는 8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산외면자원봉사회 회원 18여명은 이날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고추장 및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황금옥 산외면자원봉사회장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고추장과 밑반찬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갑자기 불어닥친 꽃샘추위처럼 도내 모금함에도 추위가 찾아 왔다. '최순실 게이트'부터 탄핵정국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집중모금 기간 등이 끝난 일부 모금단체들은 줄어든 기부금에 한해 나눔 사업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7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모금 목표액 112억 원 중 104억여원(93.5%)을 모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모금 목표액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11월21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도내 집중모금 형식으로 진행된 '희망2017나눔캠페인'의 성공도 잠시뿐이었다. 올해 현재까지 충북공동모금회의 연간 모금액은 22억여 원에 그친다. 이마저도 대부분 지난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진행된 나눔캠페인 기간 모금된 금액이다. 연간 모금액은 나눔캠페인과는 다르게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 해 동안 모인 전체 모금액이다. 공동모금회는 이 모금액을 바탕으로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연간 모금액이 줄어들면 그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외계층이 줄어든다는 얘기다. 그동안 매년 연간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면서 수많은 소외계층 도민에게 혜택을 나눠줬지만, 지난해
[충북일보] 지난 1월 저소득 위기 가구로 발견된 두 자매(고1·중2)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새마을 회원인 김창훈(55)씨는 7일 입원 중인 아버지를 간병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두 자매 가구의 출입문 입구에 방범 센서를 설치해줬다. 김씨는 최근 가정방문에서 출입구 통로가 어두워 통행이 불편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같은 지원에 나섰다. 두 자매 가정은 올해 초 이웃의 제보로 발굴된 한부모 가정이다. 이들의 소식이 전해지자 복대2동 복지기금은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서는 한편 아버지 간병비를 보태줬다. 이성주 하나병원 이사도 현금 후원(70만원)을 했고, 구청은 도배와 장판교체 등을 지원했다. 박돌순 행복울타리위원장은 "아이들의 표정이 무척 밝아졌다"며 "어려움을 딛고 씩씩하게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7일 관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 30명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동마을 금봉산농원에 모여 올 가을 노인들에게 전달할 된장을 직접 담그고,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밑반찬은 회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전달하고 노인들의 안부도 확인했다. 1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향기누리봉사회는 10년 넘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호암직동의 대표적 자원봉사단체이다. 윤용운 회장은 "지역의 홀로계신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달 28일 공주시장 비서실에 80세 정도로 보이는 노신사가 찾아왔다. 노신사는 아무 말 없이 3천만원 짜리 자기앞수표 1장과 함께 접힌 쪽지를 내놓은 뒤 곧 바로 방을 나갔다. 한자가 섞인 쪽지에는 "약소한 금액이지만 공주시내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제일 불쌍한 시민에게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주시장님 꼭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 '기부천사'는 지난해 12월 9일에도 공주시에 익명으로 3천만원을 기부했다. 오시덕 시장은 "지역 사회복지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행정력만으로 복지사각 지대의 그늘진 곳을 보듬어 주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남몰래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노신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공주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조손·한부모 등 저소득층 100 가구를 추천받아 가구 당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음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자문단'을 구성·운영 한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가정을 발굴해 복지.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 건강,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해 취약계층 대상자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고 있다. 군은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솔루션자문단은 심각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읍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전문적 개입 또는 전문가의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를 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개별적 자문이나 회의를 통해서 솔루션(해법)에 대한'자문'을 제공하는 자문단이다. 솔루션자문단 구성은 현장실천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전문영역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지역자원 개발 연계 모니터링, 사례평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송동주 주민지원과장은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나와서 사례관리대상자나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친다. 군은 6일 올해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의 복지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9억3천만원을 들여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급 등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 장애인연금(662명)으로 월 2만원~28만4천원을 지급한다. 장애 아동수당(20명)은 월 2만원∼20만원이 연령·소득별로 차등 지원된다. 장애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20억원을 들여 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키로 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9천만원을 들여 현수막 수성실사기 2대와 간판용 솔밴실사기 1대의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억6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협의회 운영, 장애인의 날 행사 등 복지단체 운영을 지원한다. 사업비 8억6천만원을 들여 46명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생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사업비 15억9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건강증진활동, 여성장애인평생교육 등 장애인의 사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3일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자원봉사의 출발을 알리는 '2017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유재목 군의장, 관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 대한 인증패 전달, 김병윤 목원대 교수의 특강 '공감 소통이 있는 보람찬 자원봉사', 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손봉사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됐다. 봉사 가입시점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총 봉사시간을 선정기준으로 한 우수자원봉사자로는 이수자(75·옥천읍)씨 외 14명이 뽑혔다. 이 씨는 2008년 봉사단체 '아름다운 나눔'에 가입해 지난해 말까지 밑반찬 봉사, 급식지원 등 총 2506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영만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마을만들기, 자원봉사자 각종 교육지원,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에 소재한 성신양회의 직원들로 구성된 성신봉사회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성신봉사회는 지난달 말께 한부모와 조손가정 등 따뜻한 손길이 절실한 3명의 어린이에게 책가방과 신발 등을 선물했다. 이날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매포읍 상시리에 생후 10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한 부모 가정을 방문해 분유 1Box(12개)를 전달했다. 최문수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난 1년간 폐신문지를 모아 팔아 만든 기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마련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신봉사회는 2002년 구성돼 매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이동목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각 읍·면 노인대학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3일 군내 11개 노인대학 중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이 보은적십자봉사관 2층 회의실에서 첫 입학식을 갖고 70여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오는 9일 보은제일 노인복지대학과 내북면 주성 노인복지대학, 14일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등 나머지 노인대학들도 이달 중으로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11개 노인대학의 입학생은 모두 870여명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850여명의 노인이 11개 노인대학에서 여가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며 활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인대학은 나라사랑교육, 안보교육, 교양강좌, 노래교실, 웃음치료, 건강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주 1회, 최소 50시간 이상 운영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