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주민들의 사회진출과 취미생활 확대를 위해 제1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내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성별에 관계없이 선착순 156명 모집한다. 교육과목은 한식조리기능사, 한자교실, 생활도예 등 10과목이며, 직장인들을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홈패션반은 야간반도 개설한다. 교육기간은 내년 2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로 개강식은 2월 15일 오전 10시30분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민으로 수강료는 월 1만원(3개월분 선납)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대상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올해는 5명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여성회관 730-3338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도내 처음으로 '2015 충북 시·군별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여성과 남성에 관련된 시·군 통계자료를 하나의 책자로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 수록된 내용은 시·군별 성인지 통계작성의 배경과 필요성, 성 인지 통계 발간의 법적·정책적 근거, 통계작성의 방법, 지표체계, 용어해설, 분야별 주요통계에 대한 요약 및 분석, 10개 분야 280여개 통계표 등이다. 보육과 교육을 하나의 영역으로 모으고, 사회의식과 소비생활 분야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인구, 경제활동, 건강, 안전·환경 분야 등의 통계자료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유영경 여성발전센터소장은 "이번 '2015 충북 시·군별 성인지 통계' 발간을 통해 11개 시·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성인지 정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영유아체험실 '세(세모)·동(동그라미)·네(네모)'(이하 세·동·네)를 박물관 최초로 신설했다. '세모, 동그라미, 네모'를 주제로 영유아들이 행동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상 표현하기' 등 7개의 체험 영역으로 꾸몄다. 그 동안 50여 회의 시험 운영을 거쳐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해 29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세모, 동그라미, 네모로 놀면서 생각 키우기 세모, 동그라미, 네모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을 다양하게 상상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해봄으로써 단순한 형태에서 사물이나 사람 등으로 생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조각을 맞춰가며 공간감과 색감을 키우고 나아가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들이 세모, 동그라미, 네모의 조각을 가지고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모양나라 친구들 모여라!' 등 2개 공간을 꾸몄다. ◇보물 찾으면서 행동 능력 키우기 주위 환경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양보와 배려를 배우는 공간도 마련했다. 자기 조절 능력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도형나라 놀이동산'과 놀이에서 동물의 울음을 비교하고 나아가 색과 사물의 연관성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사천사모 회원들이 11년째 신생아들에게 돌반지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면 주민과 출향인 등 109명으로 구성된 안사천사모는 매월 1,004원씩 자동이체로 기금을 모아 연말쯤 그해 태어난 아이들에게 축하 반지(순금 3.75g)를 선물해 오고 있다. 올해는 손예훈(남), 최예원(여) 어린이가 돌반지를 받게 됐다. 이 모임은 2005년부터 주민들이 지역사랑과 출산장려를 위해 결성해 돌반지를 전달해 왔다. 안사천사모는 평소에도 홀몸노인과 불우아동돕기와 장학금 전달, 마을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안내천사모는 올해까지 57명의 신생아에게 금반지를 선물하게 된다. 한편, 안사모 신생아 돌기념 축하기념품 전달식은 28일 오전 10시 안내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진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진천군은 제14대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출된 최경옥(47·사진) 신임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여성단체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여성단체의 투명한 운영과 각 단체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덧 붙였다. 최 회장은 2004년 1월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에 입회해 15년간 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해 봉사 활동을 해왔다. 현재 진천군 정보 모니터 회장, 진천고등학교 운영위원, 충북환경운동연합 진천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권익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운영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여성·가족 관련 11개 시·군 내 관련 시설, 기관·단체 등 전체 21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유형별 희망교육 과정 수요와 신규프로그램 제안 등을 수렴한다. 수렴된 의견은 교육목적·수혜자 분포와 적정성·지역별 특성 등을 감안, 내년 2월 최종 교육지원 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도여성발전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원거리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현재까지 9천987명을 대상으로 25개의 교육 과정을 실시했다. 유영경 충북도여성발전센터 소장은 "물리적 거리와 문화적 다양성이 배움과 참여의 기회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11개 시·군 곳곳의 여성과 도민을 찾아 공감하고 나누는 '도민행복 교육'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유니세프의 인증프로그램이다. 충주시는 아동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2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9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를 출범했다. 10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내년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추진체계와 권리옹호체계 마련 등 정책 기반조성과 아동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동친화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중 아동권리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한편, 아동의견을 수렴할 창구를 개설하고 '아동권리 선언문'을 제정키로 했다.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아동권리 지킴이인 '옴부즈맨'을 운영하며, 자기도전 포상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천선아 아동청소년팀장은 "아이들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년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예식장을 새로 단장한다. 영동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예식장은 1994년 5월 지어진 건물로 그동안 노후화되고 유행에 뒤쳐진 인테리어로 사실상 이용이 매년 감소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내년 7억 원(국비 3억5천만원, 도비 1억5천만원, 군비 2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바닥교체 등 기능 보강과 여성회관 예식장의 내부 인테리어를 현대적 감각에 걸맞는 예식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국·도비 확보는 정사환 부군수 등 관련 공무원들이 중앙부처 및 충북도 상대로 발품 행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우선 군은 4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관 내 체육관 바닥 교체(1천799㎡), 컴퓨터실·영상감상실·노래공연 연습실 리모델링하고 작은 북카페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또 여성회관 예식장은 3억원을 투입, 현대적 감각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와 낡은 집기를 교체하고 지하식당 바닥 보강과 신부대기실·폐백실 등을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재개장할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4천622㎡로 연평균 3만3천
[충북일보] '김해림 선수는 올해 열 차례 톱 10에 들며 상금 4억1천7백만 원을 획득했다. 그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올해 총 4천9백만 원의 자선기금을 내놓아 필드의 기부천사로 불린다.' 지난 14일,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에서는 김해림(26)선수를 2015년 국내외 프로골프투어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선수로 안병훈(24·CJ오쇼핑), 최혜정(24)과 함께 선정했다. 김 선수는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 10%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을 2009년부터 한 번도 어기지 않고 지켜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아너소사이어티'(1억원의 기부를 약속한 기부자모임)회원으로 등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 중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김 선수가 유일하다. "처음 2부 투어에서 상금 200만원을 받아 20만원을 내놓았다. 총 상금의 10% 정도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우리 집 형편에 솔직히 부담도 됐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 것 끝까지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기부를 하면서 새로운 기쁨을 알게 됐다." 청주 수암골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김 선수의 표정은 해맑았다. 단아한 정장차림의 그녀는 마치
[충북일보=제천]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힘을 뭉쳤던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2015년 제천시 자원봉사자대회가 18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모여라 제천의 천사여,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을 모티브로 재능나눔 봉사단의 축하공연과 '채환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1년 활동을 차곡차곡 담은 영상물 상영, 자원봉사 물결운동 기(旗) 반납과 자원봉사활동 2천802시간의 권영복씨를 비롯한 1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제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된다. 또한 협력기관 감사패(세명고등학교 교장 권석현 등 5명), 2015 자원봉사대상으로 개인부문(김분이 등 7명), 단체부문(온누리봉사단 등 7단체), 그리고 부부한마음상(장상준·안정자 부부 등 3쌍) 등 우수봉사자 시상과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플래시몹 등 자원봉사자 간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 아름다운 얼굴'로 선정된 자원봉사자의 사진을 전시하고 선물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되며 자원봉사운영위원들과 자원봉사단체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회원대회가 오는19일 오후1시30분부터 충주시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생명사랑 공동체운동'을 펼치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돌봄으로 정의, 나눔으로 평화', '생명운동', '청년운동'으로 여성들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충주YWCA(회장 한경식, 사무총장 조영숙)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해 온 지난 시간을 감사하며 더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게 된다. 행사는 오후1시30분 여는예배를 시작으로 오후2시 기념식, 오후2시30분 특강, 오후4시 회원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창립 16주년 기념식이 15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임명숙 여경협 충북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회 창립 16주년을 축하하고, 도내 여성기업의 경영의식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선 황인순 서부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보성중공업 이현진 대표가 여성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마루MCS 강윤정 대표와 송아지공인중개사 문현순 대표, 대성철거산업㈜ 이영미 대표, 유로스 성미녀 대표, 서원대 이지영씨 등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임명숙 충북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메르스 등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내수경기가 침체됐었다"며 "그러나 '위기가 기회'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회원들이 있었기에 충북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