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전문인력 양성훈련'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제약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HACCP팀장·식품QC과정(충북산단형새일)이다. 이에 따라 도내 새일센터에서는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연구지원회계전문가, 국제통상전문가 과정 등 총 19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국비 4억원,400여명 규모)이 진행된다. 직업교육훈련을 수행하는 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연계, 취업 사후관리 등을 한다. 도내에는 광역, 충북새일(산단형), 청주, 충주, 제천, 영동(농촌형) 등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산업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여성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전문기술과정과 기업맞춤형 과정이 확대된다.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및 직종과 농촌거주 여성을 위한 창업과정, 장애여성 등을 위한 별도과정도 운영된다. 직업교육훈련은 3~11월 운영되며, 상세 과정은 각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지역 새일센터 및 여성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김형섭 보은경찰서장은 지난 18일 김영근 정보보안과 경사에게 2015년도 보안 정보 활동 충북 1위를 차지한 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다문화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교육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25명과 다문화여성 11명이 참석해 맨토링 결연을 맺었다. '멘토'로 보은군생활개선회 최순옥 회장이, '멘티'로 다문화여성 두나 씨가 대표자로 나와 결연증서에 서명하고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번 멘토링제 운영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경험 담긴 조언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결연식 후에는 합리적인 소비 생활 교육 및 예랑공방 송근영 강사의 가죽공예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다음 달 22일까지 매듭공예, 단전호흡, 홈패션, 자연염색, 한지공예, 영농현장 체험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최순옥 회장은 "다문화여성 농촌생활적응 지원 멘토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건전한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을 통해 다문화여성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단양]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 조합원의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건강 강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단양군 단양소백농협은 지난 18일 영춘면 본점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치유 건강대학'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지난 2월 15일 개강 이후 세 번째 열린 건강강좌로 영춘면과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농협부녀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농협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사로 나선 한형선 약사는 "생명이 깃든 음식은 질병을 이기는 마침표"라며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기 힘든 만큼 좋은 음식의 재료가 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소백농협은 오는 25일에도 음식치유 건강대학 마지막 4강좌를 열 예정이다. 남희주 단양소백농협 조합장은 "봄철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건강강좌를 열어 조합원들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강좌"라며 "건강한 농업인이 건강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여성인턴 현장파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여성인턴 참여자의 사례발표와 2016년 인턴 참여자들의 다짐, 오경숙 충북광역새일센터장의 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각 시·군 현장에 배치된 여성인턴은 청주시 26명, 충주시와 제천시 각 5명, 나머지 8개 군 각 3명 등 총 60명이다. 충북여성인턴제는 일자리를 원하는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정기간 인턴 근무를 통해 현장경험을 쌓게 한 후 취업으로 연결하는 맞춤식 취업지원 제도다. 지난 2006년 처음 시행한 이래로 10년간 총 860여명의 여성인턴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10년간의 사업평가를 통해 기업채용 중심의 새일여성인턴과 차별성을 갖고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집중한다.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 상담·진로분야에 13명과 사회적 경제 분야에 10명을 배치하고, 지역수요맞춤분야에는 각 시·군 수요에 따라 공공서비스 기관 37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시종 지사는 "지난해 6천700여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일터를 제공했던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시·군별 취업한마당 개최 및 각종 직업교육훈련 실시 등 더 많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임산부·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치주관리 프로그램인 '헬로 베이비'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헬로 베이비는 보건소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해 실시하며 호르몬 변화로 면역력이 약해진 임신기 여성 대상으로 임신 중에 발생하는 치주병(잇몸병)에 대한 맞춤형 잇몸관리 서비스로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별 구강상태 검사 후 치면세균막 관리와 치주 점수 알아보기 △전문가 칫솔질(와타나베) 방법 배우기 △치면세균막 제거와 치은마사지 △현미경으로 세균 관찰하기 △개별 스케일링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와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의 치주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참여 임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헬로 베이비 1기 참여자 교육이 진행 중이며 임신 기간 중 잇몸관리와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영유아 구강관리법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출산 후 아이의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지원 강화 정책 일환으로 '헬로 베이비' 치주관리교실을 5기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641-3258)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신생아의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교실은 200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 지난해까지 540명이 다녀간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모두 22회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보건소 소회의실이다. 출산·육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 준비물부터 태교, 신생아 관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도우며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순산체조도 진행한다. 또 개인별 유방 진단 및 관리방법, 올바른 젖 물리기, 유방 마사지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모유수유클리닉도 운영, 초보 엄마와 임산부들에게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교육 및 실습, 천연 화장품 과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 후 다양한 육아정보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도 함께 운영한다. 이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 출산정책팀(740-56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동군보건소는 임산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임신·출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임신· 출산교실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맹동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행복한 임신· 출산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신, 출산,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요가 등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와 예비엄마는 오는 21일부터 맹동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871-2191~4)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저 출산 현상의 심화와 핵가족화로 임신·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과 양육기술의 부족으로 임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자녀출산을 위하여 행복한 임신출산교실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최근 농촌지역의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이 줄어 출산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보은군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관내 손산부인과와 손 잡고 외래산부인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 가능한 병원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상 소요돼 발생되는 산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시설·장비 및 의료 인력 인건비를 지원해 산전 진찰 및 분만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손산부인과의 산전 진찰은 2013년 171건에서 2015년 243건으로 42% 증가했고, 부인과진찰은 5천261건에서 5천967건으로 13% 증가했다. 출생아수는 147명에서 179명으로 22%로 증가해 출산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손산부인과와 연계해 산전·후 건강관리, 임산부 태교교실, 임산부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임산부 풍진·기형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임산부 등록부터 산후관리까지 건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15일 오후 2시 센터 소회의실에서 2016 찾아가는 맞춤형교육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7개 기관(신규 6곳, 기존 11곳)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상호간 2016년 교육 방향 설명 및 운영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규로 협약을 맺은 기관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제천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자원봉사센터 등 6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 수요자 중심 권역별 찾아가는 여성교육은 지난해 15개 과정에서 26개 과정으로 확대 실시하게 된다. 오는 18일에는 신규 사업으로 도내 3개 대학(대원대, 중원대, 충북도립대)과 협약식을 체결, 도내 청년에게 성인지 및 성평등 의식향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의 확대로 원거리 도민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교육수혜 접근성을 높여 함께하는 여성친화 충북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성인재풀에 교육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충북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 10개 분야 380명 규모의 여성인재풀이 구성됐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인재DB구축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인재 발굴을 통해 도내 각종 위원회 위원, 전문강사, 연구 자문위원에 후보로 추천하는 등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분야는 △정치·행정 △법률·치안 △경제·건설 △사회·복지 △보건·의료 △언론 △교육 △문화·예술 △여성·시민단체 △기타 등이다. 여성인재DB구축사업을 통해 구성된 여성인재풀의 규모는 △2014년 300명 △2015년 367명 △2016년 2월 현재 380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현재 여성인재풀에는 전·현직 도 및 시·군의회 의원, 도내 각종 위원회 위원, 여성·시민단체 임원, 언론인, 기업인을 비롯해 대학교수, 변호사, 의사, 약사 등 지역 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 전문가와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여성 실무자들이 등록돼 있다. 분야별 분포는 △교육 24.74%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자아성장교육프로그램인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분노와 스트레스 관리, 미술치료, 에니어그램(성격유형) 검사와 해석, 의사소통 능력향상, 긍정적 자아상 형성, 심리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여대상은 음성군 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모두 10회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면하면 오는 접수마감일인 21일까지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교육팀 (872-1360)으로 전화 혹은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부부와 자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해결 방법을 습득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돕고 더 나아가 자신의 성찰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은 "상담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을 돕는 것 또한 상담소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좀 더 유익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교육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