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대명리조트 단양 직원 10여명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두 팀으로 나눠 대강면과 어상천면 지역을 찾아 지붕수리를 비롯해 도배 및 장판교체, 청소, 주변 환경정비 등을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명리조트 단양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으로 앞으로 물품지원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연탄·김장김치 지원, 명절 음식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서상윤 총지배인은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바르게살기남현동위원회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기 위해 또다시 팔을 걷었다. 지난 6일 낮 12시 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남현동에 소재한 원앙식당에서 남천경로당(회장 유승휘)과 일동아파트경로당(회장 김은순)의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오리백숙과 떡, 과일, 음료 등 손수 장만한 음식을 대접했다. 회원들의 점심대접은 지난 2월 9일 수도산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최옥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이 오리백숙 12마리와 장소를 제공했으며 회원들이 떡과 과일, 음료를 마련했다. 전제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리백숙 많이 드시고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두어 차례 더 식사자리를 마련해 관내 모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월 6일 관내 5명의 고등학생들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김 24상자를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다양한 국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라이온스협회는 최충진 총재를 비롯한 회원 15명이 지난 5월29~6월2일 필리핀 자매기구인 301-C지구 바기오, 산페르난도, 칸돈지역을 방문해 봉사물품 전달, 환경정화봉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최충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는 "필리핀 해외봉사를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최저시급 인상·선거권 연령 하향·청년 수당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장이 마련됐다. 청명한 주말이던 3일 오전 11시 청주시 북문로 청소년광장. 충북NGO센터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한 3회 충북NGO페스티벌에서다. 도내 57곳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참여해 각자 체험 부스를 설치한 뒤 학생들을 맞고 있었다. 청소년광장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내가 살고 싶은 우리마을 그림 그리기 대회'가 함께 진행된 탓에 학생들이 주를 이뤘다. 광장 가운데에선 초등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파는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렸다. 이날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는 충북교육발전소의 '교육을 향해 쏴라!'였다. 이 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돌림판에 부착해 다트를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무상급식', '점심시간 2시간', '학교에 매점이 있으면 좋겠다' 등을 선택해 간접적으로나마 학교에 바라는 점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혜인(7·청주시 우암동)양은 "엄마와 함께 행사장에 왔는데 학교에 입학하면 매점은 꼭 있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주민들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공동모금회는 1일 사직1동 주민센터에서 박순옥 사직1동장, 박용현 사직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단체와 '사직1동 천사화 연합모금 협약식'을 열었다. '사직1동 천사화'는 지역사회 재원 발굴과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신속한 배분 체계 구축을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만든 연합모금이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충북공동모금회에 사직1동 전용계좌를 개설해 지역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직1동의 복지사각지대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지역에서는 봉명1동·성안동·탑대성동 등이 연합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9개 읍면 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이 보급된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각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1대씩 보급하기로 하고 먼저 읍면 복지허브화 시행 지역인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대소면에 가솔린 차량을 31일 보급했다. 군은 차량 보급을 위해 약 2억3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읍면 복지허브화 구축에 맞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원남면, 맹동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에 전기자동차 5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차량'은 읍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에 이용된다. 찾아가 복지상담과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군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활동하는데 드는 교통비와 시간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더욱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복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신월동에서 노인요양원 친구가 있는 집을 운영하는 심민수(60) 대표가 지난 26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구매한 청소년 입장권 100매를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천청소년 문화의 집에 전달했다. 심 대표는 "평소 청소년을 위한 사업 및 정책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번 엑스포 체험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수상스키, 패러글라이딩 등을 가상으로 즐길 수 있는 VR체험관이 마련돼 있으며 한방, 바이오, 천연물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저소득계층으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 장애인이 대상이며 욕창방지용 방석 및 커버, 목욕의자, 음성시계 등 총 28종의 보조기기를 장애정도 및 유형에 따라 지원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에서 개인별 지원 적합여부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충주시에서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새로 미끄럼매트, 변기 팔 지지대 등 6개 품목이 늘어나 장애인의 욕구에 부합한 다양한 보조기기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내달 16일까지 거주지 읍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이나 시청 노인장애인과(850-682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상호, 민간위원장 임흥빈)는 22일 문백면치안센터(센터장 이봉수), 문백면적십자봉사회(회장 윤상호)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소외 계층을 민관이 협력 공동 발굴해, 지역 내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 내용 등이 담겼다. 송상호 문백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 복지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살기 좋은 문백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경나 충청대 총장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3초 관심기부 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3초 관심기부 프로젝트는 청주 라폼므현대미술관(관장 김선미)에서 미술작품을 매일 3초씩 감상하며 독거노인과 같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시작돼 1년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분야 지도층 인사가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릴레이 예술 작품은 티안 작가의 '머물렀던 곳(2015)'으로 지난해 1월 뉴욕 'GALLERY MC'에서 열린 '31 Esquisses for Hologram Works' 전시회에서 각광을 받은 작품이다. 여러 가정의 문이 나열된 이 그림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지만 서로에게 무관심한 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관심의 문을 두드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경나 총장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품을 여러 부서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폼므현대미술관은 2014년
[충북일보] 충북지역 NGO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충북NGO 페스티벌이 오는 6월3일 청주 청소년광장과 소나무길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주민조직 등이 참여하는 NGO 페스티벌은 '광장·참여·희망'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기존 체험 행사는 물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방식의 '시민 참여형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살고 싶은 마을을 직접 구상하고 표현하는 '내가 살고 싶은 우리 마을 그리기 대회'와 청년수당문제·투표 연령 조정 등 각종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광장 시민의회' 등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 스스로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결정하는 체험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릴레이 버스킹 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말하는 대로, 참가 사진 콘테스트, 에어볼 페인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열린 '2회 충북NGO페스티벌에'는 모두 3천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다. 송재봉 충북NGO센터 센터장은 "지역 NGO에서는 정부는
[충북일보]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괴산군 청천농협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서비스'의 원스톱 진료를 한다. 또한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진료 후엔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진행한다. 안태기 청천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하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고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