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렌타인데이가 가까워지면서 정월대보름 등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지만 초콜릿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파베 초콜릿'이 유행하면서 뜻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파베 초콜릿의 파베는 프랑스어 '파베(pave)', 벽돌을 의미한다. 즉 파베 초콜릿은 벽돌모양의 초콜릿이라는 것. 파베 초콜릿은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초콜릿 믹스와 우유를 섞어 전자레인지로 1분을 가열한 뒤 녹은 초콜릿이 응고될 때까지 잘 저어준다. 그리고 랩을 씌워 냉동고에 보관하면 끝이다. 파베 초콜릿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 또 엄청난 뭔가 있는줄알았네" "그냥 벽돌 초콜릿이라 그러면 안되는 건가" "파베초콜릿 뜻이 벽돌초콜릿이라니 ""파베초콜릿 혼자 만들어 먹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을 개봉 3주만에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12일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이종석·박보영 주연 영화 ‘피끓는 청춘’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끓는 청춘'은 지난 11일까지 관객 166만 1천59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했다. 이종석의 능청스런 코믹 연기와 박보영의 사투리 연기가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지만 흥행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배경으로 한 ‘복고풍’ 영화로 7080세대들의 공감요소가 많은 코미디 영화다./인터넷뉴스부
이상화의 금빛 레이스 중계 결과는 MBC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성주 캐스터가 중계한 MBC '소치 동계올림픽 2014'는 전국기준 시청률 18.6%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개그맨 강호동이 해설한 KBS 2TV '동계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의 기록 16.1%보다 2.5%포인트 높은 수치다. 김성주는 '스포츠 전문 캐스터'다운 생생한 중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상화의 금빛 질주에 발맞춘 폭발적인 설명은 경기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김성주 캐스터는 "목 터져라 중계한 보람을 느꼈다. 중계 캐스터이기 전에 나도 응원단이라는 사명감에 뿌듯했다"고 소회을 밝혔다./인터넷뉴스부
양상국이 천이슬을 언급했다. 개그맨 양상국은 11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서 열린 tvN ‘삼촌(村) 로망스’ 기자간담회서 공개연애 중인 천이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양상국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서울에서 지내는 것이 행복하긴 한데 결혼 후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성장할 때는 귀농하고 싶다"며 천이슬에 대해서는 "여자친구와 결혼 얘기를 안 했는데 여자친구가 전원생활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이슬이) 마당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이런 것을 좋아한다. 결혼을 하게 되면 귀촌을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상국 천이슬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이슬 갑자기 검색어 나온 이유가 양상국이였네" "천이슬과 결혼하면 귀농한다는데 기사들은 왜 죄다 란제리 화보?" "천이슬 예쁘네" "남이 결혼하고 싶다는 여친 사진을 왜 죄다 벗겨놓음?" "양상국도 천이슬도 속상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상국이 천이슬을 언급하자 천이슬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관련 기사들은 과거 찍었던 화보 등 자극적인 사진들과 연계돼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인터넷뉴스부
서로의 도발과 임수정 사건 회자 등으로 화제가 됐던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가 윤형빈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윤형빈(34)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23·일본)와의 경기 1라운드에서 TKO 승리를 거뒀다.1라운드 초반 안면 공격을 허용했던 윤형빈은 라운드 종료 50여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상대 타카야에게 강력한 라이트 훅을 꽂았다. 다카야는 그대로 다운됐고 윤형빈이 연이은 공격을 퍼붓자 심판은 KO를 선언했다.윤형빈 경기 동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윤형빈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속이 다 후련하다" "윤형빈 펀치 장난 아니네" "그대로 꽂히는거 완전 멋있다" "윤형빈 남자다잉" "경기끝나고도 훈훈하네" "도발은 도발이였을뿐, 선수들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KBS 1TV 인기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출장 감정 녹화가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8일 오후 1시에 열린다.국내 유일의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의 이번 출장 감정은 개그맨 김종국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음성군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감정해준다.단, 고화폐, 우표, 화석, 수석은 출장 감정 당일 감정이 되지 않는다.TV쇼 진품명품 출장 감정 신청은 음성군 문화홍보과 홍보팀(043-871-3051~3)으로 전화신청 하면 되고, 미처 접수하지 못한 물품은 당일 현장 출품도 가능하다.또한, 음성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참여 가능하며 한 사람이 여러 점을 출품해도 된다.이번에 녹화된 출장감정은 다음달 9일 KBS 일요일 오전 11시 KBS 1TV로 방영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6·4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인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사전 선거운동' 구설에 휘말렸다.오복수씨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서규용 전 장관이라고 밝힌 사람과의 통화내용을 전면 게재했다.오씨는 '충북 선관위에 고함'이란 제목으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라며 내게 불법사전선거 및 지지 청탁을 한 새누리당 서규용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밝혔다.최유성 시민정치 운동본부 상임대표는 댓글에서 "서규용이 문제의 전화번호로 얼마나 많은 유권자에게 얼마나 자주 전화했는지 선관위는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강태재 충북참여연대 상임고문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본인이 직접 전화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고 반문했다.오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14분 통화녹음을 근거로 쓴 내용"이라며 "밤잠도 못 자고 SK텔레콤 청주지사에 찾아가 문제가 된 통화내용을 열람신청 및 복사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 이주현기자
최근 스마트폰의 카톡이나 채팅 프로필 사진들이 애니메이션의 '고라파덕' 사진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고라파덕 문제'를 풀지 못한 벌칙으로 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을 게재한 것이다. 고라파덕 문제를 못 맞출 경우 벌칙으로 프로필 사진을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고라파덕으로 3일간 변경해야 한다. 정답은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고라파덕 문제는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콜라 1병을 무료로 준다. 콜라 100개를 들고 갔을 때 마실 수 있는 콜라의 개수는·'으로 문제를 푼 네티즌들의 답변은 '10개', '110개', '111개' 등 다양한 의견이 엇갈린다. 어떤 답을 말하든 고라파덕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꿔야한다. '정답은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아직 출처가 불분명한 가운데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김병학기자
2014년 2월 첫째 주 온라인 충북일보(http://www.inews365.com)의 핫 키워드는 단연 'AI'와 '지방선거'였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한 기사는 '충북 닭·오리 76만 마리 살처분 'AI 대재앙''으로 충북도 전역에 AI가 몰아닥쳐 10년 동안 유지해오던 'AI 청정지역'이라는 위상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됐다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 기사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달 16일 고창에서 첫 AI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6일 오전 현재까지 64꼭지에 달하는 AI 관련 기사를 관련기사로 묶어 기사본문페이지 하단에 나열해 AI 추이에 관한 온라인 독자들의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2위는 ''명품 아파트' 1만 8천가구 세종시에 쏟아진다'가 차지했다. 올해 세종시에 투자가치가 높은 많은 물량의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정보를 소개한 기사로 도표와 위치도를 첨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3위에 오른 '이시종 충북지사 지지율 '이상징후'' 기사는 정당 지지율이 10% 초반까지 떨어진 민주당의 위기가 이시종 충북지사의 재선 가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수 언론사들과 리서치 회사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4
포켓몬 고라파덕이 새삼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라파덕 문제'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글에 따르면 "콜라 빈 병 10개를 들고 가면 1병을 준다고 한다. 콜라 100개를 들고 갔을 때 콜라 몇 병을 마실 수 있는가?" 라는 문제를 SNS로 발송하고 "문제를 맞히지 못하거나 답을 발설할 경우 3일동안 프사(프로필 사진)을 고라파덕 이미지로 바꿔야 한다. 네티즌들은 이 문제의 답을 '111개' 혹은 '11개'라고 내놨다. 일단 가져간 콜라 100병을 마시고 10개당 하나씩 해서 총 10병을 받고 그것을 다 마신 뒤 또 한 병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라파덕 문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라파덕 갑자기 왜 많이 나타났나 했네" "어쩐지 내 친구들 프로필 사진이 죄다 고라파덕" "고라파덕 문제로 골아파" "고라파덕으로 다 바꿔놨네 귀여운 내친구들" "그래도 재밌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부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의 '좌경 맹동주의' 발언이 화제다. 4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재연 의원은 신동호 아나운서의 "어제 이석기 의원이 재판장에서 '좌경 맹동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북한어로 알고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사회자가 추측한 것 같다.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신동호 아나운서가 "좌경 맹동주의란 용어가 북한어로 사전에 나와 있긴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잘 안 쓰는 단어가 아니지 않느냐"고 재차 묻자 김재연 의원은 "좌경맹동주의란 용어를 저는 많이 들어 왔었다. 사회자가 어떤 편견을 갖고 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이 포탈에서 좌경맹동주의를 검색했으나 사전적 정의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다. 다만 지식인 코너에는 2004년 작성된 질문과 답변으로 '좌경맹동주의'에 대한 의견이 게재되있다.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성지글이다" "성지 순례왔습니다. 답변자님 빨갱이로 안 몰리게 조심하세요" "질문자님도 조심하세요 10년 후인지 10년전인지 모를 세상" "10년전에 벌써 알고 있다니" "곧 성지가 될.. 미리 절하고 갑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국어사
최대만 45대 충북기자협회장이 3일 취임했다.2년 동안 충북기자협회를 이끌 최 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12일 충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만장일치 합의 추대됐다.청석고등학교와 청주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지난 1998년 국도일보를 통해 언론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동양일보와 충청매일을 거쳐 2008년부터 충북일보 사회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 언론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 2년 간 충북기자협회를 열정적으로 이끈 44대 유승훈 회장(중부매일 부장)에게는 협회원 일동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 전 회장은 지난달 13일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유 전 회장은 "충북기자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