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지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300억 원 규모로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 협력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종시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친환경 여행지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 사전 행사로 다음 달 2일까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동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활용'을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는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새활용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유 창작 동시를 이메일(sjeec2022@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장상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세종시청 로비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전시한다. 한편 세종시 주최,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의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다음 달 18∼19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세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 날은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과 성과공유회를 갖고, 둘쨋 날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환경교육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지난 21일 속리산 일대에서 제2차 소소숲여행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소숲여행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주최로 숲을 산책하면서 일상의 피로도 풀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 숲·식물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숲여행에는 온새미로숲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이북5도민, 퇴비 글방 문인 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은군 금굴리 소나무숲과 삼년산성을 돌아보고 말티재 전망대, 정이품송과 정부인송을 관람했다. 보은숲밭에서 연필꽂이 만들기 목공체험과 향주머니 만들기를 체험으로 추억도 쌓았다. 이암 숲학교 총괄이사는 버스 안 강의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심각성과 해결방안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 이사는 "올 여름 더위를 통해 우리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후손을 위해서도 더 이상 지구를 훼손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근진 세종사무소장은 "지난 6월 장태산 휴양림에서 진행한 여행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해 주신 온새미로숲학교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
[충북일보]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의 가족이 세대를 잇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이 고향인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의 가족이 지난 20일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세종시에 기탁했다. 이는 세대를 거쳐 이어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으로, 임기수 전 대표는 지난 7월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이미 세종시에 기부했다. 임 전 대표의 자녀 임영숙 씨, 임재홍 씨와 사위 김경열 씨, 외손녀 김민정 씨, 외손녀 사위 조효상 씨 등 5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날 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 전 대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인 세종시에서 가족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춘천에 거주 중인 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는 물론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 공헌과 고액 기부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상호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비수도권의 인구 유출과 수도권의 인구 집중 해결의 필요성,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다. 제2기 위원들은 2025년 8월 15일까지 지역소멸 문제 해결과 정책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여미전 의원은 "제2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이 처한 지역소멸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세종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NH농협은행 세종본부로부터 세종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금 1천8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0·11월 여민락콘서트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콘서트에는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와 주축 멤버 손열음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홍순옥 본부장은 "여민락콘서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종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해 본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 이라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지난 6월에 조치원복숭아축제 프로그램을 위해 1억 원 기부 등 2017년부터 재단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1일 오전 10시 49분께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의 한 간판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공장에 있던 3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면적 495㎡ 공장 1개 동이 불에 탔다. 이 불로 공장 벽체(180㎡)·지붕과 공장 내부에 있던 인쇄기, 자재(필름) 등이 타 7천6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1명을 투입, 약 1시간 39분 만인 낮 12시 28분께 진화했다. 지나가던 행인이 공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근 3년간 세종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 27건 중 실외기실에서 21건, 거실과 방에서 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종소방서 화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2천127건의 실외기실 화재 중 59.3%인 16건이 전원선 연결부위 접촉 불량으로 인한 화재였다. 이는 진동 등으로 인한 전선 연결의 결속이 약화하거나 냉매 배관과 전기선 연결부위의 온도 차로 발생한 결로 등으로 인한 절연파괴 현상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세종소방서는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한 에어컨 화재 27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세종소방서는 개선 대책으로 에어컨 설치 시 전원선 연결부위에 커넥터 또는 압착 슬리브를 사용하고, 냉매 배관과 전원선을 분리 설치해 실외기실 화재위험성을 낮출 것을 제시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과학적인 화재원인 분석은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에어컨 화재분석자료를 관련부서와 공유해 제도 개선을 통한 유사 화재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2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혈압, 혈당, 복부둘레를 측정한 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 심뇌혈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영양, 운동요법 등을 안내하고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심뇌혈관 관련 생활수칙 퀴즈,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임숙종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은 "국민의 주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관리와 생활 습관의 개선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일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세종시에서 버스 운행이 멈추고 곳곳에 폭우 피해 신고가 21건 접수됐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세종엔 평균 163.07㎜의 비가 내렸다. 전동 221㎜, 조치원 199㎜, 전의 206㎜, 소정 210㎜, 행복도시 1생 140㎜, 3생 145㎜ 등이다. 이날 오전 0시 30분을 기해 세종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오후 8시엔 산사태 주의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세종 지역에선 수목 전도(장군면 산학리길 등) 3건, 배수불량 및 물 고임 14건(조치원 상조천교 등), 토사유출 3건,포트홀 1건 등 폭우 피해 신고 15건이 접수됐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버스 운행도 일부 중단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농림업 분야 주요 기관, 청년 농업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안종수 세종시 산림조합장, 세종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고진국 조합장을 포함한 각 지역농협 조합장, 김민석 4-H회장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 기관은 적극적인 시정 참여·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호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농촌마을 가꾸기, 청년 농림업인 유입과 맞춤형 정착 지원에 협력하고 농촌발전 기반을 조성한다. 시·농협·산림조합·청년 농업인은 △경관작물 재배 활성화 △청년농림업인 육성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 지원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협력 △전의 조경수 묘목축제 지원 등에 협력을 강화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와 농림업 분야 기관·단체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고령화 등 미래농업 위기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및 자생적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의료진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완·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뛰어난 아이템은 자체 선행기술 조사와 의료분야 전문 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유도하고 이에 대한 취득 비용 지원을 비롯해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록 시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과 정부 R&D를 연계하거나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도 시행할 계획이다. 공모 마감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정길(정형외과 교수) 미래의학연구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각적으로 시도하는 것들이 공모 대상에 포함된다"며 "아이디어 우수성, 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