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5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5천10만 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1억4천500만 원을 넘어섰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답례품도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에서 71개로 확대 제공했다. 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와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조성을 위한 한글문화 콘텐츠 확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콘텐츠 공유· 활용 등 한글문화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목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말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도시를 잇다', '한글-예술을 입다', '한글-놀이가 되다'를 주제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BRT작은 미술관, 박연문화관에서 각각 개최되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 '한글 예술품', '한글놀이터 체험형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계적인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대작들이 세종 무대에 오른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를 연이어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다음 달 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는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11월 20일 열린다.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건반 위의 구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다. 호두까기인형은 11월 29·30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4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교장 106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 강화 원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별로 견고한 현장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방법, 개별 맞춤형 지원 사례 안내, 지역 자원 연계· 활용 방안 등을 연수 내용에 담았다. 우수 사례 강의는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맡았다. 이금의 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인 '모두이음'을 체계적으로 실현되도록 교육 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직장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1975년 9월 22일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해 민방위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민방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민방위대는 창설 이래 '내 마을, 내 직장'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적인 재난 현장에도 투입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식후에는 핵·화생 공격 등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민방위대장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이상기후 등 영향으로 늘어난 각종 재난 상황과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와 같은 물리적 도발, 국민 분열을 노린 심리적 도발 등의 안보 위협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민방위대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국민을 지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방시대 실현과 자치경찰제 확립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세종시와 강원·제주 등이 이원화 시범실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세미나에서는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살펴보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이기춘 부산대 교수)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경찰제 방향과 전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인 빛 축제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시의회의 문턱에 또 걸렸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3일 제92회 임시회에 시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자정까지 추경안 처리를 못 하고 자동 산회하면서 처리가 무산됐다. 최 시장은 앞서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된 세종 빛 축제 개최를 위한 문화관광재단 출연금 6억원과 정원도시박람회 조직위 출연금 14억118만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해 임시회 소집을 시의회에 요구했고 이날 소집됐다. 시가 관련 사업의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대폭 삭감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약하겠다며 시의회 설득 작업을 벌였지만, 의원들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일부 의원들이 행사 개최 자체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며 예산을 일부 반영하자는 의견과 출동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의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은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되거나 11월 정례회에서 논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24일 빛 축제와 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의 신속한 처리를 호소했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시작된 시와 시의회의 예산 전쟁이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23일 제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놓고 설전을 벌이며 정면충돌했다. 이날 임시회는 제91회 임시회에서 전액 삭감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과 관련해 최 시장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한 임시회 소집을 시의회에 요구해 소집됐다. 양측의 설전은 최 시장의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에 이어 시의 협치 노력 부족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시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직후 시작됐다. 최 시장은 "시의원 두 명의 '의사진행발언'에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요청한다"며 발언 기회를 요청하자 임 의장은 "의사진행발언이기 때문에 답변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최 시장은 "답변이 안 되면 시장이 발언할 기회를 재차 요청한다", "시장이 요청하는데 의회에서 그 정도는 존중해 줘야 할 거 아니냐"고 따졌다. 하지만 임 의장은 "발언은 의원만 허가되기 때문에 권한을 드리기 어렵다"라고 거듭 거절했다. 최 시장은 물러서지 않고 "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과 주요정책 자문을 위한 정책지원단을 운영한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관련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15명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1년의 임기동안 세종형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모니터링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자문·컨설팅 △자치경찰위원회 활동·홍보 전략 수립 △자치경찰제 개선과제 발굴 등을 하게 된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지원단 운영이 필요하다"며 "정책지원단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복지자원 연계·지원, 후원물품 배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패드, 한과, 견과류로 구성된 지원물품 총 25묶음을 기탁했다. 반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물품을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준오 반곡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데 힘써주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27일까지 4일간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의 선호도, 참여도, 장애 유형,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끝 공예실, 표현 활동실 등 6개의 체험실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 6개를 기획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특수 학생 152명이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65명이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은 24일과 27일에 기본 이동형 방식으로, 40분씩 2개 체험실을 선택, 참여하게 된다. 중학생은 23일과 26일에 심화 집중형 방식으로, 80분간 1개 체험실을 선택하면 된다. 특수학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초·중·특수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특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데 도움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다음 달 2일과 8일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작가가 들려주는 인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가 강연자로 초빙됐다. 곽 교수는 '한국 괴물 백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저서를 집필하고, tvN '유퀴즈온더블럭, EBS '인물사담회', JTBC '아는형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곽 교수는 '한국사와 우주 이야기'와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1, 2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회차당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관련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