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레일 제천역이 5월 28일부터 2박 3일간 남부권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울산·경주·부산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5월 28일 충주역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해 제천, 단양, 영주역을 거쳐 오후 1시경 북울산역에 도착한다. 2박 3일 간 경주와 부산 일대의 명소를 둘러본 뒤 5월 30일 오후 5시 10분경 충주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첫날 울산에서는 대왕암공원의 드넓은 바다풍경을 구경하고 울산대공원의 장미원과 동물원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신라의 숨결이 남아있는 경주로 이동해 석굴암과 불국사, 추억의 달동네,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으로 향해 해동용궁사의 절경을 감상하고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중식도시락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요금은 37만9천원으로 왕복열차비, 버스비, 숙식비(2박/6식), 입장료, 프로그램 및 가이드 비용이 포
[충북일보] 북단양농협은 30일 적성면 고추농가를 찾아 고추정식, 지지대 설치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로 인해 더욱 심화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안재학 조합장은 "앞으로도 북단양농협은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최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2025년도 협의회 임원선출 및 협의회 연간활동계획 총 2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으며,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으로 상진초등학교 김영길 위원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영춘초 김진호 위원장, 매포중 장춘택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영길 협의회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과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근 성금 100만원을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박기영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문경 의림지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님 및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림지동 주민자치위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제천시지회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 Lov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천족구장에서 진행되며, 기념식과 공연, 체험활동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풍선, 마술, 레이저쇼와 함께 관내 24개 기관·단체에서 페이스페인팅, 키링만들기, 애착인형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미니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주제의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쌓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꿈과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담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괴산군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최근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괴산군 다목적 광장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희귀한 전쟁 관련 사진을 전시해 잊혀져가는 역사의 비극을 다시 상기시켰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특수임무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심 함양과 평화적 통일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법단체다. 이 단체는 지역사회를 위한 수중 정화 활동 및 안보사진전 등 다양한 보훈 선양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만택 지회장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개최한 안보사진전이 괴산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국가안보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이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경로당(시곡1~4리)에서 1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실'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가 적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고 가꾸며 일상 속 즐거움을 얻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원예전문가와 함께 직접 화분에 꽃을 심어보고 화초의 특징과 관리 방법도 배우는 등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지사협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대상자들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무료한 일상을 보냈었는데 직접 화분을 꾸미며 성취감을 느꼈고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신규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식물을 식재하며 조금이나마 정서적인 안정을 느꼈으면 좋겠고,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이 30일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장난감도서관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양말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공간으로, 시는 장난감 대여를 통해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103㎡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0~5세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300여 점이 전시돼 있고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의 개소를 축하하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충주지역의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은 매주 화~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충주시에 거주하는 0~5세 아이가 있는 가정은 회원가입 후 연회비 2천원을 내면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충북일보] 제천시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란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천시에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업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 사업 및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 등이다. 단, △공익보다는 일부지역·단체·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일반 민원성 제안사업 △제천시에서 시행이 불가한 사업 △민간 보조사업, 국고 보조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게시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또는 우편·팩스·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6~7월)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 심의·선정(8~9월) △제천시의회 예산 심의(11~12월)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최종 반영된다. 김창규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
[충북일보] 제천시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확정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홈택스 및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위택스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천시청 및 제천세무서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운영,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의 원활한 세금 신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기업 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9월 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하며,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도 국세 기한연장 신청 시 지방소득세도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전자신고·납부가 집중될 경우 서비스 지연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조합원 대학생 자녀 3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충주농협은 창립 이래 48회에 걸쳐 총 8억 4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농협은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복지 및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강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사동계곡에 자리한 과수원에서 사과꽃 체험학습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은 물론, 병설유치원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특별한 체험은 대강초에 재학 중인 서희, 서윤 학생의 부모가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마련됐다. 자녀들과 친구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손수 준비해 온 이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를 맞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교육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품종의 사과나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섬세한 사과꽃잎을 직접 만져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다. 학부모는 사과꽃의 암술과 수술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꽃이 수정돼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줬다. 체험을 마친 후, 강진아 학부모는 "사랑하는 자녀들과 친구들의 체험학습을 도와주게 돼 너무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교장은 "이번 사과꽃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살아있는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사과나무의 성장 과정과 자연 생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