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쌍둥이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연다. 이 축제는 쌍둥이 가족의 건강한 모습을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너는 나의 애(愛)너지! 슬픔은 나누고(go), 기쁨은 더하고(go), 쌍둥이라 더(The)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인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국의 쌍둥이를 초청해 장기자랑, 운동회,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첫날에는 쌍둥이 듀엣 가요제와 장기자랑 예선, 연예인 초청 강연, 버블쇼 마술 공연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쌍둥이 가족 운동회가 펼쳐진다. 또한 단양 특산물인 아로니아와 오미자 등 천연식물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힐링 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공방 교실, 얼음 공예, 별 관측 체험, 엄마의 시간(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며 쌍둥이 자녀를 둔 이휘재씨가
[충북일보=보은] 임미숙(보은경찰서 정보보안과) 경사가 보은군 결혼이주여성들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임 경사는 지난 4월부터 최근 6월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4명중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 경사는 특히 교육과정 의사소통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한글교육을 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교육이 끝난 지금도 1~2주 단위로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는 등 상담사 역할을 해 결혼이주여성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임 경사는 "나도 누군가의 아내이고,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며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작지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남·여 인구는 60대 들어 여성이 남성 인구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100명당 남자 수를 나타내는 성비는 여전히 높아지는 추세지만 여성 가구주의 비율이 높아지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가늠할 수 있는 정치권에서도 여성 도의장과 여성 군의장이 탄생하며 여풍이 불고 있다. 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을 맞아 발표한 '2016년 통계로 보는 여성·남성의 삶'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인구는 여성 78만5천명, 남성 79만9천명으로 남성인구가 1만4천명 더 많았다. 성비는 지난 1992년(101.3%)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말 기준 101.8%를 기록해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를 앞서고 있다. 그러나 60대 이후부터는 여성인구가 남성을 앞선 여초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5월 기준 60대 이상 여성인구는 18만7천명으로 남성 14만7천명보다 4만명 더 많았다. 전체 가구주에서 여성 가구주가 차지하는 비율로 지난 2000년 18.9%에서 2015년 28.3%를 차지, 10%가까이 상승했다. 사회진출 등으로 초혼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여성 초혼연령은 지난 2005년 27.1
[충북일보]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상반기 추진했던 성 주류화와 관련 행사·사업을 알리는 성인지 뉴스레터 '젠더 브리프 11호'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호에서는 충북도미래여성플라자 개관식, 2016년 충청북도 성 주류화 포럼 '젠더관점에서 바라본 충북의 안전정책', 성별영향분석평가 공무원 교육, 컨설턴트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등 센터에서 추진됐던 상반기 성 주류화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정리했다. '젠더 브리프 11호'는 충북도 및 11개 시·군과 여성단체, 유관기관, 타 시·도 여성정책연구기관 등에 배포된다. 성인지 뉴스레터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분기별로 제작됐다. 센터는 이번 호부터 '충북여성정책'에서 '젠더브리프'로 명칭을 변경, 반기별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청주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7일 상당도서관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 내용을 설명한 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이어갔다. 토론회는 강신옥 재단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한애경 청주복지재단 연구원, 김학실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권오순 청주시 여성가족과장,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재단은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모아 자료수집과 연구자문 등을 거쳐 8월 청주시 정책부서 최종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양성평등주간(7월1~7일)행사에 참석,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대상 범죄 근절 및 여름철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 10명이 참여,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국민제보 앱'에 신설된'여성불안신고'코너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 충북경찰청 특수시책인 '반딧불 편의점'운영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반딧불 편의점'이란 성폭력·가정폭력 등 위험에 처한 여성이 반딧불 편의점으로 대피하면 편의점 업주는 무다이얼링 시스템(비상벨)으로 112로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은 범인검거와 동시에 피해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앞으로 우리 지역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성안전 확보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참여치안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홍성열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7일 증평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은 오는 9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군민적 공감대 확산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증평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지역 여성리더 및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여성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여성과 지역주민의 능동적 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소리와 나눔 콘서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 비전선언문 전달 △카드섹션 퍼포먼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성평등, 행복한 가정과 괴산의 성장'이란 주제로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의 추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숙경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외 9명이 군수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조영자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회원 외 8명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2부 행사로 괴산경찰서장이 급증하는 여성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안전대책에 대해 교육하고 김숙기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박사가 일과 가정, 양성평등 행복의 비결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여성이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킴으로써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조성하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괴산의 성공적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성들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보건소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직장여성 임산부의 날을 운영한다. 청주시보건소는 직장을 다녀 평일 근무시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직장여성 임산부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주시보건소는 임신을 계획하는 기혼여성에게는 엽산제 3개월분을 제공하고 임산부에게는 임신일로부터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를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는 철분제를 지원한다. 안전한 분만과 양육을 위한 교육과 상담도 병행하며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상당 043-201-3167, 서원043-201-3270, 흥덕 043-201-3365, 청원 043-201-349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2016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6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성평등주간(7월1~7일)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지정됐으며, 시는 범시민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같이 만들고 함께 빛낼 여성친화도시 행복충주!'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난타'의 식전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식 및 K'arts 발레단의 양성평등주제 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저변확대를 위해 애쓴 행복한 어머니상, 평등부부상 25쌍 등 각 부문 유공자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패를 전달했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용평등에 기여한 공으로 평등기업상을 수상한 보그워너충주(주)에 많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양성 평등은 성별 불평등을 없애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기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5일 오전 10시 제천농협보험 5층 대회의실에서 제천농협 여성대학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제천농협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여성의 평생사회교육의 확산에 따른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 양성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사람중심 희망제천'에 관한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해 헌법 제1조 2항의 국민주권주의를 강조하며 그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14만 시민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앞으로의 디지털 시대에는 더욱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추후 '사람'을 중요시하는 모습이 제천시의 유일무이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사회교육에 힘쓰고 있는 제천농협에 대해 시민들을 대신해 고마움을 표했고 제천농협 김학수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제천시민과 농협 조합원 그리고 농업인 모두를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제천농협은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여성대학을 1990년 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8일 10시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1년 중 1주간(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여성회관 에어로빅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게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실버합창단과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이지혜 강사를 초빙해 '내 몸 살리는 생생건강관리' 특강이 실시된다. 부대행사로 프랑스 자수, 한지공예, 오색팔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톡톡 체험장과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취업지원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