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는 오는 8일 단양체육관 북관에서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 단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원, 출전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 일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단양군은 지난해 성취상 1위 달성의 영광을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선수 363명과 임원 및 관계자 197명 등 총 5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결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선수들의 값진 결실을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올누림센터 2층에 위치한 단양 작은영화관이 2025년 상반기를 맞아 다양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개관한 단양 작은영화관은 총 2개 관, 140여석 규모의 최신 상영시설을 갖춘 문화공간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개관 이후 반년 만에 누적 관람객 2만명을 돌파했으며, '가깝고 편리한 문화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내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객이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리뷰, 단양 작은영화관 네이버 밴드 등 SNS에 영화 관람 또는 매점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무료 팝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매점 이용 금액은 7천원 이상이어야 하며, 팝콘은 오리지널 또는 카라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밴드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전필현 교수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CT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 수상했다. 전 교수는 매년 다수의 SCI논문과 KCI 등재지에 발표 및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그는 KCI등재후보학술지 편집위원, 대한방사선사협회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교수는 "다양한 학술 및 협회활동 등을 통해 재학생의 학술 연구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내실있는 실무 교육으로 보다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여가활동을 통한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야외 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충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과 힐링숲, 자연농장(슬로우파머) 등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의 쉼과 체험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숲 산책과 나물 캐기, 명이나물 페스토 만들기 등 푸드 테라피 수업을 비롯해 석회동굴 내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돌보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체험으로 무기력했던 삶에 활기를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주 화·수요일 등록회원 15여명을 대상으로 푸드 테라피와 자수·원예공예, 웃음치료 등의 수업이 진행되며, 초기 정신 고위험군을 위
[충북일보]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협력해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28일,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에서 발대식과 기본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개요 설명과 활동 워크북 활용법 교육, 교육 이수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활동 가방과 교구 세트도 전달됐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는 요양보호사 10명과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사전 평가를 실시하고, 주 1회씩 1: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도 인지 저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써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전국 각 시군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건강검진 수검의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와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을 비롯해 선택검진과 확진검사까지 포함돼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본인 부담금은 없다. 최은이 센터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위생단체들이 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장애인도민체전에서 불거진 부실도시락 논란 재발방지를 위한 자정노력에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는 30일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발생한 부실 도시락 논란과 관련해 재발 방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다짐하는 '위생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주최로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충주시지부 등 15개 위생단체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외식 서비스 제공 △엄격한 위생·품질 관리 준수 △공정하고 신뢰받는 영업 문화 정착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책임 있는 영업 실천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특히 위생단체들은 이번 부실 도시락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충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과 시민에게 정성 어린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신우석 지부장은 "이번 부실 도시락 논란은 우리 모두가 깊이 반성해야 할 일"이라며 "다가오는 충북도민체전은 충주의 명예를 걸고 치러야 할 중요한 행사인 만큼 오늘 다짐한 친절과 신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5월 '청소년·가정의 달'을 맞아 30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호와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긴급주거비, 생계비, 의료물품, 생필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가족사진 촬영비 지원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경제·심리적 돌봄을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열린교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450만원 상당의 후원과 지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지원 대상 중 한 청소년은 "경찰서와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사회에 적응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원섭 서장은 "이번 활동이 위기 상황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조기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3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절도·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경미 범죄로 형사입건된 피의자 4명에 대해 감경처분을 결정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죄질이 가볍고 동종 전과가 없으며 피해 회복이 이뤄진 사건에 대해 무분별한 전과 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심사해 즉결심판 또는 훈방 등으로 감경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형사처벌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하는 합리적 법 집행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심사에는 윤원섭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내부위원 4명과 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3명이 참석해 피의자들의 반성 여부와 피해자와의 합의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는 해당 피의자들이 모두 초범이며 피해 금액이 경미하고 반성의 태도가 진지하다는 점을 고려해 전원 감경(즉결심판) 처분을 의결했다. 윤 서장은 "경미한 범죄에 대해 기계적으로 형사처벌을 하는 것은 피의자에게 오히려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피의자들이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는 형사 사법체계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30일 제103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맞이 행복한 등굣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등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학교 정문에서 펼쳐진 퀴즈 이벤트와 공연을 즐기며 아침을 특별하게 맞았다. 학생자치회는 어린이날 관련 퀴즈를 준비하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자율적이고 의미 있는 행사를 이끌었다. 또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 캠페인도 병행하며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학부모회는 풍선 아트로 학교 정문을 장식하고, 비눗방울 연출과 함께 등굣길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아울러 학부모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등굣길 안전지도도 함께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등굣길 음악회'에서는 예술동아리와 중창단이 '위풍당당 행진곡', '어린이날 노래' 등을 포함한 5곡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 유충석 교장은 "오늘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30일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지자체 관계자, 지사 운영대의원, 지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리시설 감시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물관리 방향을 공유하며, 통합 물관리 정책 속에서 농업용수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 자리에서 주요 물관리 사업과 시설물 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 시대 농업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전승민 지사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통신공사업을 운영 중인 에이빗코리아㈜가 30일 충북충주시장애인부모회에 장애인복지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춘 대표는 "장애인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공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홍석주 회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김영춘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이빗코리아㈜는 충주시장애인부모회를 비롯해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주시장학회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한편, 충주시장애인부모회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자녀의 재활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산하기관으로 충주시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 해피데이 활동센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