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많은 학부모가 자리를 함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의 장이 됐다.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과 준비 체조를 시작으로 △손에 손잡고 △풍선 로켓 △유아 기마전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활동과 부모 참여형 게임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현장은 유아들의 밝은 웃음과 부모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특히 부모가 함께한 줄다리기에서는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며 가족 간의 정이 더욱 깊어졌다.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유아들은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워가며, 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뛰놀며 유치원 생활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진 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하나 돼 웃고 뛰며 소통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유아의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학, 경제, 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작은 학교'라는 규모를 뛰어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감성, 실용 지식을 아우르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보물찾기 놀이'가 열린다.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서며 자연스럽게 탐구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학교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토끼의 재판'의 저자 박윤규 작가가 노은초를 방문해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학생들은 책 속 이야기를 낭독극 형식으로 직접 연기하며 문학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했으며, 작가와의 질의응답 및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오후에는 충주농협 노은지점과 함께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이 이어진다. 윤이규 지점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을 진행,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상식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김휘철 교장은 "작은 시골 학교지만,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충북일보]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가 1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가 2025년 1분기 '베스트봉사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과 자체 모금한 성금을 합쳐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실천의 일환이다. 박병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는 지역 내 범죄예방 순찰과 자원봉사, 정책 홍보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탄금공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민물고기 전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민물생태관이 공동 주관하며, 생생한 자연 생태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정서 함양과 환경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민물고기 15종, 수서곤충 및 조개류 12종, 양서류·파충류 및 수서식물 등 약 8종의 생물들이 전시된다. 어린이들은 직접 관찰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 주변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체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조개와 고둥을 활용한 레진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체험형 콘텐츠의 폭을 넓히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생태 해설사이자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 중인 이승직 대표는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꾸준히 수생태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체험지도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민물고기 전시체험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아이들이 자연을 몸소 체험하고 생명의 가치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 체험교육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충주 숭덕학교는 최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지적 및 지체장애 학생들의 자립심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 입소식에 이어 진행된 인공 암벽 등반에서 학생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를 배우고, 퓨전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저녁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공동체 속의 따뜻함을 경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고, 교사와 지도자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 각자의 속도에 맞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선종석 교장은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탄금가족사랑 한마음 놀이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족 300여명이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아리랑 체조로 몸을 푼 뒤, 유아들의 50m 달리기를 시작으로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 말뚝이 떡먹이기, 윷놀이, 국궁, 실뜨기 등 다양한 놀이에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대동놀이 시간에는 가족들이 원을 만들어 손에 손을 잡고 남생이놀이, 대문놀이, 손치기 발치기 등 전통 강강술래를 함께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풍성한 시간이 이어졌다. 한 유아는 "선생님, 친구들과 하던 전래놀이를 오늘은 엄마 아빠랑 해서 더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릴 적 즐기던 놀이를 아이들과 다시 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정에서도 자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성신 원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효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효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표창 대상자는 장한어버이 8명, 효행자 21명, 효실천기여단체 1개소로 구성됐다. 특히 노은면 김삼순(82)씨는 네 명의 자녀를 홀로 훌륭히 양육한 공로로 '장한어버이'에 선정됐고, 지현동 김성문(44)씨는 부모님의 투병을 돕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간병에 전념한 점이 인정돼 '효행자'로 표창을 받았다.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는 경로당 노인을 위한 손마사지, 환경정비, 여름철 건강 관리 등 지속적인 효행 활동으로 '효실천기여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루체레 중창단이 '어머님 은혜', 엄마아빠께' 등을 부르며 따뜻한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은 "효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적인 가치"라며 "효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장에서 '청년창업농업인과 함께하는 공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청년창업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참여를 확대해 현장감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창업농업인을 포함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천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제천시연합회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창업농업인 정책소개, 성공 사례 발표, 자유토론 및 관련 농업인단체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영파머스마켓 운영, 임대형 스마트팜 보급 등 제천시의 다각적인 청년 농업 지원정책과 연계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은 향후 청년창업농업인 지원 정책수립 및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농업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농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천6만 3천원을 충주시에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보여줬다. 이번 성금은 시지회 산하 25개 읍면동 노인회 분회가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공동체 정신과 이웃 사랑이 돋보였다. 특히 달천동분회 소속 상용두 경로당 안문순 회장 등 8명이 100만원, 지현현대아파트 경로당 김길순 회장 등 7명이 '경로당 일하는 밥퍼' 활동비 21만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성을 모았다. 이상희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았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일 전체 원아와 보호자가 함께한 '남산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경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엄마, 아빠랑 손잡고 달려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유아는 "다음 체육대회에는 더 빨리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녀 원장은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유아의 성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 중심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발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조길형 충주시장이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도시락 부실 제공 논란과 관련해 1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는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같은 날 성명서를 통해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온 입장 표명이다. 조 시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화견을 갖고 "이번 장애인도민체전 개회식 도시락 제공과 관련해 일부 선수단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충주시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충주에서 개최된 충북장애인체전에서 참가 선수 1천400여명에게 제공된 도시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실한 품질로 제공되면서 큰 논란이 된 것이다. 조 시장은 사태 경위에 대해 "이번 대회의 선수와 임원 중식은 예년 방식과는 달리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예산으로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며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일부 시군의 요청에 따라 업체를 추천했고, 과거 장애인 론볼, 보치아 대회에서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았던 업체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해당 업체는 1천400여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준비 역량이 부족했으며, 이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충북일보] 충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일 탄금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소화기 사용 화재 진압 △완강기 대피 체험 △지진 상황 체험 △다중 인파 밀집 시 위험성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총 9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 어린이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체험 마당은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