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수미가 정려원과 선보인 키스 퍼포먼스가 전파를 탔다.지난 15일 방송된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 스페셜 편에서는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림수미는 다른 도전자들과 사회공헌 캠페인 작업을 하던 도중 돌연 MC 정려원에게 깜짝 입술 키스를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앞서 멤버들은 지난 4월 방송에서 선보였던 '이마 키스'를 언급하며 "입에다 했으면 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림수미를 도발했다. 이에 림수미는 "입술에 뽀뽀했으면 안 떨어졌어?"라며 정려원에게 입을 맞췄다.림수미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정려원은 "책임져"라며 당혹스러워했다./인터넷뉴스부
룸메이트 나나가 홍수현에게 음주측정기를 선물로 줬다.애프터스쿨 나나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 홍수현에게 음주측정기를 선물했다.이날 나나는 일본 스케줄을 다녀오면서 여러명의 룸메이트들에게 적합한 선물을 사왔다.나나가 룸메이트 홍수현을 취해 사온 선물은 음주측정기였다. 평소 술을 즐기는 홍수현을 위해 맞춤형 선물로 준비한 것이다.나나는 홍수현에게 "불어가면서 적당량 먹으라고"라고 이런 선물을 한 이유를 말했다. 홍수현은 "언니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뭘까"라며 민망해했다.한편 이날 생일을 맞은 룸메이트 신성우에게는 쉐프 역할에 맞는 달걀 요리 도구를, 송가연에게는 휴대용 운동기구를, 서강준에게는 '후레쉬맨' 의상을 선물해 강레쉬맨으로 만들며 웃음을 줬다./인터넷뉴스부
충북 출신 문창극(65)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우리 민족성을 비하한 과거 발언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일제의 식민 지배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힌 것인데, 이를 두고 SNS에서는 '자질 미달'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논란의 시작은 지난 2001년과 이듬해, 서울의 한 교회에서 장로 자격으로 한 특강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근현대사에 관한 소신을 주로 밝혔는데, 일제 식민 통치와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제주 4·3 민중항쟁을 폭동으로 규정한 반면, 친일파 윤치호는 옹호하는 발언도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민족을 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논란과 관련, 문 후보자가 "사과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다소 보수색이 짙은 문 후보는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지 않은 '깜짝 카드'였는데, 이 같은 내용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공개되면서 SNS에서는 실망을 금치 못한다는 등의 개탄 섞인 글이 쇄도하고 있다.청주지역 시인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회에서 문창극 발언한 내용, 그런 하나님은 없다. 하나님은 눌린 자의 하나님이지, 당신처럼 출세한 사람의 하나님은 아니다"며 "이제라도 빨리 사퇴하는 게 상
2014년 6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6·4 지방선거에 쏠렸던 콘텐츠의 비중이 예전으로 분산되며 선거기간 보다 트래픽이 되려 상승했다.그간 정치기사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된 온라인 독자들은 '안전'과 관련된 기사들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태로 발생됐던 네티즌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줄지 않고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은 주목할 만하다.이번 주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는 지난 5일 실시간 웹출고된 '물바다된 청주 도심 한복판'이 올랐다.2위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짚어본 괴산출신 신현돈 제1야전군사령관의 인터뷰가 차지했다.'17년 만의 '슈퍼 엘리뇨'…'슈퍼 폭우' 우려도'가 주간 베스트 뷰 3위에 올랐다.4위는 '충북 침수·산사태 우려지역 '수두룩'가 차지했다.5위에는 '응원 아이템 '치맥' 월드컵 특수 '글쎄''이 올랐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KBS청주방송총국이 개국 69주년을 맞아 '스토리텔링, 지역을 키우는 힘'이란 주제의 특집 라디오 방송을 한다.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듣던 옛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재조명, 지역 문화자산으로 가꾸자는 내용이다. 16일과 17일 오후 5시10분부터 38분간 KBS1라디오 충북도권에서 전파를 탄다.16일 '마음의 고향, 옛 이야기를 찾아서' 편에서는 옛 이야기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 곳곳의 옛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채록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전한다.17일 '스토리텔링, 21세기 문화산업의 조건' 편에서는 충북 청주와 전북 남원, 부산을 사례로 들며 이야기 산업의 성공 조건을 점검해본다. 옛 이야기에 감수성과 상상력, 창의력을 더해 재탄생한 '스토리텔링'의 성공사례와 파급효과 등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제작 KBS청주(총국장 유찬욱, 책임프로듀서 최국만), 연출 원순식 아나운서, 구성 유재영 작가./ 임장규기자
영화 '명량'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9일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이하 명량)' 측은 최민식과 류승룡의 모습을 드러낸 명량 1차 예고를 선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주연배우 이순신(최민식 분)과 구루지마(류승룡 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실감나는 바다 전투 장면이 포함됐다.'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왜군의 330척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명량은 주연 최민식과 류승룡외에도 조진웅, 진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이 기대를 더하고 있다./인터넷뉴스부
본보 이주현(사진)기자가 충북기자협회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일반보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충북기자협회 이달의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신효섭)는 지난주 3개 분야 6개 후보작을 심사한 뒤 8일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일반보도 부문에선 본보 이주현 기자의 '청원 오창 빌라촌 전세투자사기 사건 고발'이 돋보였다.이 기자는 모두 15차례에 걸쳐 청원군 오창읍 일대에서 펼쳐진 수십억대 전세투자사기 사건을 단독 고발했다. 범행 수법과 범인 행적, 경찰 수사과정, 부동산 사기 대처법 등을 면밀하게 추적·보도했다.그러면서 청주시 사직동 오피스텔 3억원대 전세금 대출 사기사건도 추가 보도, 관련 문제에 대한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한편 기획취재 부문에선 KBS청주방송총국 이정훈 기자가, 편집제목 부문에선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이번 심사에는 충북지방경찰청 신효섭 홍보계장과 충북도청 박해운 보도팀장, 충북도교육청 이건영 공보사무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윤필웅 홍보실장이 참여했다./ 김수미기자
2014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당선증 수여식이 4일 충북일보 본사 대표이사실에서 열렸다.이날 시상금 전달식에는 진(眞) 김희진(22.상명대 무용예술학과), 선(善) 주혜리(19.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 미(美) 하우리(23.중앙대 대학원), 미스충북일보 강모라(22.호서대 경제학과)양이 각각 시상금을 받고 이즈치과와 청주한복을 방문했다. 성원규 충북일보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미의 기준은 외모 평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희생정신과 배려하는 마음이 어우러진 적극적인 자기표현에 있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인재로서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2014년 미스충북대회' 진·선·미 입상자는 오는 7월 15일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충북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김병학기자
고미술품 전문 감정 프로그램인 KBS1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오는 10일 오후 1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출장감정은 개그맨 김종국씨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함께한다. 집 안에 꼭꼭 숨겨둔 가보나 평소 소장하고 있던 고미술품의 가치가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화폐나 우표, 화석, 수석 등은 출장감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주와 인근 지역 주민은 오는 9일까지 청주시 문화관광과(043-200-2213)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출장감정 당일인 10일 청주시청으로 감정의뢰 물품을 직접 가져오면 된다. 이날 출장감정 내용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2002년 월드컵 패러디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돼지바가 2014년 월드컵을 맞아 새로운 패러디 광고를 내놔 화제다.최근 롯데 돼지바는 유투브를 통해 돼지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축구 경기의 해설을 우리나라 말인 듯 자막을 붙여 만든 아이디어 광고다. 외국 축구 해설에 대해 '깠어 하나 또'라는 자막을 붙여 돼지바 봉지를 까는 사진을 넣었다. 이 동영상의 제목은 '빨간봉다리 깠어'로 세리에 A 인테르에서 뛰고 있는 월터 사무엘의 골장면을 한국식 발음으로 자막 처리했다. 이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으로 돼지바 광고를 통해 다시한번 화제가 됐다.한편 돼지바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연기로 인기를 모았었다. /인터넷뉴스부
"있잖아유~, 지는 충북만 오면 기분이 좋다니께유. 다함께 소리 질러 봐유!"충북이 낳은 불세출의 스타, 태진아가 고향 팬들을 만났다. 31일 충북일보 주최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태진아 효(孝) 청주콘서트는 그가 왜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거장인지를 실감케 하는 무대였다.히트곡 '사랑은 아무나하나'로 무대의 막을 올린 태진아는 자신이 낳고 자란 보은군 탄부면 하장리에 얽힌 옛 추억을 구수하게 풀어냈다.찢어지게 가난해서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못했음에도 대한가수협회장에 오른 출세 이야기, 하도 배가 고파 양조장 술지게미를 먹고 비틀거리던 10살 꼬마아이에 대한 회상 등을 관객들과 함께했다.그는 "고향에만 오면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여기 계신 분들 모두 고향의 부모·형제 같아 마음이 푸근하다"고 했다.그러면서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했다. 암에 걸렸음에도 돈이 없어 병원 치료 한 번 받지 못하고 하늘로 떠나신 어머니를 그리며 '사모곡'을 열창했다. 마치 피를 토하듯 절규하는 그의 목소리에 관객들의 눈시울은 촉촉하게 젖어들었다.그는 프로였다. 언제 그랬냐는 듯 신나는 '뽕짝'으로 금세 분위기를 바꿨다. '옥경이', '동반자',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예전 감독의자는 감독 의자만의 디자인이 있었다. 다리가 X자로 되어 있어서 접을 수 있는 의자 말이다. 그 의자의 등받이 부분 녹색 천에는 감독의 이름이 금색으로 '오버로크' 쳐져 있었다. 그 의자는 세상 어떤 안락의자 의자보다 편해보였고, 세상 어떤 국왕의 의자보다 높아보였다. 하지만, 이제 그런 의자는 현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알루미늄 프레임에 등받이에는 제품 브랜드가 큼지막하게 새겨진 캠핑의자가 감독의자로 대체됐기 때문이다. 그 등받이 천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단단히 고정되어 분리되지 않기에 등받이를 떼어내서 오버로크 칠 수 없다. 그래서 등받이 덮개를 천으로 따로 만들어 거기에 감독 이름을 새겨 의자에 뒤집어씌운다. 그런데, 그 천은 원래 의자와 색깔도 다르고 재질도 달라 이질감이 분명하게 느껴지고, 자꾸 빠져서 바닥에 떨어지기 일쑤다. 캠핑용 의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그렇게 바뀌었는지 아니면 그게 더 가볍고 견고해서 그런 건지 어떤 건지 이유는 잘 모르지만 이제 현장의 모니터 앞에는 그런 의자들이 2~3열까지 늘어서 있어 감독의 자리를 상징하는 감독의자의 폼과 무게는 많이 퇴색했다. 감독의자 뒤의 수많은 의자들은 감독 뒤에서 감독을 감시하기 위해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