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신생 도시 세종이 여자가 많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처럼 주택,교육 등 현대 도시에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각종 요소들이 두루 갖춰져 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가 매월 1일 발표하는 '월간 주민등록 인구(외국인 제외)'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 7월 세종시 성비(남자인구/여자인구)는 1.04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현대그룹 산하 자동차·중공업 등이 있는 공업도시인 울산(1.0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당시에는 기존 연기군 농촌지역이 시에 포함된 데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초기여서 건설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남성 수요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후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여성이 많이 유입되면서 성비가 꾸준히 바뀌고 있다. 마침내 올해 1월 1.01에 이어 2월 이후에는 1.00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 인구 차이는 매월 줄어들고 있다. 세종시는 2012년 7월 시 출범 당시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2천121명이나 많았다. 그러나 올해 10월에는 차이가 약 10분의 1인 263명으로 감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28일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교육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어머니학교 현장체험학습 '우리 함께 걷고 달려요'를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어머니학교는 여성들의 의식 전환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추구하고 행복한 여성상을 정립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시민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화합의 장으로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고장 충주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화목의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다시금 애향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김낙정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 달 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건강한 가정, 여성이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충북여협)가 27일 KTX 세종역 설치에 반대하며 현재 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세종역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여협은 이날 성명에서 "세종역 신설 추진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원래 목적과 중부권 도시들간의 기능분담 공조계획을 위반하는 배신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역 설치는 주말이면 유령도시로 변하는 현실을 직시할 때 세종시가 이상적인 도시로 발전하려면 주변 도시와의 공동성장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정당이기주의에 빠져 도민을 식상하게 하는 정당들은 싸움을 중단하고 KTX 세종역 신설을 강력히 저지하라"며 "충북도의회와 각 시·군 의회도 오송역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여협 회원들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리는 51회 전국여성대회에 참가해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7일 청풍면에 거주하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 7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과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제천서는 범죄예방활동에 주민과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합동으로 치안사각지대인 면단위에 거주하는 여성과 노인 등을 방문해 생필품과 범죄예방 홍보문구가 삽입된 응급처치세트 전달과 창문열림경보기를 직접 달아주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대상 식료품 전달로 주민을 직접 만나는 문안순찰을 전개해 자연스럽게 주민을 접촉하고 주민의 안녕 점검 등 범죄예방활동을 매달 실시해 올해 모두 42가정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두련 제천경찰서장은 "참여치안 활성화로 치안사각지대인 면단위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왜 여전히 차별을 받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용기와 확신을 갖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민주 남인순(송파구병) 의원이 양성평등 인식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및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남 의원은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주제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남녀 간 성 차이 인식과 존중, 배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성매매 근절과 호주제 폐지, 보육시설 확대, 직장 내 여성 승진 기회 확대, 고용 평등, 동반휴직제 등 사회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특강은 2016충북여성 리더스포럼사업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여성 멘토 초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특강은 오는 31일 나경원 국회의원, 11월2일 민병주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11월4일 민무숙양성평등교원진흥원장의 강의로 마무리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26일 괴산 산막이옛길에서 여성폭력방지 19개 유관기관 80여명을 대상으로 사기 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한 '여성폭력방지 유관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발달 및 양육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 드림스타트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27~28일, 내달 2~3일 개최한다. 교육내용은 효과적인 양육방법 습득과 양육자의 자존감 향상으로, 아동학대나 방임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양육자의 역할에 관한 부모교육이다. 오는 27일~28일은 불정면 목도중앙열린공부방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긍정적인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부모 자신의 이해를 통해 자신의 양육방식을 점검하고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내달 2일~3일은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이민희 심리상담센터 이민희 센터장이 '자녀 마음 읽어주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유아 및 아동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각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힘은 바로 소통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을 알고 변화하여 자녀의 강점을 찾아 대화를 이끌어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충주시민의 소통과 공감력 향상을 위한 명사특강'이 20일 오후 시청 탄금홀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알토란'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언론인 유인경(56·전 경향신문 선임기자)씨를 초빙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소통과 공감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유 씨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중요한 키워드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싫어하거나 외톨이가 되는 가장 큰 원인도 소통이나 공감능력의 부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자신과 주변 사람을 믿는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밝은 에너지를 주고자 노력하고, 사소한 것을 통해 덕담이나 칭찬을 생활화하며, 즐기면서 생활하면 뭐든 잘 풀린다고 주장했다. 유 씨는 소통과 공감력을 키움으로써 행복한 삶을 이끌자는 주제를 갖고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강의를 펼쳐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낙정 회장은 "바쁜 일상으로 이웃간, 가족간의 대화가 단절된 오늘날에 한번쯤 잠시 여유를
[충북일보] 행정자치부는 지역 맞춤형 저출산 극복을 선도할 지자체를 공모한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말 기준 1.24명으로 2001년부터 초저출산국(1.3명 이하)에 속해 있다. 행자부는 저출산 극복 의지가 강한 기초 지자체 3곳 이상을 선도 지자체로 선정해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도지자체는 저출산 극복의 모델 도시(마을)로서 효과성이 높고 타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선정기준은 지자체의 추진의지, 계획의 우수성, 효용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확산성, 주민체감도 등이다. 저출산 극복 선도 지자체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오는 11월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자부는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같은달 30일 선도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는 지자체를 선발, 시범 운영함으로써 지자체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모든 지자체에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전 관내 여성이 운영하는 미용실과 편의점, 학교 등을 방문,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 및 지역치안활동'을 펼쳤다. 충주서는 지난 8월부터 학교, 상가, 체육회 등을 방문,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순찰활동을 한데이어 여성사업장 및 편의점을 방문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찾아가는 치안서비스'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치안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미용실 업주는"미용실까지 경찰관이 찾아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와 함께 순찰까지 실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안전한 충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여성사업장과 편의점 방문을 통해 현장 시민들과 소통하며 체감안전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제6기 생거진천 여성대학 수료식이 14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김응권 우석대총장, 최경옥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진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4일 오후 3~5시까지 2시간 동안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장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충주시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건강가정지원센터, 충주성폭력상담소 등 14개 기관의 직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폭력예방 홍보물품 배부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 안전망 구축 및 아동·여성의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위법성을 알리고 피해자 지원에 대한 방법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며 "폭력예방 및 보호지원에 앞장서 여성이 살맛나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