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을 이달부터 공공행사 공간으로 확대 개방한다.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이용되던 잔디광장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행사 장소로 거듭나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청 앞 잔디광장은 지난해 6월 조성된 이후 약 10개월간 잔디의 생육 안정화와 보호를 위해 휴식, 산책, 어린이 공놀이 등 일부 활동에만 제한적으로 개방돼 왔다. 시는 그동안 시비, 배토, 다짐 등 체계적인 잔디 유지관리를 꾸준히 시행했으며, 현재 잔디의 활착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개방에 나섰다. 이번 개방 확대 결정에 따라 앞으로 일상적인 산책과 휴식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비영리 단체가 주최하는 나눔 행사, 어린이 대상 행사, 전시회 등 공익 목적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잔디광장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 잔디광장은 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한층 더 활발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인 잔디광장을 더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잔디 훼손이 우려되는 일부 활동은
[충북일보]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주목받고 있다. 수행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센터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모집 분야는 △청년·창업지원 분야(7개사 내외) 기업당 최대 1천500만원 △경쟁력 고도화 지원 분야(2개사 내외) 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사업화 등 단계별 수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제출서류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북부권센터가 충주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돼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주방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시설 청소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으로는 후드, 덕트, 타일 등 주방 시설의 전문 청소 비용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튀김과 식사류를 조리 및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중에서 영업 신고 후 2년이 경과한 업소로 제한된다. 시는 신청 업소 중 규모, 매출액,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충주시청 위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탬e' 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은 음식물을 조리하는 공간으로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하나, 비용 부담으로 전문 청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의식을 향상시키고, 자발적인 주방 환경 청결 유지를 독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시는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맨발 걷기 길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는 건강도시 충주를 구현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걷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도에는 충주시 전역에 조성된 10곳의 맨발 걷기 길이 수록됐다. 해당 장소는 △호암지 △평생학습관 △탄금대 △금릉소공원 △대가미 공원 △만리산 공원 △금가면 모현정(하강서원) △앙성면 시화십리길 △중앙탑면 연결녹지(시티자이 옆) △대소원면 쇳돌공원(첨단3호 공원) 등이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도의 가장 큰 특징은 실용성이다. 각 걷기 길의 길이, 소요 시간, 예상 걸음 수는 물론, 세족시설과 화장실 위치 같은 편의시설 정보까지 담겨 있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지도는 QR코드로도 제공돼 표지판이나 걷기 앱 '워크온', 충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2023년 '충주 건강지도'를 통해 산책길, 공원, 체육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걷기 실천을 유도했고, 이로 인해
[충북일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의 붐 조성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 홍보단을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오프라인 500명, 온라인 500명으로 1천명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며, 엑스포 홍보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또는 제천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도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0월 19일까지며, 홍보단에게는 엑스포를 알리기 위한 리플릿, 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물 제공과 엑스포 무료 입장 혜택을 인센티브로 제공받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엑스포의 매력을 함께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4~5일 충주어린이과학관과 국립충주기상과학관에서 '월간 과학문화강좌-과학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민과 방문객들이 과학,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과학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4일에는 '해담별 어린이날 축제'의 일환으로 충주어린이과학관 중정에서 뮤지컬 형식의 과학 공연 '공룡탐험대'가 두 차례 열렸다. 5일에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야외마당에서 '기상과학놀이마당'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양 과학관에서는 전시 해설, 체험 부스, 다양한 과학 이벤트가 상시 운영돼 교육적 재미와 실습 경험을 동시에 제공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12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고자 의료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따뜻한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지역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연대와 상생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강원도 영월 동강 씨스타에서 '커리어 Step-Up(취업)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IAP(Individual Action Plan) 및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 재학생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채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최신 채용 트렌드 이해, 취업 마인드셋 강화,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 실습, 1분 자기소개 훈련, 실전 모의면접 및 전문가 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개인별 취업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무 중심 입사지원서 작성 실습과 모의면접 세션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형서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편지 쓰기운동을 진행한다. 군부녀회는 상진초등학교, 행복지역아동센터 학생과 제3105부대 1대대 장병을 대상으로 화목한 가정,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효 편지 쓰기 운동을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심종진 부녀회장은 "정보통신의 발달로 대화가 부족해지고,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드는 이때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효편지 쓰기 운동에 학생과 군인들이 참여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최근 송학면 음만전 경로당을 시작으로 수산면, 금성면 등 총 3개면 의 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50회차로 진행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스마트폰 활용 능력 향상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진촬영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쉽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촬영한 마을의 풍경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 '두근두근 사진관' 전시회를 통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 사용이 훨씬 편해졌고, 이제 가족들과 더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몰랐던 기능들을 많이 배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는 최근 제천영육아원'을 대상으로 '하늘반창고 키즈'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천영육아원이 주최하는 체육행사에 참석해 아동들과 신체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체육행사 이후 진행되는 바비큐 파티를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해 아동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행사는 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 사업이다. 제천단양지사는 제천영육아원과 결연을 맺고 매 분기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숙희 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아동들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감 고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500만원의 구호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충주지역 시·도의원 전원, 당협 산하 각 위원회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전례 없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협력해 신속한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 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서원복 충주시의원 대표, 이정범 도의원 대표, 이충희 국충연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의 따뜻한 연대와 의지를 드러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접수되며,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복구와 피해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