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 119 불조심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 화재진압·대피 체험, 안전상식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방관과 소방차를 주제로 열린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에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350여 명이 참가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방안전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과 주변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법,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지식 등을 익혔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불조심 한마당은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 체험 행사로, 재미있게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첫 의정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1일 세종시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정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의정설명회에서는 연합의원 간 상견례, 연합 출범 준비 상황 보고, 연합의회 의정 설명 등이 이뤄졌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각각 선임된 16명의 연합의원들은 충청권의 공동 번영과 주민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정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 간 화합·단결을 다짐했다. 이익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치하고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충청광역연합이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오는 12월 17일 최초 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와 학생 맞춤형 지원 협력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디. 양 기관은 모두이음 학생 맞춤형 지원비 지원과 생필품 꾸러미, 방학 중 주말 식사 제공 등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충남사업본부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 20명에게 총 800만 원을 지원하고, 교육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총 24종의 생필품·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주말 새벽마다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배달해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김대용 굿네이버스 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굿네이버스가 가진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국제 정세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강화했다. 세종시는 31일 세종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사용해 인명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켜 대량의 인명피해와 사회 붕괴를 초래하는 비상상황이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보건소,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물테러 대응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훈련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수송 용기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습에 참여했다. 황선득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하므로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사진) 교수가 '2024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민진홍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 전후 확산자기공명영상의 시간적 변화'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연구의 중요성, 연구 계획의 우수성, 향후 활용 및 기대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초기 뇌 영상 분석이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 효과를 얻었다. 민 교수는 "확산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한 초기 평가가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심정지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방향을 다시 수립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시민간담회에서 2026년 하반기 개최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각계 전문가, 시민 190여 명을 직접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시민 대다수가 2026년 하반기 개최를 희망하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시민 의견수렴은 시의회의 예산삭감으로 당초 계획했던 2026년 4월 박람회 개최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박람회 개최 방향을 다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1일 정책특보와 화훼·조경수 농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17회 간담회를 열고 박람회 개최 여부, 개최 시점, 추진 방법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의회, 기업, 소상공인, 농가, 일반인 등 모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합심하는 박람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람회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박람회로 인해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와 국비 활용 측면을 고려했을 때 박람회 포기보다는 시기를 연기하더라도 개최하는 것이 바
[충북일보] 세종지역 시민단체들이 예산 삭감으로 불발된 '빛 축제'를 모금 운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은 31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모금 활동을 통해 빛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추진단에는 세종금강수변상가번영회,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 등 11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동체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세종시의 미래 발전의 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진정한 통합과 기쁨의 빛 축제를 만들기 위해 '빛 축제 시민추진단'을 출범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첫 발걸음을 함께하는 11개 단체를 넘어 세종을 구성하는 모든 시민단체와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고, 이 모든 것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추진 의지를 보였다. 추진단은 오는 12월 13일~내년 1월 15일 이응다리 남쪽 광장과 수변공원 일원에서 빛 축제를 열 계획이다. 앞서 시의회가 빛 축제 개최를 위한 문화관광재단 출연금(6억 원)을 부결시키면서 최민호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빛 축제가 1년 만에 폐지될 상황에 놓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세종시 빛축제 시민추진단은 31일 세종시
[충북일보] '제20회 왕의물 축제'가 11월 1∼2일 전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왕의물 축제는 세종대왕의 안질치료를 위해 1년 여 간 천연 약수를 뜻하는 '초수'를 당시 한양으로 보냈던 전의면민의 충심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 보기 위해 2003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의면과 전의면향토선양위원회는 올해 축제 규모를 확장해 이틀간 개최한다. 첫날은 관정리 전의초수에서 전야제를, 둘째 날는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본행사를 연다. 전야제에서는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수신제와 상송사목 재현의식 등 전통을 보존하기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초수솟음 기원놀이, 방문객과 함께하는 전의초수 연회 등이 진행된다. 이튿날 본 행사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학서 시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주민 체육대회를 비롯해 왕의물 주제관 전시, 안질치료 퍼포먼스, 평택농악 무동놀이, 대전시민 취타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진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올해는 체육대회, 왕의물박사 선발대회, 이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행사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선수단은 금 19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한 메달 30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장애인 체전 역대 최다메달 획득 기록뿐만 아니라 최다 금메달, 최다 종목에서 메달 획득 등 진기록을 세우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9천80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시는 전국에서 제일 적은 총 1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기존 효자종목이었던 사격, 펜싱, 유도뿐만 아니라 사이클, 승마, 게이트볼, 배드민턴, 육상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세종시의 주력 종목에서는 △사격 금4·은4·동4개 △유도 금6·은1·동1개 △펜싱 금5·은1·동1개 △사이클 금2개를 각각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승마와 탁구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연동면작은도서관에 도서 250권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소설·그림책 등을 마련해 전날 전달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장은 "임직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기증도서가 독서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이응봇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시티앱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11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벤트는 시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고 신규 사용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담동 싱싱장터 내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반곡동·해밀동에 설치된 이응봇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이응봇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은 최초 1회에 한해 오는 30일까지 세종시티앱 2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설문조사 참여 시 기존·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2천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매주 금요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운영된다.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씻어서 가져오면 품목과 무게에 따라 세종시티앱 포인트가 적립된다. 자원순환 이응봇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분리배출하면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 각각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세종시 누리집과 세종엔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서
[충북일보]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열어 세종시의 경제·산업 현황을 논의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호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의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지역 기업, 세종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역전략산업 혁신기반 구축 후속사업(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밸류업), 지역 앵커기업과 지역대학 전략기술 공동개발 등 지역 발전정책을 안내했다. 시는 세종경제 및 산업동향, 미래전략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하고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특별공급 지원을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기업들은 자율주행 관련 신속한 법제도 지원, 농공단지 폐수배출량 제한, 산업단지 기반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하며 산업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