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오는 4월28일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 아이사랑 이유식교실에서는 성장과 발육을 고려한 월령별, 단계별 이유식 교육, 이유식 조리시연 및 시식, 영양상담 등이 이뤄진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4~6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여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흥덕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387)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철수 흥덕보건소장은 "영·유아의 성장단계에 맞는 이유식 교육으로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농협제천시지부와 제천단양축협이 농촌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섰다. 양측은 22일 제천단양축협 사무실에서는 지난 17일 태어난 아들을 위해 아기이름(자녀)으로 통장(도담도담통장)을 신규 개설하기 위해 온 C모씨에게 출산장려금과 유아복을 무료로 지원했다. 부친 C씨는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태어난 아들을 훌륭히 키워 지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와 제천단양축협이 출산 축하금 지원 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농협중앙회 회장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아복 20여벌을 지원받아 본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양 기관의 출산축하 후원금과 유아복 지원을 통해 제천시 관내 60여명의 신생아들이 수혜를 받았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출산한 여성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준다. 군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부족한 일손을 대행해 여성농업인이 육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80일 한도 내에서 하루 기준 5만원의 80%인 4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일 또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임금은 신청인과 도우미가 합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농가도우미 신청자격은 연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자, 1천㎡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고 있는 출산을 앞둔 여성 농업인 등이다. 문의는 영동군 농정과(☎ 043-740-3455)와 각 읍·면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여성친화도 충북' 실현을 위해 민선6기 충북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충북여성재단 설립이 본격화된다. 도는 그동안 재단 설립을 위해 도민 수요조사와 사례조사, 타당성 검토,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 협의, 도의회 심의,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쳤다. 지난 1월에는 공모로 권수애 재단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임하고, 창립이사회를 열어 정관·규정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재단 사무처 직원은 12명으로 구성되며, 이 중 7명은 16일 면접을 거쳐 신규 채용한다. 앞서 신규채용 공모 서류접수에는 전국에서 90명이 지원해 1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이와 함께 과장급(4급)을 포함한 공무원 3명을 재단으로 파견한다. 또한 재단 설립과 함께 폐지 수순을 밟게 된 충북도여성발전센터의 임기제 공무원 2명은 고용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재단 설립 초기 조직 및 인사, 예산, 회계 등 내부 운영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재단 사무처는 지난해 준공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 설치 중으로, 4명의 연구위원에게 독립된 연구실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연구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충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구성했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에는 공간정책 전문가인 한국교통대학교 장효민 교수를 비롯해 여성안전ㆍ공간정책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와 각 세대별 여성 의견을 대표하는 인물 등 23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공공디자인, 일자리, 돌봄ㆍ교육, 여성안전ㆍ건강 등 각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충주시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특화사업 발굴 및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선정심사 등의 역할도 맡는다. 협의체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충주시민 여성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심사하고, 지역 특화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에 대해 서로 조언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관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해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가 민ㆍ관 소통의 촉매제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출산장려를 독려하기 위해 2017년 신규 사업으로 관내 임신 준비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엽산제를 지원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기존 임산부를 대상으로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원하는 사업과 별개로 임신·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관내 주소지를 둔 여성에게 3개월분 엽산제를 지원한다.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산, 사산 및 선천성기형아 출산 등을 사전에 예방, 건강한 출산을 유도하고 산전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청서와 구비서류(신분증, 주민등록등본)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염산제 지원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539-7361~4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여성회관은 7일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교육생 및 강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이 오는 6월 말까지 4개월간 주 1~3회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신규 교육과정으로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한식기능사, 제빵기능사, 홈패션, 켈리그라피 등 4개 과정이 운영된다. 연중과정으로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가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반이 개설되는 등 여성의 재취업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강화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요가강사 이병순씨와 스포츠댄스 강사 이병순씨(동명이인)가 8년 이상 교육강사로 역임하며 여성교육 활성화 및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출산장려금 지급대상 기준이 이달부터 완화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로부터 출산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부 또는 모가 출산일 기준 충북도내 3개월 이상 및 충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했다. 두 기준 중 충북도의 출산장려금 지급대상 기준 개정으로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상 도내 거주 조건이 도내 거주로 확대됐다. 시는 그동안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충주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60만 원, 셋째아 1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다태아 출산 시 첫째,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에 쌍둥이 200만 원, 세쌍둥이 30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6개월 이상 충주에 거주한 산모에 대해 매 임신마다 임신축하금 10만 원도 지급하고 있다. 도내 거주 조건 완화로 출산 가정은 둘째아 이상 출산 시 최대 340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는 출산장려금 외에 출생아 건강보험료도 지원한다. 신용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시에서 매월 1만6천 원씩 5년간 건강보험료를 납입하고 10년간 암, 특정질병, 상해, 화상, 골절 등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셋
[충북일보] 109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충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기념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등 전국 130여개 여성단체 지도자들과 정·관·학계 주요인사 및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개혁을 주도하라!'는 주제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는 불평등과 부조리를 개혁해 새롭게 대한민국을 세우는 일에 여성이 앞장서야 한다는 당위성을 일깨우고 새로운 여성발전과 개혁을 주도하는 여성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노동시장에서 여성에 대한 모든 차별문제를 담고 있는 남녀 임금격차의 해소,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정치적 대표성 제고 등의 실천 목표를 정하고 역량결집에 한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행사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선각자들을 기리고 샌드아트 상영 등이 진행되는 1부 기념식과 각 정당을 대표하는 정치인과 여성 인사들이 사회 현안을 진단하는 '여성정책 大 소통' 2부행사, 2017년 여성운동 결의문을 채택하는 3부행사로 마무리된다. 이날 충북에서도 세계여성의 날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여성참여율이 42.4%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6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여성참여율 조사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충북의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성별 비율은 42.4%였으며, 통계지표지수는 52.8%를 기록했다. 도내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는 지난해 기준 96개로, 위촉직 위원 1천299명 중 여성위원은 551명(42.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33.9%보다 월등히 앞서는 데다 정부가 양성평등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촉직 여성위원 40% 이상과 대비해도 2% 이상 앞서는 수치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충북 여성계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아직도 멀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남성이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일부 남성계의 반응도 있었다. 도는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대표성 제고를 위해 여성발전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수시로 위원회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건강한 임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올 한해 임산부의 임신 전후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임산부 산전·산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전수유 준비와 유방관리법,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 요가와 태아와의 애착감 형성 교육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어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또한 출산 후에는 베이비 마사지와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의 발육촉진과 엄마와의 감성교감을 도와주는 마사지 등을 교육하며 올바른 모유 수유교육을 통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이고 최고의 영양식인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정확한 지식 제공과 수유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된 일정을 참고해 방문이나 유선 접수하면 된다. 신송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임신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전 산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육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나 모자보건실(641-3203~4, 304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워킹맘들의 설움이 깊어지고 있다. 일·가정 양립이나 여성친화 정책은 현실에 적용되지 못한 채 겉돌고만 있다. 대선 주자들도 저마다 일자리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현실을 직시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지는 미지수다. 청주지역 한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는 A(여·32)씨는 지금 자의반 타의반 퇴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둘째를 출산하고 최근 복직한 A씨. 부모님이 아이를 대신 양육할 여력이 되지 않아 회사에 육아휴직을 요청했지만, 되돌아온 대답은 거부였다. 지금까지 그가 다닌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낸 여성 근로자는 없었다. 거의 대부분이 출산과 동시에 혹은 육아 문제로 퇴사했다. 맞벌이 부부인 A씨는 큰 용기를 내 처음으로 육아휴직을 내보려했다. 상사와의 상의에서 나온 답은 불가능이었다. 직접적이진 않았지만 자진 퇴사를 종용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마저 결국 무산됐다. 당시 조건은 A씨에게 1년 육아휴직을 보장해 주는 대신 복직 직후 퇴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육아휴직 기간 동안의 정부 지원으로 회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A씨가 휴직 이후 마음을 바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