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지난 21일 청주실내빙상장 내 로비 임시무대에서 '2회 성탄 작은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궁 김우진 선수 팬 사인회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홍보 부스 운영 △비누방울 공연 △음악동호회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나눔콘서트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스케치북 등 학습용품 200여 개가 전달됐다. 또한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가덕 다함께 놀봄센터 1개소에 온누리상품권, 청정원 간식, 어린이 축구공, 핸드볼공, 농구공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어린들에게 학습용품과 간식 등을 전달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공단 유운기 이사장은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행복한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주KB스타즈 △충북청주FC축구단 △충북축구협회 △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청주시체육회가 함께 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푸른솔문인협회(회장 류근홍)는 최근 김동숙 뷔페에서 2024년도 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강 정철 시 낭송과 동인지인 청솔바람소리 28집 출판기념회 및 푸른솔 문학상 시상순으로 진행됐다. 푸른솔문학 신인상에는 김종호 작가, 충북대수필문학상은 김은희, 황영순, 우정란 작가가 받았으며 홍은 문학상은 충북지역의 중견 여류작가인 김춘자 작가가 영예의 수상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문화총서 발간 사업의 세 번째 도서인 '충북의 인구와 혼인 및 출산문화'가 발간됐다. 충북도는 고수연(유원대 교수) 집필위원장을 중심으로 역사, 민속, 도시,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충북의 인구 변화와 고유의 혼인·출산문화를 담은 이 책자를 집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업에서 근대적 통계자료가 없는 시대는 유적·유물과 다양한 기록을 통해 인구 규모를 추론했다. 근현대는 광무양안(대한제국기 토지 조사)을 비롯한 신문기사·도세자료 등을 참고해 인구 변화 과정을 기술했다.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충북 전통사회의 혼인문화도 조명했다. 충북은 타 지역에 비해 중매혼에 있어 신부 어머니의 의사가 적극 반영되는 등 모권(母權)이 강했다. 혼례상에는 가래떡을 똬리 틀 듯 말아 올리고 팥이나 콩 등으로 눈과 입 모양을 한 '용떡'을 반드시 올린 것을 확인했다. 고인돌과 다산 기원 문화, 진천에서 태어난 김유신의 출생 비밀, 조선 왕가의 태실과 풍수, 조선시대 육아일기 '양아록'과 태교 지침서 '태교신기' 등 전통 출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도 풍성하게 담았다. 또 '시집살이',
[충북일보] 세종화랑협회창립기념 아트페어 '프로젝트 Free'가 오는 24일부 29일까지 열린다. 세종화랑협회는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갤러리 8곳이 모여 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 Free'는 지역 예술가의 창의성 있는 작품들을 통해 세종시 갤러리와 지역민 교류를 통한 세종 예술가들의 독특한 목소리를 조명하는 행사로 미술 애호가들에 다양한 작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갤러리 8곳은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 아르스(Ars's)갤러리, 소피아갤러리, 갤러리힐, 줌갤러리, 밴가드1아트센터, 갤러리985, 금수동갤러리 등으로 각 지역 창작자의 개성과 재능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화랑협회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20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장애인 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 콘서트 출연진으로 제28회 박달가요제 금상 신정인, 동상 서희철, 인기상 권웅 수상자, 방정현 가수가 함께해 장애인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힐링 콘서트는 의림지 사랑, 예쁜발자국, 숨어 우는 바람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꾸며졌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일상 속 문화·공연이 대중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화랑협회창립기념 아트페어 '프로젝트 Free'가 오는 24일부 29일까지 열린다. 세종화랑협회는 세종시에서 활동 중인 갤러리 8곳이 모여 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 Free'는 지역 예술가의 창의성 있는 작품들을 통해 세종시 갤러리와 지역민 교류를 통한 세종 예술가들의 독특한 목소리를 조명하는 행사로 미술 애호가들에 다양한 작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갤러리 8곳은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 아르스(Ars's)갤러리, 소피아갤러리, 갤러리힐, 줌갤러리, 밴가드1아트센터, 갤러리985, 금수동갤러리 등으로 각 지역 창작자의 개성과 재능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화랑협회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출신 김민하 감독이 지난 19일 오후 CGV청주율량점에서 열린 특별시사회에 참석해 지역의 영상 인재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날 특별시사회는 영상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과 청주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김 감독은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이 힘들겠지만 묵묵히 끝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 영화, 왜 영화를 좋아하게 됐는지를 기억하면서 나아간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개교기념일'은 지난달 CGV에서 단독 개봉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 영화는 학교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단편 '버거송 챌린지', '빨간마스크 KF94'를 통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감각을 선보인 김 감독의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이 영화는 모두 청주에서 촬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 영화로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서 '감독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2관왕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57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24
[충북일보]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활용한 세종시의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2025∼2027년 3년간 예산지원과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국가유산청의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지부상소·과거시험 체험, 전통 책 만들기, 전통 다기 체험, 문화유산 주변 탐방 등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학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은 세종시의 국가유산 활용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관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충북일보] 불기 2569년 을사년(乙巳年)을 앞두고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각각 신년법어와 신년사를 발표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19일 "언제 어느 곳이나 두루한 부처님의 설법을 가슴 깊이 느끼며 바른 진리 기쁘게 받아 지니어 금생에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크나큰 원력을 세워야 하리라"며 "만 중생의 행복과 국운의 융창을 일심으로 발원하니 가피가 함께 해 원만 성취의 문이 열린다"고 밝혔다. 그는 "욕망이 향하는 바는 모두 꿈이요 환이며, 물거품이니 그림자를 잡으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한 자루 촛불이 본래 없던 어둠을 몰아내듯 무명 번뇌 속에 한 조각 착한 마음 그 자리에 새로운 태양이 떠올라 마의 궁전을 적멸의 도량으로 빛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야 할 길은 오직 해탈성불이니 일심 청정 정진하는 가운데 공덕이 함께 하며 만사형통의 서기가 비치리라"라고 기원했다. 이와 함께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신년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으로 점철됐던 지난해에 지은 모든 죄업을 참회하고 새해에는 우리 사회에 불·보살님의 동체 대비심이 가득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그는 "사년 새해는 모든 불자, 전 국
[충북일보] 3개월간 청주에서 K-공예를 체험한 키르기즈 전통공예 작가들이 고국으로 돌아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19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성과공유회를 겸한 키르기즈 참여작가 환송식을 열고 '키르기즈 공화국 ODA 전통공예 레지던시 사업'의 종료를 선언했다. 청주문화재단이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와 함께 진행한 '키르기즈 공화국 ODA 전통공예 레지던시 사업'은 대한민국 국가유산청과 키르기즈 공화국의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기술 및 디지털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기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이다. 키르기즈 문화정보체육청년부와 아태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명의 키르기즈 공예작가가 지난 9월 20일부터 청주에 머물며 이 사업에 참여했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 키르기즈 작가들은 한국작가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에 매진했다. 규방공예, 천연염색 등 한국 전통공예분야 장인들과 만나 한국 고유의 공예문화와 보존활용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전통에 현대적 기법과 활용으로 공예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젊은 창작자들과 자국의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머리를 맞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1일 오후 2시 청주실내빙상장 내 로비 임시무대에서 '2회 성탄 작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도내 유일한 청주실내빙상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고객들에게 성탄 선물과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당일 빙상장에서는 △양궁 선수 김우진 팬 사인회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홍보 부스 △비누방울 공연 △음악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청주빙상장에서는 매점과 북카페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얼음 썰매타기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찬영 청주시설공단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문화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주빙상장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복한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선자)은 20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시민 예술 마당' 전시 기획·운영자를 모집한다. 시민 예술 마당은 누구나 도서관에서 쉽고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에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운영에는 개인 또는 동아리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내 다목적홀을 비롯한 전시가 가능한 모든 공간에 회화, 공예, 생활미술(자수, 뜨개질, 북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공간 대여 기간은 개인 또는 동아리당 약 2주다. 전시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kay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운영을 통해 청주시립도서관은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시민들이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